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2일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일원에서 농촌융복합지구 조성사업 성과보고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용진농협 주관으로 내빈과 조합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진농협은 농촌융복합사업으로 개발한 신상품과 기획상품전을 전시해 그간의 성과물을 공유했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자원·가공·관광 등 1·2·3차 산업 연계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완주군과 용진농협은 2019년 사업에 선정되어 6년간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됐다. 세부사업으로는 △2022년 용진로컬푸드 직매장 690㎡ 중축 △2층 농가레스토랑, 반찬가게, 로컬카페 등 푸드몰 조성 △3층 공유주방, 융복합 체험장,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회의실 등 융복합 거점공간 구축 등의 하드웨어 사업과 △귀농인과 청년창업을 위한 역량강화교육 △로컬푸드 직매장의 잉여농산물을 활용한 농가레스토랑 및 반찬코너 운영 △가공상품 및 신상품 개발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라이브커머스 진행 △로컬푸드 식생활 교육 등 소프트웨어 사업이 추진됐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사건·사고·범죄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폐쇄회로(CC)TV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올해 범죄 취약지역 등 185개소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466대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관제센터용 폐쇄회로(CC)TV는 91개소, 204대이며, 마을방범용 폐쇄회로(CC)TV는 94개소, 262대다. 또한 기존 3,100여 대의 방범용 폐쇄회로(CC)TV에 대해 지난 6~7월 카메라 작동 여부와 구조물, 장착물, 안내판 등을 점검해 31건을 교체하고 고장난 카메라 82대를 즉시 수리했다. 지난 6월부터 인공지능(AI) 기반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영상 내 사람과 차량을 식별하고 배회와 침입, 폭력, 넘어짐 등의 이상 행동을 신속하게 감지한다. 시범 운영 지역은 신동 원룸 밀집 지역과 배산공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140여 대로 대상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 설치된 CCTV가 범죄 예방과 사건 해결에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를 1만2,768농가(1만2,400ha)로 확정하고 259억원을 11월 26일부터 지급한다. 2020년부터 쌀직불·밭고정·조건불리직불사업을 통합하여 시행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자격요건을 갖춘 0.5ha 이하 농업인에게 13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 직불금과 면적 구간별로 ha당 100~205만원을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분 지급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2월 비대면 접수를 시작으로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신청자 대상으로 10월까지 농업인 및 대상 농지 자격요건 등에 대한 사후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여 지급대상자와 지급액을 확정했으며, 소농 직불금에 4,081농가 53억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에 8,687농가 206억을 지급한다. 올해 공익직불금은 읍면동에서 최종 지급 대상 농가·농지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지역업체 우선 계약으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달 기준으로 수의계약 발주 공사 925건 중 98.9%인 915건을 지역업체와 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역업체 목록을 익산시 전 부서에 제공하고, 지역업체 우선 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원활한 계약의 이행을 위해 선금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선금제도를 통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서 업체의 재무건전성을 고려해 계약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급하고 있다. 또한 긴급입찰 시행과 각종 계약 완료 시 검사 기간 최대 단축과 대금 청구를 받아 신속하게 지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익산시는 지난달 기준 선금제도를 통해 332건, 408억 원을 집행해 업체의 자금 운영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여야 한다"며 "지역업체 우선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전 부서가 긴밀히 협의하고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 금구도서관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26일 정성주 김제시장과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재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개관식은 금구초등학교 2학년(11명)의 오카리나연주, 루바토 앙상블의 현악4중주, 식전공연,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도서관 내부관람,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금구도서관의 최다 도서 대출왕 및 다독왕인 금구초등학교 4학년 김수현 학생과 금구도서관 류정옥 독서토론회 초대 회장이 테이프 커팅에 참여해 도서관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또한 부대행사로 동부권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을 풍선아트 및 마술 공연을 진행하여 아이들의 함박 웃음꽃이 피어났다. 금구도서관은 준공한지 20년이 경과해 내진보강 및 공간 재구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하게 환경을 개선했으며, 엘리베이터 설치, 강의실 조성으로 배움과 소통의 복합문화센터로 탈바꿈했다. 