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는 28일 완주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CEO 지식향연’에서 강연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CEO와 소상공인들에게 전북 경제 성장과 미래를 위한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신용보증재단, 전주상공회의소, 메인비즈협회 전북연합회, 전북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자리로, 도내 중소기업 CEO와 소상공인 약 400명이 참석했다. 특히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학습과 교류를 통해 경영혁신과 네트워크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산과 익산에 이어 이번 완주 강연에서도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주제로, 도내 기업인들에게 변화와 혁신, 성장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비전과 희망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기회발전 특구 지정, 한인비즈니스 대회 성과 등은 도민의 열망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희망찬 미래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를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익산지역 대학생들의 자기 계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도전 인재 장학생 선발'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공인 어학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중 300명을 선정해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하는 장학 제도다.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지역 대학교 재학생이며, 참여 가능 학교는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 △한국폴리텍V대학 익산캠퍼스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다. 신청은 각 학교 접수처와 익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전 인재 장학생 선발이 목표를 향한 학생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고 자기 계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에 설립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익산사랑장학금 지급, 지역으뜸인재육성사업 지원, 행복기숙사비 지원 등 다양한 발굴 사업을 통해 익산의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가 28일 완주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해 대설 대비 현황을 점검하는 등 겨울철 신속하고 철저한 강설 대응에 만전을 기울인다. 이번 점검은 지난 26일 새벽부터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설이 이어지면서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완주 제설전진기지는 용진읍에 위치해 있으며,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장비와 인력을 사전에 배치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전북지역에는 완주 제설전진기지를 포함해 총 19개소의 제설전진기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에는 3,396대의 제설 장비와 2만9천 톤의 제설재, 7천 명의 제설 인력을 확보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불편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도로 관리 부분에 있어 총 8,361개 노선에 대한 도로 관리주체 및 취약 등급별로 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제설 취약구간 62개소(196km)를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사전 예찰과 제설재 사전 살포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완주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한 김관영 지사는 오는 30일까지 동부지역에 강한 눈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이차전지 관련 핵심사업 등이 11월에 진행된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수시심사에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에 전북은 3건의 사업을 의뢰했고 적정 1건, 조건부 2건으로 100% 통과를 이루어 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된 사업은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구축사업 ▲2025년 스케일업 벤처펀드 조성 ▲전주시 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이며 향후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수 사업들로 주목된다. 특히,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의 경우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올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부터 5년간 총사업비 369억원을 투입하여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이차전지 핵심사업이다. 2025년 스케일업펀드 조성사업은 민선8기 벤처펀드 1조원 결성의 일환으로 산업은행 및 대기업과 연계한 펀드 결성을 협의 중으로 도내 이차전지 관련 중소기업 육성에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 이차전지 관련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지역 청년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익산시의 특별한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는 28일 구직 단념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청년도전지원사업' 제2회 총동창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20여 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이 서로의 꿈과 희망을 나누고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사업 후기 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장상 수여, 정헌율 익산시장의 축하 인사, 청년응원 문구를 담은 퍼포먼스와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함께 성장한 경험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다짐을 다졌다. 시는 올해 국비 8억 4,430만 원을 포함한 총 9억 2,23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실제 △도전(5주) 34명 △도전+ 중기(15주) 62명 △도전+ 장기(25주) 49명 등 총 14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참여자 중 23명은 취·창업, 49명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10명은 직업훈련, 11명은 미래 내일 일 경험 프로그램에 연계되는 등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민간 특례사업을 통해 마동, 수도산, 모인 공원에 이어 소라 공원 조성에 속도를 내며 도심 녹지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소라공원이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소라공원은 1967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으나, 50년간 조성이 지연돼 지역 주민들의 숙원 과제로 남아 있었다. 남중동, 신동, 영등동 주민들의 오랜 요청에 따라 익산시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을 활용해 소라공원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7년 익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구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미만 부지에 공동주택 용지를 개발하는 데 뜻을 모았다. 2020년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약 2년간의 보상 과정을 마쳤으며, 2022년 초 본격적인 공원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소라공원 조성에는 약 550억 원이 투입되며, LH의 재정을 활용해 지방재정 부담을 줄이면서도 대규모 녹지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녹지를 보존하며 산책로와 편의시설을 추가로 조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2024 꿈다락 문화학교' 청소년 교육과정 결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까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1층에서 열린다. 센터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꿈다락 문화학교-오감만족 로컬크리에이터'를 진행했다. 지역 청소년들이 익산 구도심을 탐방하면서 지역의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보는 문화예술교육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소년들이 3개월 간 익산 구도심에서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촬영한 사진과 영상, 디지털로 그려낸 그림, 당시 느낌을 조향한 향수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난다. 각 작품은 상세한 설명과 함께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참여 학생들이 느꼈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나누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꿈다락 문화학교-오감만족 로컬크리에이터 결과전시회' 관련 문의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로 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농촌의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사람들 속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은 지사면 방계리 609-1번지 부지를 활용하여 총사업비 35억원(군비 13억원)을 투입하여 단독주택 12가구(20평/가구당)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12월 설계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는 농촌 지역으로 이주한 가족들에게 안정적인 거주 공간을 제공하고, 농촌 생활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도시와 농촌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촌유학은 유학생은 물론 유학생의 가족까지 인구 유입으로 이어져 농촌 지역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매우 우수한 방안이다. 또한 농촌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통한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이 단순히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농촌 지역의 인구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겨울철 이상기상 대비 딸기 생육 및 환경관리 현장 지도에 나섰다. 딸기는 저온성 작물로 분류되지만 주야간 8 부터 22℃ 내외로 유지하여 생육 관리에 힘써야 한다. 특히 겨울철 저온 및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 저하와 기형과 발생이 증가하여 수량 감소로 이어지기 쉽고 또한 광합성률이 떨어지므로 적절한 적과를 반드시 실시해 세력을 유지하며 시설 내 저온 및 환기 불량으로 인한 다습한 환경으로 곰팡이병 등 병해충이 발생하기 쉬워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개화기에는 주야간 10 부터 23℃, 비대기 때는 주야간 6 부터 25℃ 범위의 적정온도를 유지하여 딸기 생육을 촉진할 수 있다. 주야간 온도가 지나치게 낮으면 동절기 1~2 화방의 숙기지연과 착색 불량 및 무름과 발생률이 증가하며 또한 주간 30℃ 이상과 야간 15℃ 이상이면 착색은 빠르나 열매 크기가 작고 당도가 저하되며 산도는 증가해 품질이 떨어진다. 해가 뜨면 보온용 커튼과 피복재를 즉시 걷어 작물이 오전 햇빛을 충분히 받게 하고, 해지기 전에 닫아 야간 보온력을 높게 해줘 생육 조장 및 저온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임실군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원 42명을 대상으로 전남 순천, 보성, 순창군 일원에서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역사 문화지 탐방과 한국차박물관,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다양한 체험학습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차(茶)에 대한 역사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 한국차박물관과 차(茶)를 통한 먹거리, 볼거리, 쇼핑거리 등 오감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 시설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체험과 견학을 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또한, 지역 생태공원 트레킹과 족욕 체험으로 정신과 육체 힐링을 통해 올 한 해 힘든 농사일에서 받은 피로를 덜어 주어 다시금 농업 현장에서 더욱 힘을 낼 수 있는 계기도 됐다. 농촌지도자임실군연합회 김성권 회장은“이번 교육은 다양한 체험과 견학을 할 수 있었다”며“무엇보다 정신과 육체가 맑아져서 좋았고, 더불어 지역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 간 소통을 통한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촌지도자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함양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지도자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