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안전한 지역 먹거리 공급과 소비자 신뢰 확대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 '익산 로컬푸드 인증제'의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익산 로컬푸드 인증제'는 익산시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되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등에 일정한 안정성 기준을 적용하고 인증마크를 출하 상품에 표시하는 제도다. 인증받기 위해서는 생산 농지의 토양·용수 검사와 잔류농약 검사 등을 통과해야 하며, 가공품은 원료 농산물과 생산시설을 비롯한 위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오염원이 토양과 하천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농지 주변을 깨끗이 관리하고, 수확 후 작업도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농산물은 재배 관리 방법에 따라 기본(실버·Silver), 우수(골드·Gold), 최고(다이아몬드·Diamond) 등 3단계로 인증을 부여한다. 축산물은 유기축산, 무항생제, 동물복지, 해썹(HACCP) 인증 중 한 가지 이상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가공식품의 경우 주재료는 100% 익산로컬푸드인증 농산물이어야 하며, 주·부재료의 함량은 50% 이상 익산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생태계서비스의 체계적인 보전과 증진을 위해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겨울철 철새에 먹이를 제공하는 등 생태계 다양성과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익산시는 올해 국비 약 8,900만 원을 포함한 총 1억 7,900여만 원을 투입해 오산면, 춘포면, 동산동, 평화동, 인화동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대상 농경지에서 보리 등을 계약 경작하고, 이행 여부 확인 후 경작 면적에 비례한 보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사업의 주요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달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해 사업 유형, 대상 지역, 기타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결정했다. 다음달 10일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계약 경작에 참여할 농업인을 모집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을 통해 먹이를 제공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철새 서식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남원시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오는 12월 9일 임대사업소 내 불용농기계 4종 50대를 공개매각 처리하고자 한다. 매각 대상은 논두렁 성형기, 원판쟁기 등 임대용 농업기계로, 내용연수 초과 및 수리비가 과하여 운영이 어려운 장비들이다. 이번 매각은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남원시에 주소를 둔 자에 한해 신분증, 농업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 방문 후 1인 1회 1대 매각 참여할 수 있다. 공고 기간은 24년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14일간 공고 후, 신청 기간은 24년 12월 9일 13시부터 15시까지 2시간 동안 받을 계획이다. 개찰은 신청종료 후 당일 15시 이후 바로 이뤄진다. 공고 기간 내 매각장비들을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제2주차장 (남원시 이백면 이백로 309)에 방문하여 농기계의 상태, 성능 등을 본인이 상태 점검표와 대조해 보며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선 남원시 홈페이지와 농민상담소 외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더불어 각 읍면사무소 16곳과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지난 25일 우석대학교 정보통신공학관에서 ‘아동·청소년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완주군 홍보영상 시청과 활동 보고,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청소년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참여자 20명과 가족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보고회에서는 4개 팀이 발표한 홍보영상이 상영됐다. 각 팀의 작품은 완주군의 다양한 매력을 주제로 완주 문화재와 특산물, 살기 좋은 완주, 비비정과 휴식, 만경강 여행을 다뤘다. 아동·청소년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아동참여예산의 일환으로, 아동들이 제안한 정책을 반영해 추진한 프로젝트다.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간 우석대학교와 협력해 콘텐츠 기획, 영상 제작 및 편집 교육이 이뤄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우리 완주군의 아동·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능력을 키우는 귀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120일 동안 총 8회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복지로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로그인 후, 신청서 작성과 관련 증빙서류(의뢰서 등)를 첨부하면 된다. 단, 18세 미만의 경우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이상 점수(10점 이상)를 받은 자 등이고, 대상자에게는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이 제공된다. 복지로나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 신청 후 보건소에서 지원 대상자로 통지가 오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수준에 따른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를 1만2,768농가(1만2,400ha)로 확정하고 259억원을 11월 26일부터 지급한다. 2020년부터 쌀직불·밭고정·조건불리직불사업을 통합하여 시행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자격요건을 갖춘 0.5ha 이하 농업인에게 13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 직불금과 면적 구간별로 ha당 100~205만원을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분 지급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2월 비대면 접수를 시작으로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신청자 대상으로 10월까지 농업인 및 대상 농지 자격요건 등에 대한 사후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여 지급대상자와 지급액을 확정했으며, 소농 직불금에 4,081농가 53억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에 8,687농가 206억을 지급한다. 올해 공익직불금은 읍면동에서 최종 지급 대상 농가·농지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 금구도서관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26일 정성주 김제시장과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재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개관식은 금구초등학교 2학년(11명)의 오카리나연주, 루바토 앙상블의 현악4중주, 식전공연,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도서관 내부관람,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금구도서관의 최다 도서 대출왕 및 다독왕인 금구초등학교 4학년 김수현 학생과 금구도서관 류정옥 독서토론회 초대 회장이 테이프 커팅에 참여해 도서관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또한 부대행사로 동부권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을 풍선아트 및 마술 공연을 진행하여 아이들의 함박 웃음꽃이 피어났다. 금구도서관은 준공한지 20년이 경과해 내진보강 및 공간 재구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하게 환경을 개선했으며, 엘리베이터 설치, 강의실 조성으로 배움과 소통의 복합문화센터로 탈바꿈했다. 1층은 개방형 어린이자료실과 일반자료실, 2층은 강의실과 집중열람실, 영화를 볼 수 있는 시네마 존, ICT 시스템을 활용한 명화감상 공간 등이 있어 오래 머물고 싶은 도서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마이산 도립공원 암마이봉 등산로 구간이 11월 26일부터 동절기 입산 통제에 들어간다. 진안군은 암마이봉의 지형적 특성과 겨울철 등산로 결빙으로 인한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동절기에 입산을 통제하고 있다. 암마이봉 통제구간은 천왕문에서 암마이봉 정상(0.6Km)구간과 봉두봉에서 암마이봉(0.9Km)구간 두 곳으로 천왕문, 봉두봉 방면 2개의 출입구가 통제되며 내년 3월 중순 개방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암마이봉 탐방로는 지형의 특성상 미끄러운 구간이 많아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입산 통제를 실시하고 있으니 협조를 부탁드리며, 동절기에 다른 탐방로를 이용할 시에도 안전에 유의하여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은 2025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 예산보다 193억 원(3.56%) 증가한 총 5,624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진안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 당초예산 보다 10억 원이 증가한 4,914억 원, 특별회계는 182억 원이 증가한 710억 원으로 편성됐다. 2025년도 예산안은 고령화 및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문화관광사업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확대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농업기반사업 ▲농촌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교통정책 등 4대 분야에 초점을 맞춰 편성됐다. 특히, 군은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현장 소통을 통해 파악한 군민의 다양한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25억 원 ▲2026년 도민체전 경기장 시설개선 11억 원 ▲명품관광지 조성사업 14억 원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30억 원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9억 원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기능보강사업 13억 5천만원 ▲특화품목비닐하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 부귀농협은 25일 군수실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520만원을 전달했다. 김영배 부귀 농협 조합장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부귀 농협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부귀 농협의 꾸준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부귀농협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부귀농협의 노력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