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봉사단(회장 김봉연)이 지난 26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000만 원 상당의 백김치 500박스와 라면 4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희태 완주군수와 13개 읍면 봉사단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물품들은 사랑의열매 봉사단원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홀몸노인,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봉연 회장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사랑의 열매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들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완주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은 나눔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2008년 조직됐으며, 회원은 50여 명으로 해마다 김장김치 나누기, 행복꾸러미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북특별법 교육특례 개정 등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정치권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27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교육청 간부와 전북 국회의원실 보좌관 등 5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교육현안과 과제진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협의회 개최는 국회의원실과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학력신장 등 교육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취지에서였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국회의원실 보좌관들에게 학력신장, 교권보호, 미래교육을 중심으로 한 ‘전북교육 대전환’과 AI 기반 미래교실 구축,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 전북형 늘봄학교 등 올해 10대 핵심과제를 설명했다. 이어 △전북특별법 교육특례 개정 △학력신장 △유보통합 등을 소개하고, 이들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의원 보좌관들은 이날 10대 핵심과제 등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전북교육청의 정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북교육청이 국회의원들 대신 보좌관들을 따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이 최근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에서 광역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정의롭고 공정하며 밝은 사회를 위해 한 해 동안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한국유권자중앙회의 지역 회원 추천과 학계·법조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김동구 의원은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에 앞장서 왔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도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 ▲전북특별자치도 4에이치(4-H)활동 지원 조례안 제정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전북도민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북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주요 핵심사업의 2025년도 국가 예산 반영과 도정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면담에서 ▲새만금지구 내부개발 ▲환경생태용지 조성 ▲전북 스타트업 파크 조성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 조성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등 총 5개의 주요 사업에 대한 2025년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각 사업은 전북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만금지구 내부개발’은 첨단 농업 및 환경산업의 중심지로 전환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 사업으로 평가되며,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는 고령화 사회 대응의 선도적 사례로 정부와의 공동 로드맵 수립 등 선제적 투자가 필요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관영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성장을 위한 주요 현안으로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와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을 통한 신속한 용지 조정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하계 올림픽의 전북 단독 또는 서울과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무주, 장수, 진안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상향 운영하고,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대설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찬공기의 남하에 따라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져 27일에서 29일 사이 비와 눈이 내릴 예정이다. 전북서부 1~3cm, 전북동부 3~10cm로 최대 15cm이상 적설이 예상된다. 강풍과 함께 5~30mm의 강우량이 동반될 가능성도 있어 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29일에는 전북동부 1~5cm의 적설이 전망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13개 협업기능 관계부서와 유관기관 및 14개 시군과 합동대책회의에서 교량, 터널, 고갯길 등 상습 결빙 구간과 취약 지역에 대한 제설제 중점 살포를 비롯해 농축산 시설 점검, 농축수산물 보온 조치 등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한랭 질환자 응급의료체계 구축 ▲취약계층 관리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품 점검 등을 통해 도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이번 강설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무주군은 27일 무주청소년수련관 체험활동실에서 ‘청소년참여기구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 무주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의 청소년들과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주제의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활동 성과 발표와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 위원들은 무주군 청소년들의 이동권 권리 보장과 안전 확보를 핵심 의제로 삼아 ▲무주군 버스 운영 방안 개선, ▲청소년 보행 안전을 위한 통행로 조성 등 청소년 안전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청소년 여러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청소년 정책들이 여러분의 행복과 무주발전을 주도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군정에 반영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목표로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2‘에 따라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를 설치·운영 중이며, 올해 관내 중·고등학생 등 9명을 16기 위원으로 위촉·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조윤진 위원장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7일 `24년 인구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5년 신규사업의 논의를 위해 제2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참신한 정책 발굴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31일까지 진행했던 아이디어 8건과 표어(슬로건) 10건의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60건이 접수됐으며 1차 부서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작이 선정됐다. 이어 위원회는 `24년 인구정책 세부 사업의 3분기 실적도 점검했다. 현재 추진되는 전체 92개 사업 가운데 목표 달성률 70% 이상 사업이 72개로 78%를 차지했다. 반면 70% 미만 사업은 12개 13%로 나타났으나 이 중 몇 개 사업을 제외하고는 11월 현재 기준으로 원활하게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마지막으로 위원회는 일・가정 양립, 출생・돌봄・교육, 청년자산, 신혼부부 주거, 외국인지원 등 `25년 신규사업 5개 분야 11개 정책에 대해 관련 부서와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논의된 사업은 ▲군산형 가사서비스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초등 예체능 교육비 지원 ▲군산아이 꿈씨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전주에 새롭게 둥지를 튼 첨단바이오 분야 기업들과 손잡고 바이오산업을 강한 경제 전주의 신성장동력으로 함께 키워나가기로 했다. 시는 27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라파라드㈜ 등 6개 첨단바이오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첨단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전주시-전주지역 바이오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난달 전주첨단산업단지 내 전주창업혁신허브 성장동 개소에 맞춰 본사를 이전한 라파라드㈜와 ㈜바이엘티, 생산시설을 구축한 ㈜시브이바이오와 ㈜오에스와이메드, 도내 이전기업인 ㈜메디앤리서치와 ㈜씨비에이치 등이다. 성장동에 입주한 이들 6개 기업은 주력사업 확장 및 신산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오는 2027년까지 양질의 일자리 100여 개를 창출할 예정으로, 시는 생산시설 구축 및 운영에 따른 고부가가치 첨단의료기기 생산 ․ 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주요 협약내용은 △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협력사업 추진 및 지원 △바이오 분야에 대한 동향, 관련 정책 등에 관한 자료 및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를 나눔과 온정이 넘쳐나는 천사도시로 만들어온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7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0회 전주시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자 대회는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 유공자·단체를 발굴하고 표창함으로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현장의 최일선에서 자원봉사로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이끌어온 자원봉사 수요처와 단체, 봉사자에 각각 전주시장 표창과 전주시의회 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수상자는 전주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에 힘써온 전주시민과 ‘배워서 남주자’를 실천해온 재능봉사자 127명, 자원봉사 수요처 및 자원봉사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보건소가 각종 음주 폐해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킨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전주시보건소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4년 음주폐해예방 사업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우수사례에 대한 서면평가를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전주시보건소는 다각화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돼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실제로 전주시보건소는 건전한 음주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금주구역 조례를 개정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절주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시민의 절주 의식 고취와 절주 참여 유도를 위해 시청 누리집에 건강 플랫폼을 구축해 건강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도 진행해왔다. 특히 보건소는 지역사회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각종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절주서포터즈, 유관기관 등과 꾸준히 협력해왔다. 김신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