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올해 월곡1지구 외 7개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1336필지, 78만㎡)에 대한 경계를 확정해 토지대장, 지적도 등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을 위해 지난 26일 ‘고창군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에선 452필지에 대해 2곳의 감정평가 기관에 의뢰한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조정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확정된 조정금은 해당 토지소유자에게 통보해 6개월간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통지받은 조정금에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현실과 불일치된 토지경계를 바로잡고, 지적도와 임야도로 관리되고 있는 지적공부를 수치로 일원화한다. 토지의 경계분쟁 해소, 토지의 맹지를 해소하는 등 이용가치의 향상과 재산적 가치를 높이는 국책사업이다. 유성룡 고창군 종합민원과장은 “정확한 토지경계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지난 26일부터 2025년 3월 16일까지 근대미술관(구 18은행)에서 박물관 소장품전 ‘너머의 세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삶을 주제로 박물관 소장품 중 서화, 서예, 유화, 한국화, 조각 작품 13점을 선보인다. ‘너머의 세계’는 개인의 삶 속에서 스치는 배경이었던 존재가 삶의 일부가 될 때 얻게 되는 확장된 세계를 말한다. 전시는 '창문 너머의 자연'과 '시선 너머의 삶'으로 구성된다. '창문 너머의 자연'에서는 사각형 액자 속 그림을 그림이 아닌 창문으로 볼 것을 제안한다. 우당 조중태, 이용휘, 우청 황성하, 가석 심상윤 각 작가가 담아낸 자연의 모습을 모아 새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시선 너머의 삶'은 석전 황욱, 창암 이삼만, 하반영, 박종대 작가의 시선을 통해 본 삶을 조명한다. 작가들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았음에도 한결같이 삶에 대한 긍정과 사랑을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박물관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며 마음속에 고여있던 공기를 내뱉고 작품을 통해 새로운 공기를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은 12월 4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 동안 ‘지역사회 책나눔 도서재기증’ 운동을 전개한다. ‘지역사회 책나눔 도서재기증’ 운동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지식자료의 사회 환원을 통해 독서 소외계층에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책나눔 도서재기증 대상 도서는 도서관에서 장서 점검을 통해 도서관 내 이용 가치가 저하된 도서와 개인 및 단체에서 기증받은 도서가 포함된다. 재기증 대상 기관은 관내 공·사립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및 유치원, 경찰서, 소방서, 사회복지기관, 읍면동, 그 밖의 관심있는 단체이다. 재기증 권수는 1개 관 당 최대 1,000권 이내이다. 참여하고 싶은 기관은 도서관 방문일자별로 사전협의 후 도서관을 방문하여 직접 도서를 선택하여 가져갈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재기증으로 좋은책들이 선순환되어 지역 내 독서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군산시가 시민과 함께 책 읽는 문화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도서가 소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필요한 기관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도시가스㈜ 임직원 40여 명이 지난 27일,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자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따뜻한 군산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군산시 신풍동 일대에서 이뤄졌다. 특히 자동차 진입이 어려운 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연탄을 임직원들이 직접 가정에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군산도시가스는 연탄 봉사활동을 끝낸 후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는 이웃을 위한 1천만원의 성금도 기탁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윤인식 군산도시가스 대표는 “우리들의 손으로 전달된 작은 정성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매년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한마음이 되어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군산도시가스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군산시 난방취약계층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동절기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가 관내 농식품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농식품기업 보조사업을 스마트 제조 기계, 설비 지원으로 변경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4개로 ▲농식품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농식품기업 스마트 HACCP 지원사업 ▲창업 식품기업 지원사업 ▲소규모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지원사업이다. 먼저 스마트 HACCP 지원사업의 경우 기존 HACCP 인증 상담 대신 중요관리점(CCP)을 점검하는 자동화 설비 및 데이터 전송 장비 등 도입을 지원한다. 그 외 사업은 스마트 제조 체계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을 완료한 농식품기업 희망대상자 심사를 통해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채왕균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식품산업 전 분야에서 식품 기술(푸드 테크) 산업이 확산되면서 이에 맞춘 관내 농식품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인력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현장 징수를 위해 군산경찰서와 함께 합동 단속에 나섰다. 시는 12월까지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는 중이다. 합동 단속은 지난 26일 오후 20시~22시까지 롯데마트사거리에서 실시됐으며, 군산시가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및 현장 징수를, 군산경찰서가 교통질서 위반, 음주 운전자 및 과태료 체납자 단속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 단속에서 시는 자동차세 1회 체납자에게는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했고, 2회 이상 체납자는 현장 징수 및 번호판을 영치하여 강력하게 대응했다. 특히, 고액 및 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인도명령이 내려진 차량 및 불법운행 차량(속칭 대포차) 단속도 병행했다. 2시간여 진행된 단속에서 군산시는 체납 차량 총 12대 체납액 941만 4천원을 적발했으며, 이 중 차량 9대 체납액 470만 3천원을 현장 징수했고, 체납액 258만원인 1대는 번호판 영치 예고를 해 자진 납부를 독려했다. 또한 군산시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지방세 체납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봉사단(회장 김봉연)이 지난 26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000만 원 상당의 백김치 500박스와 라면 4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희태 완주군수와 13개 읍면 봉사단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물품들은 사랑의열매 봉사단원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홀몸노인,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봉연 회장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사랑의 열매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들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완주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은 나눔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2008년 조직됐으며, 회원은 50여 명으로 해마다 김장김치 나누기, 행복꾸러미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27일,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의 인지 능력 향상과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목공체험버스와 함께하는 두뇌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두뇌자극 프로그램에는 김제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3개 동 5개 마을(신풍동 성리·성서마을, 검산동 검산주공1단지, 요촌동 수각·하동 실버타운 마을) 주민들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이동식 목공체험버스를 이용해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작업을 통해 두뇌를 자극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목공 체험을 통해 손끝에서 느끼는 섬세한 작업이 정말 좋았다. 이런 활동은 처음이라 기대가 컸는데 상상 이상으로 재미있고 뿌듯한 시간이었고, 특히 뇌를 자극하는 활동이 치매 예방에 좋다고 하니 기분도 좋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치매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한의약 육성지역계획’ 우수사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은 올해부터 지역실정에 맞는 한의약 관련 정책기반 마련을 위한 한의약육성법이 개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완주군은 관내 한의약과 및 한의예과를 운영 중인 지역대학교와 협력하고, 로컬푸드에서 형성된 약제 관리 우수성 등의 특성을 융합한 계획을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한의약 육성계획 수립을 기반으로 완주군에서 시행하고 있었던 한의약 기반 사업과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군민에게 더 나은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2024년 지방자치콘텐츠 대상-기초자치단체 여성·시니어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조직위원회와 지방자치TV 주관으로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시상 내용은 총 10개 분야(AI디지털, 환경안전, 문화관광, 교육청년, 여성시니어, 복지주민참여, 지역개발, 경제일자리, 도시교통, 6차 산업)로 이뤄진다. 고창군은 ‘여성시니어 분야’에서 고령화에 따른 건강복지 대책 마련에 우수한 정책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고창군보건소는 3대 어르신 보건 의료정책(▲저소득층 노인 임플란트틀니 의료비 지원 ▲마을 주치의사제 운영 ▲65세 이상 보건기관 진료비 무료 등)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플란트·틀니 의료비 지원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와 고창군 저소득층 노인 임플란트 및 틀니 의료비 지원 조례 제정 등의 행정절차를 통해 추진하여 현재까지 688여명에게 의료비를 지원, 수혜대상자의 저작 불편 해소로 만족도는 99%에 달했다.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