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전주 서원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배식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을 비롯한 고령친화정책과 직원들이 참여하여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전주 서원복지관 관계자는 “전북자치도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주었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무료급식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 중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노인복지관 등에서 급식을 제공하는 도 주도 프로그램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2,730명의 어르신이 이 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도는 이러한 노인복지사업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오늘 봉사를 통해 어르신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촌자원사업 치유농업분야에서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경진대회는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우수사례와 성과확산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완주군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인적자원 육성, 치유농장기반조성, 차별화된 치유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을 꾸준하게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치유농업 활성화 기초과정 진행, 귀농·귀촌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치유 농장과 연계한 치유로컬미식관광과 완주로컬푸드를 활용한 미식체험, 유희태 군수와 치유농장 운영자들과의 간담회 개최 등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용했다. 이번 수상으로 그 실적을 인정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치유농업 활성화에 대한 완주군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내년에는 역량 강화 교육과 유관기관과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보급 등을 더욱 활성화해 지속적인 치유농업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기후테크 스타트업 경진대회 SWITCH(신규 트랙)'가 26일 서울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홍대 인근)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기후테크 특화지역으로서 전북을 홍보하고, 도내외 유망 기후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후테크 투자사,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업가치 100억 미만의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트랙’으로 모집한 결과 전국 50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선발을 거쳐 최종 11개 기업(도외 6, 도내 5)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9월 23일 군산에서 개최됐던 제1회 경진대회에서는 수소, 모빌리티, 이차전지 등의 제품 판매를 앞둔 창업기업이 지원했던 반면, 이번 경진대회에는 이차전지와 더불어 AI농업, 에너지, 탄소포집(CCUS) 등 연구개발 단계의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본선에 오른 유망 기후테크 기업들의 기후테크 기술과 사업전략 등 열띤 경쟁 발표가 있은 뒤 전북자치도의 기후테크 창업환경과 성장 기회, 미국 대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11월 26일 남원에서 최제우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순례가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순례는 평화재단(이사장:법륜스님)이 주관하고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2박 3일 여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본 행사는 지난 11월25일 동학의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 선생의 생가가 있는 경주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11월26일(화)에는 남원시에서 그의 역사적 발자취를 되새기고, 11월27일 공주시 일원에서 마무리한다. 이번 순례에는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 구성원인 평화재단 이사장인 법륜스님, 박남수 천주교 전 교령, 박경조 대한성공회 주교, 박종화 경동교회 원로 목사, 원불교 김대선 교무, 김홍진 천주교서울대교구 신부 등 원로 종교인들을 비롯하여 사회원로, 정치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인 선국사, 은적암이 있는 남원 교룡산성 일대를 순례했으며, ‘동학사상(혁명) 살펴보기’라는 주제로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대화의 장을 열었다. 남원 교룡산성은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는은 (사)전라정신연구원과 공동으로 26일 14시 30분 김제시청 3층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원년 『새만금 사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위원과 시민, 김인술 (사)전라정신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원광대 명예교수인 김학권 前전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이 좌장으로, 새만금개발 최초 기획자인 서울대 이정재 명예교수가 『새만금 사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발표했다. 전북대 송재도 교수,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 최재용 국장,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장 김재구 박사, 전라정신연구원 부원장 이덕춘 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이정재 교수는 “새만금 사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발제문을 통해 “새만금은 일본과 태평양을 겨냥한 경부 축으로 발전됐다면, 앞으로 대한민국의 비전은 서해와 중국, 유럽, 아프리카 대륙에서 구하기 위해 개발됐고, 서해안시대를 여는 태풍의 눈이 된다.”며, 농산업의 국가적 비전은 “농업 생산 중심의 농업을 유통, 가공, 식품과 함께하는 농산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기성)가 지난 26일 우석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 20명과 우석대학교 학생취업처(처장 심재광) 교직원과 학생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봉사자들은 직접 배추에 양념을 바르고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스레 준비된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계층 2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우석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다수 참여하여 주위의 큰 이목을 끌었다. 김장나눔 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봉사자는 “한국의 김장문화를 통해 한국을 조금 더 알게 됐다. 또한 한국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봉사하며 어려운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서 더 기쁘다”고 말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최영만 센터장은 “김장을 담그고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내·외국인이 함께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봉사활동을 펼쳐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 지역 단체와 기업의 기부가 이어지며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확산하고 있다. 26일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는 시청을 방문해 7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700kg을 1kg 단위로 소포장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안용화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사)행복드림복지회는 희망 나눔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정읍샘고을 정다운상권 활성화 추진단은 구절초 축제 기간 동안 시그니처 상품 출시 기념 홍보 부스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전액인 200만원을 공유냉장고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정읍한국병원도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 3500장을 기탁하며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이들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기부자들은 “다가오는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했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26일 송금현 부시장 주재로 제1, 2, 3 산업단지 내 악취를 유발하는 사료제조업, 석유류 정제업, 폐기물 재활용업 등 15개 사업장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악취 문제 해결과 효율적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성동과 북면 등 주민 생활권과 가까운 산업단지 내 악취 유발 사업장 증가로 민원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각 사업장의 악취 저감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한 시설 투자 및 노하우를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송금현 부시장은 간담회에서 “제조 공정상 악취 발생이 불가피할 수 있지만, 사업주의 의식 변화와 과감한 시설 투자가 없으면 악취 민원과 업체 간 갈등은 해결되지 않는다”며 “체감 악취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최근 제3 산업단지 내에 무인악취포집기 4대를 추가 설치하며 악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무인악취포집기는 악취 측정 및 원격 포집이 가능한 장비로, 악취 민원이 발생하는 사업장 주변에 설치해 배출 허용 기준 초과 시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은 대한방과후협회전북지부가 26일 고창군을 찾아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또 대한방과후협회전북지부는 보호대상아동 182명(시설아동, 가정위탁아동, 자립준비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대한방과후협회전북지부의 이번 후원은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고창군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고, 보호대상아동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4년 농촌체험학습 운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이 농촌자원 분야 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소득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학교, 교육청 등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시는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교육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늘봄학교 연계 성과 도출 △도시농업 강사 및 시니어 일자리 창출 등 도시농업·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과 시민에게 양질의 농촌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늘봄학교와 진로체험 담당 교사들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도시농업·치유농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