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 농어촌버스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예산 7800만원을 들여 관내 버스 승강장 30개소에 승객 알림 조명시설 설치를 지난 25일에 완료했다. 부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승객 알림 조명시설은 사람이 버스승강장 내에 들어서면 감지 시스템이 작동해 승강장 외부에 설치한 전광판에 “승객대기중” 이라는 글씨가 표출 된다. 이에 따라 운전자가 멀리서도 승객이 대기하고 있음을 감지해 승강장에 정차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일반 차량의 통행 시에도 안전운행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승객 알림 조명시설과 동시에 승강장 내부에 설치한 태양광 조명등을 통하여 야간에는 LED조명을 비춰 노약자 및 부녀자들의 불안감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야간에 무정차로 인한 민원 예방은 물론 운전기사가 노약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하여 관내 하수관로 7km 구간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대대적인 준설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설 작업은 하수관로 내 퇴적물로 인한 배수 불량, 악취 발생, 수질 오염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악취가 심하거나 하수도 막힘 현상에 따른 주민불편 민원 및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구간을 집중적으로 준설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준설 작업은 주민들이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작업 기간 동안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12월 3일, 5일부터 6일 3일간 농기계임대사업 이용 농업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사용법과 점검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계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요 농기계 안전사고 원인 및 대책 ▲드론 항공법규 및 안전관리 ▲농기계 상하차 등 안전 실습 등이 포함되어있다. 또한 농기계 사고 주요 원인이 운전자의 부주의와 조작 미숙 등 인적 요인에서 비롯되는 것에 착안, 실습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실제로 농기계를 다루며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안전교육 추진계획을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하고 농업인 대상 문자 발송 등 교육 홍보를 하고 있다. 29일까지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방문 혹은 메일로 신청도 가능하다. 안전교육을 이수한 이수자들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를 임차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고, 수료증을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26일 고액체납자의 체납 징수를 위해 5월 실시된 체납자 가택수색에서 압류한 동산을 공개매각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년 지방세 압류 동산 공매 행사에 참가해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귀금속 18점을 내놓았다. 이번 공개매각은 경기도, 대구, 강원, 전북, 제주 등 43개 지자체가 합동으로 참여했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한국경공사’를 통해 입찰이 진행되었고, 현장에서 감정가 이상의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사람에게 수납과 동시에 물품을 인계했다. 매각대상 물품은 부안군 압류물품 18점의 귀금속이다. 감정가의 25% 이상의 금액으로 낙찰됨에 따라 체납액에 충당하고 지방세수확보에 이바지했다. 허미순 재무과장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은닉재산 추적 및 압류와 가택수색 등을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재)부안군문화재단은 28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부안역사문화관에서 '2024 부안작은미술관, 부안을 아카이브 하라' ‘우리가 기록하는 당산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재단은 올해 부안의 지역성과 장소성에 초점을 두고 변산 해변길을 걸으며 주운 해양 쓰레기를 설치미술로 표현한 ‘변산, 풍경이 된 플라스틱’, 지역 장애인 작가의 변산 풍경화 전시 ‘모두의 여행, 부안’을 운영해 왔다. ‘우리가 기록하는 당산제’는‘2024 부안작은미술관’ 기획전의 마지막 테마로 연초 마을의 안녕과 풍작을 기원하는 제례이자 놀이였던 우리 전통문화 당산제를 다룬다. 점점 축소되고 사라져가는 당산제를 마을 주민의 구술 중심으로 풀어내어 잊혀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기록하고자 했다. 전시에서는 내요리 돌모산 당산, 우동리 당산, 대벌마을 쌍조석간을 중심으로 마을 사람들이 모두 함께 만드는 용줄, 줄다리기, 풍물패의 흥겨움 등을 담은 인터뷰 영상과 유종회 작가가 지역민 구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예방 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2월 16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동파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동파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시는 수도행정과장을 상황실장으로 총 4개 반 8명으로 구성된 동파상황실을 꾸리고, 휴일과 주·야간 구분 없이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및 복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30개 △100개 이하 △100개 초과 등 일일 수도계량기 동파 발생 개수에 따른 단계별 비상복구체계를 마련하고, 자체 인력 및 교체공사 시공업체와 함께 동파된 계량기에 대한 신속한 교체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기온 급강하(영하 7℃ 이하)가 예상될 경우에는 기존에 동파 사고가 발생했던 취약 세대와 각 아파트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동파 예방 안내문도 문자메시지(SMS)로 발송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동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동파 예방요령 안내 전단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들어설 전주 전시컨벤션센터가 최종 관문인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전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 MICE복합단지 조성계획이 중앙부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전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수시 4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결과 ‘전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예산의 계획적·효율적인 운영과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필요성·타당성을 검증하는 제도로, 총사업비가 200억 원 이상인 대형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의 경우 중앙투자심사 정기심사가 기존 4회에서 3회로 축소됨에 따라 내년 1월에나 신청이 가능했으나, 시가 사업 추진 의지와 필요성을 적극 알리며 행안부에 수시심사를 요청해 신청이 가능했다. 시는 지난 ‘2022년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은 데 이어 변경된 계획안에 대한 이번 중앙투자심사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모든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 상하수도본부가 김장철을 맞아 고무호스를 연결해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김장을 망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상하수도본부에 따르면 배추의 절임이나 세척 시 고무호스를 연결해 수돗물을 사용하면 김장김치에서 악취가 발생해 김장을 망칠 수 있다. 이는 고무호스 제조과정에서 첨가되는 가소제가 수돗물과 접촉하면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인체에 해로운 페놀 성분이 생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무호스 자체는 냄새가 거의 없지만, 수돗물 속의 염소와 반응해 클로로페놀이 생성되면 불쾌한 맛과 냄새를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이러한 성분들은 피부 자극과 발암 위험, 복통, 구토와 함께 혈압 강화, 신장장해 등을 일으키며, 임파종과 백혈병·종양 발생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시는 음용이나 조리용으로 사용하는 수도에는 고무호스를 연결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부득이 고무호스를 사용할 경우에는 무취·무독성의 수도용 식수전용 고무호스 또는 실리콘 호스 등을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전주시 상하수도본부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정연구원은 ‘전주시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 및 활용을 위한 주요 이슈’를 주제로 ‘JJRI 이슈브리프 제2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배출권거래제 폐기물 부문 할당대상업체로 지정돼 23개 환경기초시설이 참여하고 있다. 전주시의 폐기물 부문 온실가스 배출은 2015년부터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배출권 할당량을 초과하면서 매년 배출권 추가 구매로 인한 재정적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전주시정연구원은 이번 이슈브리핑을 통해 △전주시의 연도별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온실가스 감축목표 △실제 연도별 온실가스 배출권 사용 현황 등 전주시의 온실가스 배출권 운영 현황 및 문제점을 다뤘다. 또한 배출권 확보 및 활용을 위한 상쇄제도와 외부사업의 개념을 설명하고,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 및 활용과 관련해 전주시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 이슈를 다뤘다. 또, 향후 추가 논의와 연구가 필요한 사항들을 제시했다. 전주시가 직면한 주요 이슈로는 △폐기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의 특성 △현행 전주시 사업에 대한 외부사업 적용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중 하나인 영양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통합돌봄 대상자와 취약계층 등 300가구에 김장김치 1박스(10kg)씩 총 300박스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양더하기’는 질병과 거동 불편 등으로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워 결식이나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대상자에게 도시락과 영양 음식, 음식 재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단순히 도시락을 전달하는 것에서 나아가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한 안부 확인 등의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75세 이상 돌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살던 집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시에 시는 민·관 협력형 돌봄 체계를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건강·의료,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