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학생교육문화관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교육소외계층 시설에 기부했다. 전북교육청은 27일 5층 접견실에서 교육소외계층 시설에 기증하는 ‘더 특별한 책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책나눔 대상 시설은 도내 보육원 1곳, 학력인정시설 2곳, 대안교육기관 1곳, 지역아동센터 2곳, 문해교육시설 1곳으로 총 1,000여 권을 기증했다. 특히 이번 기증식에서는 학생들의 더 풍성한 독서활동을 지원하고자 전북교육청이 선정한 추천도서도 함께 보급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책나눔 행사를 계기로 내년부터는 도내 학생교육문화회관 및 교육청도서관 불용도서를 공동관리해 나눔이 필요한 시설에 지속적으로 기증할 계획이다. 나눔식에 참여한 학력인정인화초 김양례 학생회장은 “글을 배우면서 책이 읽고 싶었는데 이렇게 책을 선물 받으니 매우 기쁘고, 밤을 새서 읽고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즐거워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재활용 가능한 도서를 기증함으로써 나눔문화에 기여하고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면서 “기증된 책이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배움과 성장의 도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생물테러 대응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지난 10월, 실제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현장훈련에서 생물테러 의심사건 발생 시 관계기관별 신속 정확한 초동 대응조치 활동을 벌였다. 또한, 다중탐지키트 양성 판정에 따른 조치 등을 시연하고 생물테러 대응 능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해외 의심 우편물, 북한 대남 오물풍선 살포 등 생물테러 의심사건이 빈번하게 발생돼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제14회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 노사한마음대회를 개최하며 공무원 노사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27일 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시와 시 공무원노동조합이 공동 주관하고 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주최했다. 행사에는 전북연맹 소속 8개 시·군(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진안, 임실, 고창)의 (부)단체장과 각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 6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치러졌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한마음 경기,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 진행된 희망 퍼포먼스는 노사 간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식후에는 조합원들이 한마음 경기와 화합 한마당에 참여해 업무로 쌓인 피로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 노사 간 협력을 다지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대원 노조위원장은 “제14회 전북연맹 노사한마음대회를 정읍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노조는 일하기 좋고 근무하기 좋은 환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27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산업안전보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며 정책 논의와 대책 수립에 나섰다. 이번 위원회는 송금현 위원장을 비롯해 고경윤 시의원,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김창수 산업안전부장,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 서재훈 근로감독관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심의위원회에서 정책 자문과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대한 평가와 함께, 내년 산업재해 예방 활동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실효성 있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시와 사업장 대표자 간의 협력 방안을 강조하며, 시가 재해 감소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주문했다. 이학수 시장은 인사말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하겠다”며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의회가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심사는 부안군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25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396억원이 감액된 총 7,978억원 규모로 원안가결됐으며, 2025년도 본예산안은 전년도 예산보다 64억원이 증액된 8,082억원 규모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12일에 열리는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하게 된다. 박병래 의장은“내년도 본예산은 군민의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수 감소로 인해 부안군의 재정 여건이 어렵지만 한정된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불필요한 지출은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의회는 지난 26일 제369회 제2차 정례회에서 최한주 의장이 발의한 '장수군 건재 정인승 선생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최한주 의장은 조례안 통과에 대해 “이번 조례를 통해 건재 정인승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사업과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장수군 관광자원 개발과 생활 인구 유입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장은 지난 10월 군정질문에서 정인승 선생의 유산을 후대에 전하고, 이를 통해 장수군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재 정인승 선생은 장수군 출신으로 조선어학회에서 국어사전 편찬 사업에 참여하다가 일제에 의해 투옥되어 1942년부터 해방될 때까지 옥고를 치렀으며, 독립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 독립장과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겨울철 설해 등 주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설해 대책기간으로 정했으며, 기간동안 제설장비를 점검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제설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장수군을 경유하는 국도13호선을 비롯한 군관리 27개노선 312.5km, 농어촌도로 132개 노선 289km 구간을 대상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폭설시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은 겨울철 원활한 제설 작업을 위해 친환경 제설제와 염화칼슘 등 총 2,000여 톤의 제설 자재를 확보했으며, 제설함 67개소를 설치하고 상습 결빙 구간에 배치할 모래주머니 2만여 개를 제작했다. 특히 임대 차량 3대, 덤프트럭 3대, 다목적 차량 등을 확보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에서는 주민 참여를 통한 자율 제설 체계를 구축해 200여 대의 트랙터 부착형 제설기를 활용해 폭설 시 신속대응으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문철 건설교통과장은 “체계적인 제설 시스템을 구축해 인명과 재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의회 유경자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이 지난 26일 장수군의회 제36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실종자 발생을 최소화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실종자 가족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발의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군수의 책무 ▲장수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실행계획 수립 및 시행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을 위한 추진 사업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재정지원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경자 의원은 “실종자 문제는 가족과 지역 사회의 큰 고통을 수반하는 문제로써, 이번 조례안을 제정함으로써 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해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6일 장수군의회 제36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작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정착을 위하여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나아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발의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후위기 대응 및 작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정착 ▲기후변화 대응 작물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군수의 책무를 규정하고, ▲기후변화 대응 작물의 육성 및 지원 계획의 수립과 실태조사 ▲기후변화 대응 작물 지원 사업과 교육훈련 등을 담고 있다. 장정복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우리 군의 기후변화 대응 작물을 육성 및 지원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통해 우리 군의 농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오는 12월 6일까지 2주간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총 48개소로, 치과의원과 한의원을 포함한 의료기관 33곳과 약국 15개소다. 보건사업과 예방의약 담당자 2명이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의료법과 약사법에 따라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의 환경을 개선하고, 불법·부정 의료행위를 예방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기관 진료 운영 관련 법적 준수사항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와 무면허 의료행위 여부 ▲의료용 마약류 등 적정 취급 여부 ▲약국의 관리의무와 의약품 조제·판매 적정성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단순 과실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시정조치 등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관내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