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농촌의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사람들 속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은 지사면 방계리 609-1번지 부지를 활용하여 총사업비 35억원(군비 13억원)을 투입하여 단독주택 12가구(20평/가구당)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12월 설계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는 농촌 지역으로 이주한 가족들에게 안정적인 거주 공간을 제공하고, 농촌 생활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도시와 농촌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촌유학은 유학생은 물론 유학생의 가족까지 인구 유입으로 이어져 농촌 지역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매우 우수한 방안이다. 또한 농촌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통한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이 단순히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농촌 지역의 인구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예비엄마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약 15명을 대상으로 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출산준비교실은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과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 분기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제4기 출산준비교실은 매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신생아 관리 및 초기 육아기술, △성공적인 모유수유 교육, △임산부 산전 요가, △아기를 용품 만들기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제대관리, 기저귀 갈기, 목욕시키기 등 아기 돌보기와 성공적인 모유수유 방법 등 실질적 육아의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예비엄마들의 호응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출산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응답자 전원이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프로그램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은주 건강증진과장(직무대리)은 “임신 및 출산·육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내년도에도 더욱더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공설추모공원 설치 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김제시 관내 6곳의 공동묘지 중 1곳을 선정해 공설추모공원을 설치하려는 계획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김제시 19개 읍면동의 이통장회의에 참석해 공설추모공원 설치에 대해 안내해 왔으며, 타당성용역 결과 관내 6곳의 공동묘지 중에 선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과를 얻어 이와 같이 공청회를 개최했다. 현재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시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공설장사시설이 없는 지자체로, 주민들의 장례 불편이 심각한 실정이다. 지난 2022년 기준 화장률은 93.1%에 달해, 화장 후 유골을 안치할 봉안시설과 자연장지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임에 김제시는 이 같은 필요성을 고려해 공설추모공원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시는 지역 주민의 동의를 중요하게 여겨, 주민 동의율이 높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 공설추모공원 위치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원룸 밀집 지역의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소방도로를 개설하며 주민 생활 편의를 대폭 향상시켰다. 시는 상동 LG아파트 앞 원룸 밀집 지역에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길이 100m, 폭 8m 규모의 소방도로를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그동안 골목길이 협소하고, 수목들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소방도로 개설로 인해 소방차와 긴급 차량의 빠른 진입이 가능해지면서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협소한 골목길과 악취 문제로 불편함을 겪던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방도로 개설이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에서 소방차의 빠른 진입을 보장하는 중요한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27일까지이며, 수행기관별로 모집 기간이 다를 수 있어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시는 내년 노인일자리 배정 인원을 6837명으로 확정했는데, 이는 올해보다 320명이 늘어난 규모다. 모집 분야는 ▲노인공익활동(5004명) ▲노인역량활용사업(1448명) ▲시장형 사업(305명) ▲취업지원형 사업(80명) 등으로, 어르신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청 대상은 노인공익활동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연금 및 직역연금 수급자가 해당되며,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유형은 60세 이상), 시장형 사업과 취업지원형 사업은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취업알선형 제외),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1~5등급)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희망하는 수행기관에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ICT 기술과 민간 자원 연계를 강화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가족 구조 변화와 개인주의 확산 등으로 인한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의 관계 형성을 돕는 고독사 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1월, 시는 생활업종 종사자 등 1419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민간 인적 안전망을 강화했다. 또한, 위기가구 제보 채널인 ‘정읍이웃복지동행’을 개설해 위기가구 제보를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950세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해, 위험군으로 분류된 339세대에 안부 확인과 서비스 연계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중장년 225세대에는 AI 안부 확인 서비스(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와 스마트 돌봄플러그 등 ICT 기반 솔루션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정된 지역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관람석을 새롭게 단장하고 맨발산책길을 조성하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하천으로 거듭났다. 시는 초산교 인근 어린이축구장의 노후된 관람석을 새롭게 단장하고 ‘enjoy soccer 어린이’라는 디자인을 적용해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약 870㎡ 규모의 관람석 벽면과 바닥면에 우레탄 도색 작업을 진행했으며, 어린이축구장에 어울리는 생동감 있는 축구 캐릭터를 그려 넣어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을 위해 연지동 주민센터 인근에 폭 1.5m, 둘레 약 370m의 맨발산책길을 조성했다. 자연 친화적인 마사토로 포장된 산책길은 맨발로 걸으며 발바닥으로 흙의 촉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꽃밭(골드메리)도 함께 조성해 시민들이 산책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린이축구장 관람석 벽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됐으며, 맨발산책길 조성으로 하천이 시민들의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한국병원이 동절기를 앞두고 취약계층에 연탄 3500장을 기탁하며 따뜻한 겨울 나눔을 실천했다. 정읍한국병원은 지난 26일 315만원 상당의 연탄 3500장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철진 대표원장, 권태혁 팀장, 홍민호 총무부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연탄 기부는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의 겨울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탄은 취약계층 7세대에 각 500장씩 전달될 예정이며, 이 중 연지동 2세대에는 한국병원 직원 70명이 직접 봉사활동을 통해 오는 30일 전달할 계획이다. 정읍한국병원은 2023년 개원 이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웃사랑 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철진 대표원장은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한국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연탄 기부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와 시 지역활성화센터가 칠보면 행복TV의 미디어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 26일, 시와 지역활성화센터는 칠보면 행복이음센터에서 ‘전북마을공동체 미디어활성화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칠보면 행복TV의 다양한 미디어 활동 결과물이 상영됐다. 상영된 콘텐츠에는 ▲행복TV 개국 방송 ▲마을기업 ‘씩씩한 콩나물’ ▲광복절 태극기 달기 행사 ▲행복이음센터 동아리 소개 ▲동편마을의 마을만들기 뿌리단계 관련 영상 등이 포함됐다. 이들 콘텐츠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협력해 제작한 결과물로, 마을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경연 칠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행복TV 아나운서로서 면 행사와 동아리 활동 등을 콘텐츠로 만들어 마을을 알릴 수 있었던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마을 이야기를 담아내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미디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이 강화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겨울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김장 행사를 열어 따뜻한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신복지센터 등록 회원 30명과 직원들은 지난 27일 쌍화차커뮤니티라운지에서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회원들의 식사를 보다 풍성하고 따뜻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정신건강 회복과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김장 과정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김치를 함께 담그는 경험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김장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다른 참가자들과의 소통으로 정서적 지지를 경험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김장 행사는 단순히 김치를 담그는 활동을 넘어, 회원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정신적 회복을 위한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증진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치는 회원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중요한 자원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