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은 대한방과후협회전북지부가 26일 고창군을 찾아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또 대한방과후협회전북지부는 보호대상아동 182명(시설아동, 가정위탁아동, 자립준비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대한방과후협회전북지부의 이번 후원은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고창군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고, 보호대상아동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복지재단은 26일 평화의 전당에서 ‘2024년 기부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024년 기부자의 날’은 올 한해 전주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신바람 복지도시 전주 만들기에 동참한 기부천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11명의 기부자에게 전주시장·전주시의장·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지난 1년간 전주시복지재단의 희망천사(고액기부자)가 돼준 10명에게는 감사장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성실(대표 정태두)이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아동시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아동의류 1309벌(2295만 원 상당)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느루걸음 발달장애인 앙상블’이 관현악 연주로 축하공연을 선보였으며, 전주시복지재단의 1년간의 활동을 담은 사진 전시와 영상, 기부자를 위한 캐리커처 행사, 인생네컷, 포토존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민 37명이 기초농업 기술 교육을 받고 가까운 텃밭이나 가정에서 농업 활동을 즐기는 도시농부로 거듭나게 됐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26일 ‘2024년도 도시농업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시민 3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지난 9월 10일부터 진행된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은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의 기초지식과 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시농업에 입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총 10회(45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농사 기본 교육 및 용어 알기 △텃밭 계획을 위한 종자와 작물의 이해 △친환경 농업의 이해 △실내 텃밭과 공기정화 식물의 이해 등의 이론교육과 더불어, 실제 텃밭 계획하고 가꾸기와 도시농업공동체 현장교육 등의 실습 교육을 받아 왔다. 한 수료생은 “평소 텃밭 농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러한 기회를 통해 도심 속 농업 활동을 위한 기초 교육과정을 수료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면서 “내년 상반기 진행 예정인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에도 참여해 도시농업관리사 취득으로 도시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26일 금강공사 최은규 대표와 직원들이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742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강공사는 익산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가로청소 업무를 대행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총 3,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은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익산지역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직원들과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우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은규 대표님과 금강공사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과 교육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7년에 출범해 익산사랑장학금, 진로진학상담지원,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시민과 기관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정기후원뿐만 아니라 일시후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바이오스마트그룹으로부터 도서 3,000여 권을 기증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바이오스마트그룹 박혜린 회장, 박경덕 호남지사장을 비롯해 전성열 위지트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바이오스마트그룹은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아동서적과 인문교양서적 등 5,000만 원 상당의 도서 3,000여 권을 전달했다. 바이오스마트그룹은 1971년에 설립돼 스마트솔루션, 에너지, 생명(바이오), 문화 콘텐츠 분야 등 12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박혜린 회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통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민을 위해 좋은 책을 기증해 주신 바이오스마트그룸에 감사하다"며 "기탁된 책은 도서관에 비치해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는 26일 군산재생에너지 관계기업 대표 및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모은 32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대표 최영환)가 대표로 전달했다.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2020년 군산시에 설립된 군산 육상태양광 및 군산시 재생에너지 역점사업을 담당하는 출자기관이다. 평소 최영환 대표는 재생에너지 사업 협의 과정에서 만난 임직원들에게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좋은 취지에 대해 자주 언급하며, 함께 동참할 것을 독려해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 재생에너지 사업을 위해 애쓰는 군산육상태양광, 세원이엔에스 대표와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군산시에 대한 마음을 표현해주셨다.”라면서 “귀한 성금을 모아 군산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군산이 아닌 개인이 군산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 한도까지 기부 가능하다. 10만 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군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26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AI·디지털로 열어가는 전북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2024 에듀테크 활용수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북교육청의 2024년 에듀테크 지원 주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열렸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에듀테크 활용 촉진 및 정책 안착을 위해 올해 △AI‧정보교육 중심학교 △디지털 선도학교 △에듀테크 시범학교 △에듀테크 연구회 △에듀테크 멘토링제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지원단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첫째 날은 디지털 선도학교와 에듀테크 시범학교의 성과발표가 진행됐다. 창오초 배기웅, 지평선중 김혜원, 전주효문중 고경숙, 다솜학교 박세윤, 호남고 박정교 교사가 참여해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성과와 사례를 발표했다. 에듀테크 시범학교는 영선고 오병학 교사는 에듀테크 시범학교 발표를 통해 에듀테크 활용의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특별 강연을 통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생성형 AI의 교육적 활용 방안과 전북미래교육 수업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ESG의 핵심 개념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ESG 가치를 확산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북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ESG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9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ESG 교육 및 실천 조례’를 공포, 시행했다. 이번 연수 역시 위 조례에 근거를 두고 공공교육기관의 ESG 실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연수는 ESG 컨설팅 전문가 신지현 작가를 초빙해 ‘공공기관 리더부터 실무자까지 알아야 하는 『How to ESG』’를 주제로 진행됐다. 신 작가는 ESG의 개념과 의의, ESG의 중요성, 공공기관에서의 적용법과 실천 사례 등을 제시했다. 전북교육청은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중국 ‘군산 새만금문화학당’ 우수학생단이 지난 25일 군산을 방문, 책장 밖 군산시를 배우고 체험하는 3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우수학생단은 2023~2024년 진행된 수업의 우수학생단으로 꾸려졌으며, 군산시의 3개 우호 도시 양저우(揚州)시, 베이하이(北海)시, 장인(江陰)시에서 선발됐다. 우수학생단은 한국에 입국하자마자 한글과 한국 문화의 시작이 된 군산과 새만금을 가장 먼저 찾았다. 첫 날 우수학생단은 철새의 도시 군산을 경험하기 위한 ‘겨울 철새 탐조 체험’과 한국의 도서관 문화를 배우기 위한 금강도서관 견학 및 한글 멋글씨 예술(캘리그라피) 강의를 받았다. 이후 국내 최대 근대문화유산을 가진 군산의 시간여행마을 곳곳을 방문해 현대와 과거가 교차하는 군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겨울 해상 낙조를 보기 위해 고군산군도를 찾아 중국에서 책으로 배워온 ‘새만금’을 오롯이 담기도 했다. 26일에는 군산시 자치행정국장과 함께 간담을 가지며 관내 식당에서 한국의 보양 음식을 먹으며 한국과 중국 문화의 ‘닮음’과 ‘다름’에 대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왕궁면에 이리동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러브하우스 16호점이 탄생했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회장 김성곤)은 러브하우스(사랑의 집짓기 사업) 16호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과 김숙영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지역 대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러브하우스는 이리동로타리클럽이 매년 회원들의 후원금과 재능기부, 단체 기금, 시 보조금 등을 활용해 소외 이웃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기부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러브하우스 16호점은 21평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9000만 원의 건축비용이 소요됐으며, 지난 9월 첫 삽을 떠 약 2개월의 공사를 거쳐 구연욱씨에게 기증됐다. 구연욱씨는 "그동안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장애인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신축 건물 입주로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성곤 회장은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적극 동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