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서울 롯데월드 호텔에서 ‘제2차 방위산업발전협의회 및 방위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무인 복합체계와 첨단소재 등 신기술 연구 역량을 집적할 테스트베드를 새만금에 조성해 민·군 상생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를 통해 첨단기술 융합 테스트베드와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며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원인철 전 합참의장,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을 포함해 국방·방산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한항공,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방산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 관계자들도 자리하며, 전북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는 전북대학교 강은호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됐으며, ▲전북 방위산업 육성정책(전북자치도) ▲새만금 무인드론 실증사업(LIG넥스원) ▲첨단기술 연구시설 구축 기획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새만금을 중심으로 하는 방위산업 혁신 전략과 실행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번 포럼의 핵심 주제였던 새만금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 보건소에서 관내 지역복지 유관기관 종사자 30여명 대상으로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정신건강복지센터 이슬비 부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정신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원예 체험 등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업무에 지친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상호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진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관기관 종사자의 정신건강 실무역량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연계 및 협력 활성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유관기관 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자에 편견과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라영현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해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역량이 중요하며 이번 교육이 실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출범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가 정책·수소·풍력·분산에너지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2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정책분과 및 수소분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으며, 29일에는 ‘풍력분과 기술교류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교류회에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 분과별 참여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장기비전과 전략, 수소산업 육성 및 특화단지 지정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책분과에서는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정필 소장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에너지 전환 계획’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재생에너지 확산, 탄소중립 목표 달성, 신·재생에너지 발전지구 지정 등 전북이 에너지전환 선도지역으로 자리 잡기 위한 구체적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사업기획, 과제발굴,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며, 전북이 국내 에너지정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2024년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장애인 특화 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2,600만 원 상당의 장애인 특화 차량(더 뉴 레이)을 지원받았다. 28일 열린 기탁식에는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을 비롯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해당 차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개조된 이동 수단이다. 휠체어 1대를 실을 수 있고 △휠체어 리프트 △안전바 △고정벨트가 설치돼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익산시 보건소는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1:1 재활운동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방문 재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전용 차량 부족으로 인해 서비스 지역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번 차량 지원으로 보다 원활한 서비스 제공과 지역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차량 지원으로 재가장애인의 이동과 재활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임순명 대한환경산업 대표가 28일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나눔을 실천한 임순명 대표는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정헌율 익산시장을 만나 "지역 사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7년에 출범 이후 익산사랑장학금, 진로진학상담지원,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시민과 기관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정기후원뿐만 아니라 일시 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농업기계 활용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돕고 나섰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신규농업인 등 시민 8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기계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인 한국농수산대학교와 연계해 한국농수산대학교 첨단교육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이론교육과 더불어 트랙터와 관리기, 생활 용접 등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작업 안전과 기본지침 △농기계 작업 기술 △농기계 사고 사례 및 주의사항 등이다. 또한 교육생들은 3개조로 나뉘어 트랙터와 관리기 등의 농업기계를 직접 운전해보며 작동 원리 및 사용시 주의사항 등을 익혔다. 또, 가정에서 간단한 용접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 시간도 마련됐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올해 본예산보다 778억 원(9.47%)이 증가한 9,000억 원 규모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2년 연속 대규모 국세수입 감소로 많은 지자체가 예산편성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완주군은 올해 결산추경안에 327억 원, 내년도 본예산안에 778억 원의 규모로 각각 증액 편성했다. 이는 완주군이 경기침체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다. 저성장의 경제 상황에도 완주군은 꾸준한 정주 여건 개선으로 전년도 전국 군 단위 1위 인구 최다증가에 이어 올해에도 인구증가율 상위권을 유지하며,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적극적인 기업 유치, 지방세 체납징수 등으로 탄탄한 재정운용 기반을 마련했다. 실제 세입 규모를 보면 지방세 수입은 전년 대비 4.43% 증가해 1,091억 원이며, 국도비보조금이 19.41% 증가한 4,015억 원이다. 완주군의 내년도 예산은 미래산업 육성, 맞춤형 복지 실현, 농업‧농촌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일반회계의 분야별 세출을 보면 국토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은행이 지난 28일 무주군에 지역 내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1백 박스(3백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물품 전달을 위해 무주군청을 방문한 전상익 부행장과 김성수 무주지점장은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항상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들의 행복에 일조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물품이 지역 내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돼서 도움이 되고 또 더 많은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북은행에서는 이날 전달한 보건위생용품 외에도 올 한해 고향(무주)사랑기부에 동참한 것을 비롯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필수품,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무주군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지역에서 활동중인 공인회계사들이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전북지방공인회계사회는 28일 전북지역 회계종사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더메이호텔에서 열린 ‘한국공인회계사회 창립 70주년 및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전주시 어려운 이웃을 사용해달라며 전주시복지재단에 성금 1200만 원을 기부했다. 매년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전북지방공인회계사회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혹한기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시민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전북지방공인회계사회는 또 이날 기념식에서 그동안 수고해 온 도내 공인회계사와 회계종사자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엄상섭 전북지방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파수꾼으로 2만 8000여 회원과 함께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전문가 단체로 성장했다”면서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는 신념으로 투명하고 건강한 경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제53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재단에서 추진한 장학사업 운영 성과보고에 이어 2025년도 김제사랑장학재단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초등에서 대학까지 맞춤형 장학사업'을 목표로 지평선학당 운영 및 김제사랑장학금 지급을 포함한 10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김제사랑장학생을 273명 선발해 총 3억 6,600만원을 지급하고, 모두누리 격려금으로 815명에게 총 4억 450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성적 우수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꿈키움 장학금’과 ‘희망 나눔 장학금’등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정성주 이사장은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을 줄이며 나아가 차별 없이 누구나 누리는 보편적 교육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