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136건의 우수사례 중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6개 기관이 경합을 벌였다. 전북자치도는 본선에서 ‘지능형 119콜백시스템’을 통한 대형 재난 신고 폭주 문제 해결 사례를 발표하며 전문가 심사와 실시간 온라인 투표에서 압도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능형 119콜백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서 도입한 기술로,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긴급 신고를 신속히 처리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대형 재난 발생 시 기존 119 접수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며, 신고자의 음성 메시지를 실시간 텍스트로 변환하고 AI가 이를 분석해 긴급도를 자동으로 판단한 뒤 긴급 신고를 우선 처리한다. 기존 119 시스템은 접수대의 물리적 한계로 인해 긴급 신고와 비긴급 신고를 구분하지 못한 채 순차적으로 처리됐고, 이로 인해 신고가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27일 김제시 가족센터 이음관에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운영에 관한 직무·소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의무적으로 매년 4시간을 수료해야 하는 교육이다. 이날 80여명의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최인석 강사를 초빙해 공동주택관리법령 및 관리규약 등 주요 개정 사항 및 회계감사 제도, 장기수선계획 등 공동주택관리 주요 사항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입주민들의 공동주택 관리·운영에 대한 관심과 공동주택 관리자로서 윤리 의식을 높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운영과 회계 관리 등을 강화하는데 일조했다. 또, 김제소방서 담당자가 공동주택의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입주민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등 소방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투명한 공동주택관리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입주자대표회의 역할에 감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27일 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예술가를 초청해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서학, 예술에 머물다’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자로 도서관을 찾은 고희경 작가는 ‘뮤지컬의 이해’를 주제로 춤·노래·연기의 종합예술인 뮤지컬의 역사를 이해하고, 시민들과 함께 친숙한 뮤지컬 작품의 일부를 함께 보며 뮤지컬의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교수이자 국립극단 이사인 고희경 작가는 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장과 디큐브아트센터 극장장, 여수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 예술감독 등 뮤지컬·공연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서로는 △뮤지컬의 탄생 △뮤지컬 워크북(번역) △인문의 스펙을 타고 가라(공저) 등이 있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올 한해 미술·사진·클래식·뮤지컬 등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예술 분야의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높은 수준의 예술을 누릴 기회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136건의 우수사례 중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6개 기관이 경합을 벌였다. 전북자치도는 본선에서 ‘지능형 119콜백시스템’을 통한 대형 재난 신고 폭주 문제 해결 사례를 발표하며 전문가 심사와 실시간 온라인 투표에서 압도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능형 119콜백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서 도입한 기술로,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긴급 신고를 신속히 처리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대형 재난 발생 시 기존 119 접수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며, 신고자의 음성 메시지를 실시간 텍스트로 변환하고 AI가 이를 분석해 긴급도를 자동으로 판단한 뒤 긴급 신고를 우선 처리한다. 기존 119 시스템은 접수대의 물리적 한계로 인해 긴급 신고와 비긴급 신고를 구분하지 못한 채 순차적으로 처리됐고, 이로 인해 신고가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는 27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 군수는 허영 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윤준병, 김영환 예결위 소속 의원을 만나 군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업은 ▲양명 상습침수지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진안고원 스마트팜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설치 ▲금남호남정맥(사로재) 생태축 복원 ▲진안홍삼한방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등이다. 전 군수는 지난 12일에도 국회를 방문해 박정 예결위 위원장과 지역구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북 연고 의원들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미래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내년도 예산 최종 확정시까지 국비확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겨울철 위험물 사고를 대비하여 일반주유소의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선제적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겨울철에는 계절적 특성상 정전기로 인해 주유소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가연성 증기가 체류하는 장소에서는 난방을 위한 화기 취급등 화재‧폭발 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있다. 