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5일 농업인 서태봉 씨가 (재)순창군옥천장학회(이사장 최영일 순창군수)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태봉 씨는 순창읍에서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으로,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교육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서태봉 씨는“우리 학생들이 각자가 목표로 하는 분야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면서“순창군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나아가는 데 사용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기탁해 주신 장학금을 우리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뜻깊게 쓰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 청소년 20명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수원특례시를 방문해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며 다채로운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정읍시와 수원시 간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진행된 교류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1박 2일간 수원 청소년 18명이 정읍을 방문한 데 이어 정읍 청소년들이 수원을 방문하며 양 도시 간 청소년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정읍 청소년들은 수원시 천천청소년청년센터의 초청으로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며 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수원화성 버스투어 ▲플라잉 수원 ▲스몹 수원 ▲유스엔티어링 프로그램이 포함돼,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류에 참여한 김예지 양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원화성을 직접 돌아보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새로웠다”며 “친구들과 함께 타지역을 탐방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교류를 통해 정읍 청소년들이 새로운 지역을 탐방하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야를 넓히고 성장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가 26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김제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을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경영인 포럼은 김제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관내 경영인의 화합과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실시해 이번에 7회를 맞이했으며, 관내 기업대표 및금융기관 지점장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개최됐다. 이번 초청 강사는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장으로 ’2025년 글로벌경제를 뒤흔들 자이언트 임팩트‘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서 박종훈 소장은 현재 글로벌경제를 흔들고 있는 주요한 이슈를 중심으로 세계 경제의 변화와 전망을 분석하고, 중소기업의 대처방안 등에 대해 강연하며 관내 경영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인 포럼은 매회 경제전문가의 특강을 제공하여 경영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경영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김제 상공인의 오랜 염원이었던 김제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기반이 됐다. 한편, 시는 지난 13일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김제상공회의소설립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청년들의 공무원·공기업 시험 합격을 돕기 위해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의 커리큘럼을 대폭 강화한다. 시는 청년 인구 유출 방지와 지역 청년들의 취업 능력 강화를 목표로 운영 중인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의 교육과정을 2025년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무원 직강반, 공무원 동영상반, 공기업(NCS) 동영상반 등 세 가지 과정을 운영 중인 준비반은 이번 개편으로 공무원 직강반에 행정학 과목을 신설하고, 공기업 대비반에 상·하반기 전문 강사의 직강반을 새롭게 추가한다. 특히 공기업(NCS) 대비 과정은 3개월 단위의 집중 강의로 문제해결, 수리, 의사소통 등 3과목을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학습할 수 있어 실전에 강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무원 대비반은 기존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과목 외에도 행정학을 포함해 보다 전문화된 시험 대비 교육을 제공한다.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은 2023년 개강 이후 공무원과 금융권에서 총 1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이번 커리큘럼 강화는 기존 수강생들의 요청과 수요를 반영해 실전에 최적화된 맞춤형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겨울철 화재 위험에 대비해 샘고을시장 공용통로에 K급 소화기 26개를 설치하며 전통시장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이번 설치에는 시비 400만 원이 투입됐다. K급 소화기는 주방화재에 특화된 소화기로, 기름 사용이 많은 점포 주변에 설치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가 가능하다. 시는 동절기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전통시장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한 시장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설비를 도입했다. 시는 샘고을시장에 소화기 415개, 연결살수설비 3km, IOT 스마트 화재경보장치 269개소 등을 구축하며 꾸준히 화재 예방 시설을 강화해왔다. 또한, 정기적인 시설 점검을 통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며, 전통시장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K급 소화기 설치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8일, 샘고을시장을 포함한 전통시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은 지난 26일,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03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권익 신장 및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창립된 이래 후원 및 재능기부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특히 2013년을 시작으로 총 1천만원의 김제사랑장학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송연순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희망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기탁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교육과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매년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 해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로 1만 4455명을 최종 확정하고, 국비 367억원을 이달 말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직불금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농자재 가격 상승, 기상이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일정 자격을 갖추고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 10일까지 공익직불사업 신청을 접수받아 대상 농지와 농업인, 소농직불금 요건 등을 검증하고 준수사항 이행 점검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지급 내용은 소농직불금으로 4616 농가에 60억원, 면적직불금으로 9839 농가에 307억원 등 총 367억원이다. 소농직불금은 5000㎡ 미만 경작, 영농종사 및 농촌 거주 연속 3년 이상 등의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에게 면적과 관계없이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100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신태인전통시장 1층의 빈 점포 4곳에 입주할 상인을 12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 점포의 입점 가능한 품목은 1·2·3차 식품과 기타 생활 필수품이 허용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성인이며, 지방세 및 국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한, 시장사용 및 관리조례에 따라 사용 허가가 취소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입점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오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입점자는 서류 평가와 적격 여부 심의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입점 신청에 필요한 구비 서류와 제한 업종 등 세부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 공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빈 점포 입점을 통해 신태인전통시장이 지역 특색을 살리며 더욱 활기찬 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성규)에서 주관하는 전북 레드콘 음악창작소(이하 레드콘)에서 선발한 8기 신진 뮤지션 3팀의 신규 앨범이 발매된다. 레드콘에서 진행한‘2024 음원‧음반 제작 및 유통 지원사업’은 신진 뮤지션을 대상으로 음원 제작부터 온·오프라인 발매까지 창작물 활성화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레드콘 8기 신진 뮤지션으로 선발된 ▲심나영 밴드 ▲원진밴드 ▲페탈예술기획 3팀은 각각의 음악색을 담아 인디팝, 록, 누에보 탱고라는 다양한 장르를 어우르는 앨범을 선보인다. 이번 레드콘 사업을 통해 첫 EP앨범을 발매하는 신진 뮤지션들이 보여줄 새로운 사운드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나영 밴드는 지금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평범한 일상, 행복, 슬픔을 노래에 담아 전한다. 이번에 발매되는‘LEAP’는 대중적인 멜로디와 가사말로 청춘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그 중 타이틀곡 ‘Far away’는 세상에 혼자 남겨진 기분을 느낄 때 그 어둠을 지나면 막다른 동굴이 아닌 빛이 기다리는 터널이라는 희망과 더 단단해지고 싶은 소망을 청량한 멜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47주차(11월 17일~23일) 하수(下水) 샘플에서 올해 하반기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검출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사업의 일환으로 확인된 것으로, 이는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을 조기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수행되는 사업이다.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전주, 군산, 임실의 3개 공공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매주 하수를 채취해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34종 병원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47주차에 검출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연구원이 수행 중인 급성호흡기바이러스 감시사업에서 확인된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와 동일한 유형으로 밝혀졌다. 도내에서 10월 중순부터 인플루엔자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이는 지역사회 환자 증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들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 수칙을 지키고, 특히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했다. 인플루엔자 감염 시 고열, 마른기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