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와 함께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제도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8일 주유소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보조금 지급 대상이 아닌 차량에 주유하거나, 외상 후 일괄 결제, 허위 결제 등으로 주유량을 부풀려 보조금을 과다 지급받는 사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주유소 저장탱크 내 수분 혼입 여부를 분석하고, 가짜 석유 제품의 판매 및 유통 여부를 확인하며 시설물 관리 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시는 점검 결과 유가보조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화물차주에 대해서는 환수 조치를 취하고, 부정수급에 가담한 주유소는 유류구매 카드 거래 기능을 최대 5년 동안 정지하는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특히, 5년 이내 재적발될 경우 영구 정지 처분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가보조금이 부당하게 사용되는 사례를 철저히 관리해 공정한 제도를 정착시키겠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정읍시민 모두가 석유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8일 군산 청년뜰에서 신규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은 공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건강한 조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록 전문 강사인 김혜영 강사(現 군산성폭력상담소 소장)를 초빙하여 ‘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한 폭력 예방 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우리 공무원들이 폭력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성평등 실현의 주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전 직원에 대해서 매년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는 29일 내년 1월부터 농지 내 가설건축물 형태의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를 허가하고 12년 이상 존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지전용 절차 없이 농지에 설치할 수 있는 임시숙소 형태 거주시설로, 본인 소유 농지에 본인 사용을 원칙으로 한 필지당 쉼터 1개 소를 설치할 수 있다. 이때 데크, 정화조, 주차장 등 부속시설을 제외한 연 면적 33㎡ 이내로 가능하다. 단, 설치 가능한 농지는 ▲면도(도로법 제10조 제6호에 따른 군도(郡道) 및 그 상위 등급의 도로와 연결되는 읍면 지역의 기간 도로) ▲이도(군도 이상의 도로 및 면도와 갈라져 마을 간이나 주요 산업단지 등과 연결되는 도로) ▲농도(경작지 등과 연결되어 농어민의 생산 활동에 직접 공용되는 도로) ▲소방차, 응급차 등의 통행이 가능한 현황 도로에 인접해야 한다. 여기에 안전을 위해 소화기, 단독경보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도 의무사항에 들어간다. 농식품부도 기존 농막이 쉼터 설치 조건에 맞으면, 일정기간 내 소유자 신고 절차를 통해 쉼터로 전환을 허용해 불법 농막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28일 군산소방서 강당에서 도내 소방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새만금 특화단지 이차전지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소방안전지원 일환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이차전지에 대한 이해를 높여 특화단지의 사고 예방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초청 강사는 새만금 특화단지에 위치한 이차전지 관련 기업 ㈜천보비엘에스의 윤두성 상무로 전북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 후 OCI 등에서 근무이력이 있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이차전지 관련 전문가다. 특강의 주요 내용으로는 ▲이차전지의 구조 및 원리, ▲이차전지의 유형과 특성, ▲위험성 및 대응방안, ▲이차전지 산업동향 등으로 이차전지와 관련된 위험물의 특성과 사고대응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노하우가 공유됐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차전지는 전북과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으로, 이번 특강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이차전지의 특성과 위험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더 좋은 전북’과 안전한 환경을 만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스마트도시 사업협의회'를 열고 내년 스마트도시 주요 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익산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는 스마트도시의 효율적인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고 관련 전문가 자문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는 위원장인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와 대학, 연구기관,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년 스마트도시 주요 사업과 국가 공모사업 대응 현황, 익산시 스마트도시계획 25개 서비스에 대한 보고 등이 이뤄졌다. 내년도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스마트 주차장 조성 △자율주행 유상 운송 스마트 플랫폼 구축 △스마트 안전빌리지 조성 사업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사업이 안건으로 나왔다. 위원들은 해당 사업에 대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서비스 구현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협의회를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삼아 익산시 스마트도시 조성에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신규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배 강사들의 경험담과 강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스피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전달력 있는 강의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 15명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국가기술자격, 관련 학위, 근무경력 등 자격 기준을 충족해 지난달 모집 절차를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일상생활 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 재난안전, 범죄안전 등 5대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활 중심의 안전교육 강화를 목표로, 민간전문강사 인력을 연차별로 확대해 왔다. 2021년 20명에서 시작해 현재 65명까지 규모를 늘렸으며, 앞으로 60명 이상의 전문강사 풀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전문강사들은 도내 읍면동,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서 어린이와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교권침해 피해 교원들을 위로하고 교권 보호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전주시 효자동 아카시아홀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교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권침해 예방과 보호 강화를 위한 교육감-교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악성 민원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교원들을 위로하고, 교권 보호에 대한 교육감의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취지에서 열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원들은 그동안 겪은 교권침해 피해 사례를 공유했다. 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 사이의 다툼을 말리다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를 당했는데, 전북교육인권센터의 도움으로 검찰에서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아 교육 현장에 복귀했다”며 “앞으로는 교사가 아이들만을 생각하고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고등학교 교장은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해 교육활동 보호 법률 자문과 소송비 지원으로 승소했지만, 정상적인 학교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학교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하고 복지와 사회서비스 전반을 강화하는 데 나섰다. 시는 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지난해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한 이후, 매년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연차별 시행계획을 결정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률에 따라 수립하고 있으며, 복지, 교육, 건강, 안전, 주거, 돌봄, 고용 등 사회보장 전 영역에 걸쳐 14개 부서에서 40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 회의에 앞서 이학수 시장은 “오늘 심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는 정읍만의 색깔 있는 사회복지 정책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내년 계획을 확정한 데 이어, 내년 2월에는 이번에 수립했던 계획의 시행 결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환경과 복지 수요 변화에 맞춘 사회보장 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군수 권익현)에서 대형폐기물을 간편하게 신고 배출할 수 있게 됐다. 부안군은 지난 28일 ㈜같다와 대형폐기물 모바일 신고배출 서비스 ‘빼기’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에는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했으나, “빼기” 도입에 따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배출 신고를 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신고 대행, 운송 대행, 결제 대행, 중고 매입 등이다. 배출 방법은 폐기물 신고필증 대신 대형폐기물에 빼기번호를 적거나 부착하여 배출하면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빼기 모바일 서비스 도입으로 군민들이 시간·공간 제한없이 비대면 원스톱으로 대형폐기물을 쉽고 편하게 신고·배출할 수 있다”며 “대형폐기물의 신속한 수거 처리로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부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같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조례 개정 및 주민 홍보 등을 통해 ‘25년 1/4분기에 ’빼기‘ 서비스를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빼기’는 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결식 예방 및 올바른 식생활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꿈드림에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 30명에게 27일부터 29일까지(3일간) 비대면 급식지원으로‘꿈드림 밥상’3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꿈드림 밥상’은 청소년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호도가 높고 조리가 편한 간편식 위주로 구성, 학교 밖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영양 관리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신체 건강 및 영양 상태를 고려해 지원할 예정이다. 서효연 가족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만든 식품인 만큼 받은 청소년들이 급식을 통해 몸도 마음도 항상 건강하길 바라며,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상담지원, 교육지원(검정고시 학습지원 등), 자립지원 서비스, 진로직업체험, 급식지원 서비스, 건강검진, 문화체험, 졸업여행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