이에 전북소방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약 세 달간 전북 도내 주유소에 대해 소방검사를 실시하는 등 동절기 환경 특성에 맞는 현장 지도‧검사를 통해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주요 검사 내용으로는 ▲ 위험물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확인 ▲ 화기취급 등 위험물 저장․취급기준 준수 여부 ▲ 주유소 설치기준 위반 여부 ▲ 소비자의 주유소 내에서 흡연, 주유 중 엔진정지 확인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주유소 종업원, 위험물안전관리자 등 관계인께서는 안전관리가 소홀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하며, “지속적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조치해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의회가 의정활동으로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27일 전주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이날부터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이번 행정감사에서는 어느 때보다도 많은 지적과 그에 따른 대안 제시가 이뤄졌다. 먼저 행정위원회는 인권법무과장의 인사 부적절, 과도한 지방채 발행, 혁신복합문화센터 운영 부실, 시 정책에 도움이 되는 시정연구원 실질 연구 필요, 직속부서 출연기관의 의회 협력 관계 미흡, 근거가 부족한 예산 편성 문제, 체납 징수 등 세수 증대 노력 부족, 장기미집행 관련 사업의 지연 추진 등 다양한 내용이 지적 대상이 됐다.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의료폐기물 위법행위 지도 감독 소홀, 세대통합형 돌봄센터 주차장 부족, 아동보호구역 전무, 학대피해노인 전용인프라 확충 문제, 환경관리공단 설립 용역 짜맞추기 의혹, 생활폐기물의 잦은 수거 체계 변경, SRF 사용 불허 시점 문제, 미흡한 공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군산4)이 국회와 지방의회간 협력을 도모하고 지자체 관련 주요 정책의 심의를 위한 (가칭)‘국회지방의회협력회의법’ 제정을 요구했다. 문 의장은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 제7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이 같은 건의안을 발표하면서, 국민의 대의기관이자 입법기관인 국회,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사안을 심의하고 입법 기능을 수행하는 지방의회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관계 구축 필요성을 역설했다. 중앙-지방정부는 지난 2021년 제정된 ‘중앙지방협력회의법’에 따라, 현재까지 총 8차례에 걸쳐 대통령 주재로 지역간 균형발전, 지방자치 발전 등에 관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고, 여기에 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회장과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의 회장이 참석하지만 지방의회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문 의장은 이러한 점을 지적하면서, 지방의회와 국회간 협력에 관한 사항과 입법 기능 강화 등을 위한 과제를 안건으로 제시하고 논의할 수 있는 제도가 법으로 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승우 의장은 “자치분권ㆍ지방자치를 강화하고 발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용준)가 주관하는 ‘2024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가 27일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충청북도와 14개 시·군 보건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표창 수여, 충북지역암센터 사업 결과 보고, 수상기관 발표, 협의체 회의 등이 진행됐다. 사업평가 결과 음성군 보건소(국가암검진 부문), 제천시 보건소(재가암관리 부문)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보은군 보건소(국가암검진 부문)와 옥천군 보건소(재가암관리 부문)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충북지역암센터 및 보건소 관계자들은 국가암관리 사업 홍보, 교육,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복지부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충북지역암센터)되는 등 충청북도 암 관리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 국가암관리 사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용준 충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7일 국회를 찾아 새만금 중점사업 중 2025년 정부예산안 과소·미반영 사업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소근섭 개발사업단장은 지역구 이원택 의원실과 이춘석 의원실, 윤준병 의원실, 조배숙 의원실 등을 방문하여 새만금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전하며 2025년 국가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으로는 ▲새만금의 민간투자 활성화와 입주주민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수변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총사업비 450억원), ▲새만금 중심지역(2·3권역)을 연결하는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총사업비 1조1293억원), ▲국내 최초 해안형 수목원인 ‘국립 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총사업비 1,916억원), ▲원할한 농업용수를 공급하여 대규모 생산단지 등을 유치하기 위한 ‘새만금지구(농생명용지) 내부개발사업’(총사업비 3조631억원) 이다. 앞으로도 시는 새만금 사업이 김제시의 미래 성장 동력임을 강조하며 지역 정치권과 함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새만금 사업예산 확보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