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은 지난 5일 전주 약산한의원 박영준 원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순창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박영준 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영준 원장은 순창읍 백산리 출신으로 현재 전주시 덕진구에서 약산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고향 순창에 대한 애정을 담아 이번 기부를 결정했으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박영준 원장은“고향 순창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면서“앞으로도 순창군과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박영준 원장님의 따뜻한 고향 사랑과 아낌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통해‘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부는 순창 출신의 의미 있는 고액 기부 사례로,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 확산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부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읍 ·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읍 · 면 사례관리담당자, 사회복지시설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이라는 주제로 2024 통합사례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부안종합사회복지관 김동준 사회복지사의 기관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제 강연, 2024 이웃愛발견 사례모음집 발간을 기념하는 북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주제인 만큼 참석자들 “컨퍼런스를 통해 고립 · 단절 등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주민 전체의 협력이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고, 지역 내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유익한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1일 출범한 ‘제10기 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간 민관 협력을 토대로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실무협의체 · 실무분과-읍면동 협의체와 수평적 네트워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 출신인 여암 신경준(1712-1781)의 업적을 되짚어보고 이를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의 콘텐츠로 활성화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순창군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순창군립도서관에서‘순창사람 신경준, 역사문화유산을 어떻게 꽃피울 것인가’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조선 후기 실학자로 지리학과 언어학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음에도 제대로 조명되지 못한 여암 신경준 선생을 다시 집중 조명하면서 순창지역의 역사문화자원으로 폭넓게 활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 현황을 총망라해 보고 신경준의 국토지리 인식, 역사자원 활용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는 하우봉 전북대학교 명예교수가‘여암 신경준과 호남실학’에 대해, 박명희 전남대학교 교수가‘여암 신경준 연구 현황과 과제’에 대해 각각 발제하고 유기상 박사(전 고창군수)가‘여암 신경준 국토지리 인식과 풍수지리’를, 황태규 우석대학교 교수가‘여암 신경준 역사자원 활용방안’에 대해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이어지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저소득 고령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실버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저소득 고령층의 주거복지를 위해 부안봉덕에 조성된 공공실버주택은 지하1층, 지상10층, 총 80세대(26㎡) 규모의 영구임대주택이며, 1층에는 입주자 복지서비스를 위한 복지관과 2층부터 10층까지는 주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모집은 추후 공가발생시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예비입주자 모집으로, 2024년 12월 23일부터 12월 30일까지 부안봉덕 공공실버주택 1층 접수처에서 현장접수로만 진행할 예정이며, 무주택·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2025년 3월 4일 예비입주자 20세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4. 12. 9.) 현재 부안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65세 이상 무주택자로 1순위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이면서 소득인정액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선정기준 이하인 자, 2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퍼센트 이하인 사람으로서 영구임대주택의 자산 요건을 충족한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대동농장·(주)JG 바이오는 지난 5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최진광 대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 정감있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시기임에도 매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부안군민들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이 올해도 경기도, 강원도, 경상북도 등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겨울철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홍보에 적극 나섰다. 군은 12월부터 3월 겨울철 야생멧돼지 출몰이 빈번하고 먹이를 찾아 축사 주변까지 내려올 수 있는 만큼, 주기적으로 문자 발송 및 현수막, 마을방송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낮은 온도에서 열선 및 소독기 노즐 보온덮개 설치를 통해 소독기 동파를 방지하기, 산비탈 근처에 위치한 농장은 눈이 녹으면서 물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우수로 정비, 축산관계자의 주변 농경지나 하천, 산방문의 금지, 눈이 예보되거나 내리는 동안 축사 내부 소독, 눈이 그친 뒤 농장 입구에 생석회 도포, 농장 주면 멧돼지 폐사체 등을 발견 시 즉시 환경부서에 신고, 농장에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강화하는 등이다 축산과 김용기 가축방역팀장은“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은 무엇보다 과도하다고 할만큼의 실천과 행동이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의 방역수칙 준수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천년의솜씨조합공동사업법인과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5일 부안조공 사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상호기부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상생 협력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상호기부는 두 지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부안조공 이중석 대표는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생 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무주조공과 함께 서로의 지역사회를 응원하고 고향사랑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무주조공 양시춘 대표 역시 “부안조공과의 상호기부를 통해 양 지역의 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부안조공과 무주조공은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두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두 법인의 이번 행보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남원시 인플루엔자 접종률은 12월 3일 기준 65세 이상 84%, 13세 이하 어린이는 61.6%를 달성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46주차-11.10.~16.)에 따르면, 유행기준(8.6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으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4.6명으로 지난 주(4.0명) 대비 증가했으며 전북권에도 한파경보가 발령되어 추위가 본격화되면서 인플루엔자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열과 함께 기침,인후통 등 유사증상을 보이는 자 독감 유행은 통상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11월 말에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면서 급격하게 바이러스가 퍼지게 된다. 이에 가장 효과적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예방법은 예방접종이며, 항체 형성 시기인 2주를 고려하여 12월 내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남원시보건소는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등 중증위험이 높은 65세이상 어르신들과 집단생활로 감염에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에 필리핀 외국인계절근로 46명이 입국했다. 6일 완주군은 최근 가족센터에서 필리핀 랄로시와 미나시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맞이하기 위한 입국 환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환영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강신학 삼례조합장, 권용길 삼례파출소장, 유원옥 삼례읍장, 오인철 가족센터장을 비롯해 필리핀 랄로시 계절근로담당자(Jessie Ong), 근로자, 고용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환영식에서는 삼례농협이 180만 원을 후원해 겨울용품(보온내의 등)을 선물로 전달했다. 또한, 농업축산과에서는 근로자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후원받은 겨울옷들을 2벌씩 추가 지원했다. 계절근로자들은 도착 직후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는 각종 검사를 마치고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 후 법무부 조기적응 교육,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마치고 농가와 매칭됐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삼례지역 딸기 농가에 배정돼 오는 7월까지(최대 8개월) 농가에서 제공한 숙소에서 머무르며 농가의 일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입국으로 올해 43개 농가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내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내년 1월 7일 고추재배 기술교육을 시작으로 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계획 인원은 410명으로 10개 과정을 편성해 체계적인 영농설계를 할 수 있도록 추진될 계획이다. 주요 교육 과정은 식량작물(벼, 감자, 콩 재배기술), 채소(고추, 양파, 마늘, 딸기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과수(배, 사과의 주요재배기술)다. 교육기간 중 다루지 못한 내용은 현장수요에 따라 품목별 상설교육으로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강사는 조명철 前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연구소 소장, 송장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농업연구관, 권순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농업연구관, 한원영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농업연구관 등 분야별 우수 전문가로 꾸려졌다. 과정별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세부일정 확인과 교육신청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농업인육성팀을 통해 가능하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농업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