1층은 개방형 어린이자료실과 일반자료실, 2층은 강의실과 집중열람실, 영화를 볼 수 있는 시네마 존, ICT 시스템을 활용한 명화감상 공간 등이 있어 오래 머물고 싶은 도서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시는 1만 6,459농가 1만 8,850㏊를 대상으로 올해 공익직불금 약 393억 원을 다음달 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면적직불금과 소농직불금으로 구분된다. 면적직불금은 구간별, 진흥·비진흥지역, 논·밭을 구분하고 기준 면적이 커질수록 단가가 적어지는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당 100~205만 원을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 이하, 농촌거주 기간, 농업외 종합소득 2,000만 원 미만 등 일정요건을 충족할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130만 원을 지급받는다. 올해 소농직불금은 단가 인상으로 지난해 120만 원 대비 10만 원이 증가했다. 익산시는 지난 2~5월 신청·접수를 받아 직불금 요건에 대한 검증과 17가지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점검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직불금은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되며, 모현·송학·어양·영등·인화동은 농산유통과에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경제 불황과 기후 변화 등 힘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안전한 지역 먹거리 공급과 소비자 신뢰 확대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 '익산 로컬푸드 인증제'의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익산 로컬푸드 인증제'는 익산시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되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등에 일정한 안정성 기준을 적용하고 인증마크를 출하 상품에 표시하는 제도다. 인증받기 위해서는 생산 농지의 토양·용수 검사와 잔류농약 검사 등을 통과해야 하며, 가공품은 원료 농산물과 생산시설을 비롯한 위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오염원이 토양과 하천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농지 주변을 깨끗이 관리하고, 수확 후 작업도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농산물은 재배 관리 방법에 따라 기본(실버·Silver), 우수(골드·Gold), 최고(다이아몬드·Diamond) 등 3단계로 인증을 부여한다. 축산물은 유기축산, 무항생제, 동물복지, 해썹(HACCP) 인증 중 한 가지 이상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가공식품의 경우 주재료는 100% 익산로컬푸드인증 농산물이어야 하며, 주·부재료의 함량은 50% 이상 익산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금마면 신용리 일원에 금마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금마면 신용리 황각·도천마을에 오수관로 4.6㎞와 78가구에 분류식 배수설비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금마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가구마다 설치된 개인 하수처리 시설을 폐쇄하고 분류식 하수관거에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정화조 청소 등의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악취와 벌레 발생 저감으로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시는 지난 9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했으며, 정비 방안 확정 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민설명회 개최 등 의견 수렴에도 힘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새만금권역 수질개선이라는 환경적 가치도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완벽한 하수처리로 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할 발달재활서비스 5곳과 언어발달서비스 제공기관 1곳을 지정했다. 발달재활 및 언어발달서비스는 높은 재활 서비스 비용으로 인한 장애아동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행중인 사업이다.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제공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22일 학계 및 해당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이번 심의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발달재활서비스 완주웃음꽃 놀이교육 상담센터, 늘해랑아동발달센터, 유한회사 킹스디오시, 이랑협동조합, 우석대 부속 발달장애아치료교육원 등 5곳이며, 언어발달서비스는 우석대 부속 발달장애아치료교육원이다.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제공기관별 서비스 유형 및 단가 정보 등은 완주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기완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아동가족지원 기관 지정을 통해 관내 장애아동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지난 25일 우석대학교 정보통신공학관에서 ‘아동·청소년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완주군 홍보영상 시청과 활동 보고,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청소년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참여자 20명과 가족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보고회에서는 4개 팀이 발표한 홍보영상이 상영됐다. 각 팀의 작품은 완주군의 다양한 매력을 주제로 완주 문화재와 특산물, 살기 좋은 완주, 비비정과 휴식, 만경강 여행을 다뤘다. 아동·청소년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아동참여예산의 일환으로, 아동들이 제안한 정책을 반영해 추진한 프로젝트다.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간 우석대학교와 협력해 콘텐츠 기획, 영상 제작 및 편집 교육이 이뤄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우리 완주군의 아동·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능력을 키우는 귀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