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지난 2015년부터 전주지역에서 펼쳐진 전주시 도시재생사업의 9년 역사와 추진 과정, 결과물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전주시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추진된 전주시 도시재생사업 9년의 과정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4 전주시 도시재생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2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을 전달하고, 2025년 전주도시재생 사업 10주년을 앞두고 9년간의 발자취를 조명하기 위해 ‘사색(四色) & 사색(思索); 네 가지의 시선과 생각의 깊이’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첫날 오후 3시 전주시 도시재생사업 권역별 주민들과 함께하는 오픈식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내·외부에서 △전주도시재생 9년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살펴보는 아카이브 전시 △전주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입체 구조물로 구현한 인터랙티브 전시 △센터의 전망 좋은 공간에서 전주 구도심 일대를 한눈에 조망하고 사유하는 몰입형 공간, 동네에 대한 생각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북형 저출생 대책으로‘전북청년 희망 High, 아이 Hi 프로젝트’를 발표(11월18일)한 전북자치도가 ‘건강한 출생’ 환경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출산율 저하와 초혼 연령 상승 등으로 고령산모와 난임부부가 늘어나는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특히 임신과 출산의 부담을 덜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에 주력한다. ▲ 생업과 출산을 함께 금융지원(총 2개 사업, 10억 원 규모) 전북자치도는 도내 소상공인 신혼부부 및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최대 2억 원 규모의 경영자금 대출과 연 3% 이차보전(3년간)을 지원을 통해 생업과 출산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전국 최초로 1인 소상공인과 농어업인에게는 출산급여(본인 90만원, 배우자 80만원)를 지급해 소득 감소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 맘 편한 산후 인프라 강화(총 4개 사업, 136억 원 규모) 출산‧산후조리 인프라 개선에도 136억 원을 투입한다. 동부권(남원/'25.7.)과 서부권(정읍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익산지역 대학생들의 자기 계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도전 인재 장학생 선발'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공인 어학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중 300명을 선정해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하는 장학 제도다.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지역 대학교 재학생이며, 참여 가능 학교는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 △한국폴리텍V대학 익산캠퍼스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다. 신청은 각 학교 접수처와 익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전 인재 장학생 선발이 목표를 향한 학생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고 자기 계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에 설립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익산사랑장학금 지급, 지역으뜸인재육성사업 지원, 행복기숙사비 지원 등 다양한 발굴 사업을 통해 익산의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산시가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촌인과 주거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경관을 복원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는 총 9동의 빈집이 새롭게 재탄생했다. 이를 통해 귀촌인과 청년 등 20여 명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호당 2,500만 원의 지원금으로 화장실·주방 개보수, 지붕 교체, 보일러·창호 교체, 단열·도배·장판 공사를 진행하며, 입주자는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저소득층이나 귀농·귀촌인,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입주 자격이 주어지며, 최대 4년간 무상 거주가 가능하다. 정비 대상 주택은 농촌지역 빈집이며 노후도와 소유권 상태, 접근성, 소유자의 참여 의지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은 매년 2월 시 누리집을 통해 임대와 입주 신청을 받으며, 내년에도 9동의 빈집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농촌 빈집 재생사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참가자의 만족도 역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오는 12월(2월~3월, 11월~12월)까지 읍면 각 경로당 20개소에서 지역 내 어르신 8,5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구강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구강보건 치과의사와 담당자 등 의료인력이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구강관리법, 칫솔관리법, 올바른 칫솔질 및 기본동작, 틀니 세척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로써 구강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관리를 통해 구강질환의 유병률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구강질환 예방적 관리로 구강건강 수명연장에 따른 삶의 질 향상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기대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박인자 과장은 “구강 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저하된 구강 기능을 회복하는 데 기여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강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어르신들에게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함으로써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치주질환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주민을 위해 ‘계층별 스케일링(65세 이상 어르신, 금연등록자, 등록임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동산동 고래등 오거리에서 동중학교 방향의 동천로 구간에 진행한 간판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간판을 새롭게 교체해 지역 상권의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확보해 상인과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새 간판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돼 도시 경관을 한층 향상했다.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동천로 일대는 오래된 아파트가 인접한 상가 밀집 지역으로, 낡은 간판들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사고 위험을 초래해왔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도비 1억 원을 포함한 3억 3,400만 원을 투입, 1㎞ 구간 양방향 88개 업소의 노후 간판을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이번 사업의 성공 비결은 행정과 주민들 간의 소통에 있다. 시는 지난 4월 해당 구역을 '옥외광고물 등 정비 시범 구역'으로 지정하고,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영업주와 건물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협의를 통해 상인들과 충분한 소통으로 사업 취지를 이해시키며 결과물에 대한 만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2024 꿈다락 문화학교' 청소년 교육과정 결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까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1층에서 열린다. 센터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꿈다락 문화학교-오감만족 로컬크리에이터'를 진행했다. 지역 청소년들이 익산 구도심을 탐방하면서 지역의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보는 문화예술교육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소년들이 3개월 간 익산 구도심에서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촬영한 사진과 영상, 디지털로 그려낸 그림, 당시 느낌을 조향한 향수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난다. 각 작품은 상세한 설명과 함께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참여 학생들이 느꼈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나누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꿈다락 문화학교-오감만족 로컬크리에이터 결과전시회' 관련 문의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로 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컨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부분 행정·경제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2024 지방자치컨텐츠대상’은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 각 지자체의 우수한 정책과 혁신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선정하여 시상하는 자리이다. 김재천 부의장은 우수한 정책 개발과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완주군 중소기업 환경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천 부의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완주군의회와 지역 주민들의 지원 덕분에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大賞) 시상식에서 생산성 지수 측정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생산성 우수사례 분야 장려상을 각각 수상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大賞)’은 전국 지자체의 자율응모를 통해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생산성 지수와 생산성 우수사례 2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시는 종합 생산성 지수(17개 지표)를 산출·평가하는 생산성 지수 측정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4개(경제·환경·문화·복지) 분야 우수사례 평가에서는 특장차 산업 전 과정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통합한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 사례가 기업 유치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 행복을 위해 힘써 온 우리 시의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김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혁신적인 행정 운영과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이차전지 관련 핵심사업 등이 11월에 진행된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수시심사에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에 전북은 3건의 사업을 의뢰했고 적정 1건, 조건부 2건으로 100% 통과를 이루어 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된 사업은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구축사업 ▲2025년 스케일업 벤처펀드 조성 ▲전주시 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이며 향후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수 사업들로 주목된다. 특히,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의 경우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올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부터 5년간 총사업비 369억원을 투입하여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이차전지 핵심사업이다. 2025년 스케일업펀드 조성사업은 민선8기 벤처펀드 1조원 결성의 일환으로 산업은행 및 대기업과 연계한 펀드 결성을 협의 중으로 도내 이차전지 관련 중소기업 육성에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 이차전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