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며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이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시는 동학농민혁명, 내장사, 김명관고택을 주제로 ▲생생 국가유산(다시 피는 녹두꽃) ▲전통산사 국가유산(나를 찾는 명상 순례) ▲고택종갓집 활용(1784년, 정읍 김명관고택의 향기를 찾아서) 등 3개 사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서도 ▲생생 국가유산 ▲향교서원 국가유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등 3개 사업에 선정돼 총 2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접근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정읍의 고유한 역사적 유산과 현대적 요소를 통합해 특별한 매력을 창출하며, 정읍을 문화도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치유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올해 치유농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도시농업관리사 양성반, 도시농업 심화반,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도시농업관리사 76명, 도시농업 전문인력 30명, 치유농업사 7명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시는 2020년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전문인력을 배출해 왔으며, 특히 도시농업 심화반을 통해 실질적인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역시 교육비 지원을 통해 전문인력 확보와 농업 분야의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도시농업과 치유농업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하거나 관련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주연 기술보급과장은 “치유농업 확산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농업의 가치를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연말 특별행사로 공공배달앱 위메프오 이용 시 결제금액의 20%를 캐시백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12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정읍사랑상품권을 활용한 결제 시 기존 상품권 충전 할인 10%에 추가로 20% 캐시백 적립 혜택을 더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백 적립 한도는 없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결제금액에 대한 캐시백 포인트는 차주 수요일에 일괄 지급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추후 공공배달앱 위메프오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공공배달앱과 정읍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통해 높은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침체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겠다”며 “시민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풍성한 할인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공배달앱 위메프오는 10월 말 기준으로 9137명의 가입자, 372개의 가맹점, 누적 매액 48억원, 누적 주문 건수 19만 7000여 건을 기록하며 소상공인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효과와 활용 기술 교육을 실시하며 친환경 농업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6일 시 농업기술센터 제2청사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미생물에 관심 있는 농가 9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센터에서 공급 중인 미생물 종류별 특성과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농가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서는 새롭게 도입된 미생물 자동공급 시스템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졌다. 12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이 시스템은 기존의 포장 공급 방식과 달리, 농가가 원하는 미생물을 5리터 단위로 자유롭게 개인 통에 담아 가져갈 수 있도록 개선된 방식이다. 이와 함께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법도 안내돼 농가의 편의성을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는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새로운 자동공급 방식에 대해 익힐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환경친화적 유용미생물 생산과 공급을 통해 친환경 농·축산업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약속했다. &n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26일 오후 아산면 어울림행복누리터에서 아산농공단지 입주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대화와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아산면 하갑리에 위치한 아산농공단지는 현재 25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고창군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인력 수급의 어려움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력 확보 관련 예산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농공단지 내 수의계약 활성화 방안과 입주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군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요청도 논의됐다. 고창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농공단지 내 기업 지원 및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들의 현안 해결을 위해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기업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부터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우 사육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을 시작하며 청년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우 사육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해 진행된다. 질병 관리 및 예방, 효율적인 사료 급여 관리, 축사 환경 개선 방안, 수익성 분석 및 경영 계획 수립 등 농가별 현장 컨설팅을 통해 각 농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현장컨설팅은 매주 수요일, 금요일 6회간 진행해 오는 11월 29일 교육 일정을 마무리하며, 젊은 축산인 육성을 위해 2025년에도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소장은 “이번 청년농업인 한우컨설팅은 지역 청년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컨설팅 이후에도 참여 농가들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지원 체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여성회관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 중 챠밍댄스와 셀프헤어 수업 교육생들이 수개월간 배운 실력으로 지역 어르신 대상 봉사를 실시했다. 챠밍댄스 공연봉사는 김미옥 강사(챠밍댄스 프로그램)의 지도아래 대산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60여명의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댄스 공연를 진행했다. 이미용 봉사는 여성회관 이순자 강사(셀프헤어 프로그램)의 지도아래 고창군노인요양병원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그간 배운 이・미용기술을 발휘해 50명의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머리를 다듬어 줬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에 의지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찾아와서 머리를 잘라주는 서비스가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다. 봉사에 참여한 수강생은 “여성회관에서 너무 재미있고 알차게 배웠는데 뜻깊은 봉사까지 할 수 있게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성어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선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여성회관이 지역주민과 이주여성, 취약계층들의 다양한 교류의 장이 되고, 배움과 나눔이 더욱 활성화되어 군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창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직불금을 11월 27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1만3011농가이며 지급액은 총 370억원 규모이다. 고창군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접수해 대상 농지와 농업인, 소농 직불금 자격 요건 등에 대한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점검 등을 통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 가운데 농가 단위로 13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은 4756농가에 61억원이다. 농업인(법인 포함) 단위로 지급하는 면적직불금 지급대상자는 8225명에 309억원이다.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 단가를 지난해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액이 지난해보다 9억 원이 늘어났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준수사항 미이행 등으로 직불금이 감액되지 않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과 긴밀히 협업하는 등 직불금 업무 추진에 힘써 왔다”며 “올해 각종 자연재해와 농가 경영비 상승으로 유난히 힘들었던 농가에 공익직불금이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6일 군청 2층상황실에서 ‘2025년 충무실시계획 심의’를 진행했다. 충무계획은 전시, 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평시에 준비하는 범국가적인 비상대비계획으로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지원, 국민생활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북핵에 대한 각 분야별로 대응방안을 반영했으며 25개 충무실시계획에 대해서도 실효성 강화를 위해 전년도 계획의 보안점과 개선 방향으로 고창군 지역안보의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조직개편 등 정보를 현행화하고 올해 을지연습과 화랑훈련, 충무훈련을 바탕으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여 실효성있는 충무실시계획을 마련함으로써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6일 고창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해외에서 유입된 생물테러 의심 우편물 및 북한의 오물풍선 등 다양한 생물테러 위협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생물테러의 경우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기대응이 중요하다. 이에 고창군은 생물테러 사건 또는 의심 상황 발생 시 병원체를 조기 인지하고,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확립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 및 실습형으로 소규모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보건소를 비롯하여 안전총괄과,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 육군 8098부대 2대대,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에서 참석했으며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초동조치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시행, 검체포장 및 이송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생물테러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초기 대응 역량 및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