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는 25일 효자4동주민센터에서 효자4동 통장단과 관계 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복권기금사업으로 추진되는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사업’은 완산구 효자동 일대에 노인복지관과 노인일자리전담기관,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여가와 일자리, 보육·교육, 문화시설을 한 공간에 건립해 다양한 계층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참석한 통장 등 시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 △사업개요 및 추진 경과 △복권기금 지원 상황 △공사 상황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 시는 또 주민대표인 통장들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날 수렴된 의견은 서부권 복합복지관을 시민들이 원하는 복합복지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총사업비 343억 원이 투입돼 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복지 플랫폼으로 건립되며, 시는 내년 말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어린이 특화도서관인 전주시 아중도서관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영아 보호자의 독서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중도서관은 임신부와 영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다독다독 책육아 도서배달 서비스’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가입자와 대출 권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다독다독 책육아 도서배달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신부와 영아 보호자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히 독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도서를 무료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도서 대출과 반납신청은 도서관 휴관일인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회원 가입자에 한해 월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 번에 10권까지 빌려볼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운송일을 포함해 30일이다. ‘다독다독 책육아 도서배달 서비스’는 지난해 누적 가입자 수 150명과 대출 권수 2172권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이용자가 늘면서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 227명, 대출 권수 2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정연구원과 전북연구원은 25일 전주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박미자 원장과 이남호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 중추도시인 전주시에 위치한 광역·기초 연구원의 효율적인 연구 및 정보교류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연구 교류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전주시 및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한 아젠다 발굴 협력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연구사업 협력 △연구성과 및 학술정보 제공 협력 등이다. 이와 함께 이날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꾸준히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연구의 상호 지원 및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 및 공동연구, 발전적 관계 유지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전주시정연구원은 그간 활발한 교류를 맺어 온 전북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서로 협력하며 발전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시는 갈수록 증가하는 기습적인 폭설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 제설 대책 등을 담은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올겨울 자연 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 △재난 안전 통합플랫폼을 통한 모니터링 및 신속한 상황전파·공유 △제설 전진기지 구축, 제설 장비·자재 사전확보 등 도로 제설 대책 △한파 취약계층 안전관리 및 지원 △한파 저감 시설 설치·운영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등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폭설과 도로 결빙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신속한 상황판단회의 개최 등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는 리우페이 부주석을 대표로 한 중국 쑤저우시 청년연합회 관계자 12명이 전주시를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쑤저우 청년연합회는 서전주 청년회의소와 2001년에 국제교류 협의서를 체결한 이래로, 전주시 지역내 청년들과 함께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매년 서로 왕래하면서 왕성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단체다. 이번 쑤저우시 청년연합회는 25일 전주시청에 방문하여 우범기 전주시장을 예방하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을 찾아 전주 고유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서전주 청년회의소와의 지속적인 교류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우호 증진을 도모했다. 이상숙 전주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쑤저우 청년회의소와 서전주 청년회의소가 서로 인연을 맺고 교류를 이어온지 어느덧 20년이 넘었다. 두 단체에 각각 모인 청년들이 서로 의기투합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다”면서 “앞으로도 두 단체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보다 돈독한 관계로 발전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포인트제의 가입 활성화를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집중가입기간을 운영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에서 에너지를 과거 2년 평균 사용량 대비 절감했을 경우 그 실적에 따라 현금, 임실사랑상품권, 종량제봉투,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참여는 개인 가구 또는 상업시설 실사용자가 전기 고객 번호로 가입할 수 있으며, 연중 온라인이나 군청 환경보호과‧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면사무소 및 민원봉사과 대민업무와의 연계(전입‧혼인 신고 업무처리 시 병행접수), 탄소포인트제 직원 가입 동참(군청 및 임실경찰서 등 유관기관), 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의 환경교육을 연계한 탄소포인트제 가입 안내 가정통신문 발송 등을 통해 탄소포인트제 집중가입기간을 운영한다. 심 민 군수는“탄소포인트제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실천 운동을 통해 온실가스 발생량을 감축하여 임실군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은 지난 20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2024년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경진대회’에서 임실배과수작목반(반장 변흥섭)이 농업인 안전 실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경진대회는 농작업 안전 분야 시범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에서 임실군이 대상의 영예를 안은‘농업인 안전 실천 분야’는 국비 사업인‘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실배과수작목반은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위 사업을 통해 농약 방제복 등 19종의 안전 물품과 현장 컨설팅 및 안전교육 등을 지원받아 안전관리 수준이 33.1% 향상됐고 위험성이 80.0%나 낮아지는 성과를 냈다. 그 결과 해당 경진대회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농작업 안전 기록관리,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 실천, 농업인 안전교육, 파급효과 등 평가 기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이번 대회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변흥섭 반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배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이 역대급 진기록을 세우며, 체험행사도 성황리에 마쳤다. 군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부터 이달 25일까지 김장체험을 포함한 택배와 드라이브스루 주문을 받은 결과 122톤(절임배추 91톤, 양념 31톤)에 6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김장페스티벌을 개최한 이후 첫 회 축제에 비해 무려 15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타지역의 김장축제가 많이 열리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로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재입증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한 김장체험에 820명이 참여하여 1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한편 즉석 노래자랑에는 59명이 참가해 김장과 함께 하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김장을 현장에서 담기위해 찾아온 참가자들에 더해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까지 찾아와 막 담근 김치에 수육 등과 식사를 즐기며 음식부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교육·문화 정책을 펼쳐가고 있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과 우수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교육 기반을 다지는 한편, 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망해사 일원의 국가명승 지정을 계기로 새로운 역사문화 자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시민들의 자긍심과 삶의 질을 한층 높이며, 김제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디딤돌이 되고 있다. # 누구나 누리는 교육, 미래를 밝히다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김제시와 김제교육지원청 파트너십이 결실을 맺었다. 지난 7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돼 2026년까지 매년 최대 3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된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특별교부금을 활용한 여러 교육 사업을 시행한다. 관내 예체능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초·중학교 지원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대 영어 습득 기회 제공을 위한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어린이·청소년의 교육접근성 확대를 위해 ‘시내버스 100원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2월 2일 김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학생 및 학부모 등 김제시민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과 9월 백년김제 대시민 토론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성주, 신광식)를 통해 다각도의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김제시 백년인재 육성을 위한 지평선학당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실시된다. 당연직 공동위원장인 정성주 김제시장을 포함 총 16명으로 구성된 백년김제 대시민 토론위원회는 균형 있는 의견 수렴을 위해 분야별 현장 전문가, 의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 등으로 지난 2023년 하반기에 위촉됐다. 위원회는 정책과제 및 주요 역점사업과 관련해 시민 정책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안에 대해 대시민 토론회를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년김제 대시민 토론회의 첫 화두는 백년인재 육성이다. 토론회의 좌장으로는 위원회의 전문가 위원인 전북대 주상현 교수가 맡고 지평선학당 운영과 관련해 대시민 토론에 붙일 것을 요청한 민생경제협의체 남궁 윤 교육예술분과장의 발제로 토론회의 포문을 열게 된다. 이 자리에는 지평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