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과 순창경찰서는 28일 관내 주요 도로에서 음주운전과 체납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에는 순창군청 재무과와 경제교통과 공무원 4명, 순창경찰서 경찰관 3명이 함께해 음주 단속과 연계한 체납차량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과정에서 지방세, 과태료 등을 체납한 차량이 적발된 경우 현장에서 납부를 독려했으며, 납부 거부 시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조치를 취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적극 나섰다.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되면 체납 지방세와 과태료 전액을 납부해야 반환이 가능하며, 체납 지방세와 과태료는 군 재무과에 문의해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지방재정 확충과 조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앞으로도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효율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이 28 부터 29일 동리시네마에서 홀로 어르신 18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사회참여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된 이 행사는 평소 여가문화체험을 접할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이라는 또 하나의 추억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관람체험은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업이다. 영화관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TV만 보고 말로만 들었지 영화관은 처음이다”며 “화면도 크고 팝콘도 먹어보고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고창군장애인복지관 정종만 관장은 “평소 영화관에 오시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문화 향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늘 하루만큼은 동년배 친구들과 함께 아무 걱정없이 영화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 청년뜰(센터장 오원환)이 청년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28일 제15회 국립군산대학교 테크노마켓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테크노마켓은 국립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국립군산대학교 재학생과 고교생,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테크노마켓은 문제 해결 능력 및 우수사례 공유 확산, 기업 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창의적 공학 설계 경진대회 ▲학생 동아리 공연 ▲체험 부스 운영 등 여러 행사와 부스를 방문하며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군산시 청년뜰은 레이저컷팅기를 활용한 각인 체험 부스를 운영해 청년들에게 기기 활용법을 알려주고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청년뜰의 공간과 보유 기자재,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개인 맞춤형 청년정책, 취업 및 진로 상담도 함께 진행해 센터의 자원과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레이저컷팅기 체험은 주사위, 보석함, 미니 사진 각인 등의 결과물을 통해 기술의 실용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11월 말에 농가 6,091곳에 대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106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작면적 0.5ha 이하 농가에 대해서는 농촌거주기간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면적에 관계없이 전년도 보다 10만원 증액된 소농직불금 130만원을 정액 지급하며, 그 외 농업인은 면적 구간별로 ha당 100만원 ~205만원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장수군은 지난 2월부터 5월 말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6월부터 10월에 걸쳐 17가지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점검을 통해 실경작 여부, 농외소득 등 자격요건 충족 여부 등을 검증했다. 최종적으로 소농직불금 대상자 2,639명, 면적직불금 대상자 3,452명을 확정하고 11월 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기본형 공익지불금 지급으로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안정과 농촌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는 26일 장수군 론볼구장에서 ‘장수군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장수군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온 체육인과 관계자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되새기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표창은 전문선수 이애랑, 생활체육선수 안용운, 우수지도자 조강원, 우수단체 장수군장애인보치아협회에 수여됐고, 감사패는 전주 차플란트 치과의원 이차기원장에게 전해졌다. 또한 장수군 정신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정신건강사회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장수사랑복지재단 안만우 대표이사와 장애인체육 발전과 홍보를 위해 노력하는 전라일보 엄정규 기자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최훈식 군수는 “여러 대회에 참가하며 끊임없이 도전해온 여러분은 가족에게는 자랑이자, 군민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가 됐다며 “이번 행사가 올 한 해 동안의 대회들을 돌아보고, 장애인체육회가 거둔 성과를 함께 자축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 ‘금강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이 지난 27일 환경부의 2024년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국가 생태관광지역은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협의로 지정되며 이번 신규 생태관광지역은 장수군을 포함한 5곳이다. 이번 지정으로 ‘금강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은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생태관광 기반시설 관리, 지역협의체 구성 및 주민 교육, 홍보활동 등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부터 3년간 환경부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군은 생태탐방로, 에코촌 등 관련 인프라 확충 사업에서도 국가의 우선 지원을 받아 보다 완성도 높은 생태관광 환경을 조성할 전망이다. ‘금강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은 금남호남정맥인 신무산을 중심으로 보전산지(수원함양림)로 지정된 곳이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 2급인 수리부엉이 및 하늘다람쥐, 1급 지표수종 옆새우, 멸종위기 2급 세뿔투구꽃 등 총 1,348종의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써, 자연생태계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장수지역활력센터(센터장 이지숙)가 주관한 ‘2024년 장수군 마을만들기 공동체한마당’ 행사가 26일 장수한누리전당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장수군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1단계 7개 마을, 2단계 5개 마을, 3단계 7개 마을의 주민과 11개의 초대마을, 내빈 포함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만들기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다움이 빛나게 조화롭게, 우리 모두 챔피언’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행사는 마을별 입장식을 시작으로 성화 점화식, 장기자랑, 마을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최훈식 군수와 최한주 군의장이 함께 참여한 성화 점화식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성화는 장수군청에서 출발해 141km를 달려 행사장에 도착했으며, 최고령 주민(98세) 정혜자 님이 성화를 점화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장계면 동정마을이 ‘으뜸마을상’을 받으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마을별 장기자랑에서는 음선마을 ‘고고장구팀’, 두산마을 ‘씨앗라인댄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 팔복동 ㈜휴비스 운동장 부지에 지역 청년들이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청년문화센터에 이어 산업단지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도 함께 들어서게 됐다. 전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2차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25억 원을 지원받아 팔복동 ㈜휴비스 운동장 부지에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복합문화시설은 약 1만20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되며, △풋살장 2면과 족구장 겸 배구장 4면, 테니스장 3면 등 체육시설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14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시민들의 휴식과 산단 근로자를 위한 무료 예식 및 야외 파티가 가능한 야외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로써 시는 산단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하고, 지역 청년과 산단 근로자들이 산업단지 내에서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 9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이은 두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추진한 새로운 물류배송 서비스인 드론배송 첫 해 비행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년 드론배송 실증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드론 전문업체인 ㈜아쎄따(대표 김형준)와 함께 국토부의 K-드론배송 지침을 준수하면서 배송거점 2개소와 배달점 10개소를 설치하여 안전한 드론배송 인프라를 마련 운영했다. 시는 드론배송 실증사업 첫해로써 배송거점 지정 등 인프라 조성 지연으로 다소 늦게 배송이 시작됐으나 비행실적 161회를 달성하여 내년도 배송사업에 있어서는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배송 운영기간 동안 시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2025년 공모사업에 대응할 예정이다. 실증사업 중 도출됐던 배송 기체의 한계, 주문 앱 불편, 홍보 및 배송서비스 부족, 강풍 등 기상악화로 인한 배송 일수 축소 등의 문제점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마련과 2년 차에는 배송기체의 리뉴얼, 주문 품목 다양화, 등산로 배달점 설치 등 이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1월 26일 남원시 장애인 어울림 센터 강당에서 읍면동 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나눔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목표로, 캠페인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캠페인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캠페인 기간 중 성금 접수처 운영 및 언론사를 통한 기부와 관련한 협조 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캠페인 기간 내 집중 모금에 따른 담당자 유의 사항을 공유하여 희망2025나눔캠페인 추진을 빈틈없이 하도록 당부했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읍면동 담당자가 협력해 연말 기부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전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2024. 12. 1.~2025. 1. 31.까지 두 달간 추진한다. 모금은 남원시청 주민복지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