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재난ㆍ안전 행정 선진화 방안 연구회는 25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정책적 접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북자치도가 안전문화를 확산·정착시켜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밝은 미래로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석준 고려대학교 교수의 “우리나라 안전문화 확산 정책 현황 및 안전문화평가 적용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고, 이어 양혁승 한국RMS 대표의 “전북자치도 안전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안전문화 성숙도 평가도구 도입”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차근호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천영우 인하대학교 교수, 최서연 한서대학교 교수, 이순택 전북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이 참여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윤석준 교수는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조직내 안전문화를 증진시켜야 더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며, “안전문화성숙도 모델 및 수준진단 지표 기준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평가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양혁승 대표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국, 교육국, 행정국 등에 이어 25일 오전 교육청 소속 6개 학생교육문화관의 2025년도 본예산 안 등 심사를 실시했다. 전주·군산·익산·남원·김제·부안 6개 학생교육문화관은 문화예술교육·특별활동·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도서 및 자료 확충 등 사업비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32억 원가량 감액된 약 98억 원의 예산 안을 제출했다. 진형석 위원장(전주2)은 “6개 학생교육문화관들이 해마다 도서 구입비로 편성하는 예산이 총 4억여 원이 넘는다”라고 말문을 열고, 기존 도서 및 누적 도서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물었다. 전주의 경우 현재 누적 도서 약 23만 권을 지하 보관 공간 등에서 관리하고 있고, 다른 지역도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상황이다. 진 위원장은 “일단 도서가 보관고 등에 들어가면 그 안에서 세월만 흘러 폐기 대상이 돼버리기 일쑤다. 도서들이 빛을 보지 못하고 구도서가 되어 버리기 전에 지역의 작은 도서관이나 아동센터 등에서 적기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5일 특별자치교육협력국 소관 등 2025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형열 위원장(전주5)은 1박2일 행사에 2024년‘전북포럼’이 총2억(도 1억, 익산 1억)의 예산이 집행된 것은 과하다고 지적하며, 도민을 생각하지 않은 예산수립, 보여주기 위한 행사는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슬지 부위원장(비례대표)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을 잘 준비하여 지역 실수요에 기반한 인재양성으로 지역 인재들이 지역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유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김명지 의원(전주11)은 내년부터 라이즈사업이 본격 시작됨에도 현재 세부지침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불안한 상태이며, 속히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하여 주길 주문했다. 강태창 의원(군산1)은 내년 7월에 jb지산학협력단이 테크노파크에서 평생교육장학진흥원으로 이관 계획인데 단장님이 부재가 있지만 협력하여 인수인계가 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25일 복지여성보건국 소관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5년 본예산 심사를 실시했다. 임승식 위원장(정읍1)은 행정사무감사시 지적했던 일방적인 재가노인복지시설 개편안과 관련하여 관계기관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재통보한 점을 들며 집행부의 의회를 경시하는 태도에 대해 지적하며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오은미 의원(순창)은 전북도 지역아동센터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중장기적인 로드맵 마련과 함께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예산안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오현숙 의원(비례)은 인구소멸 위기인 전북도 미래를 위한 외국인 관련 사업 예산에 대해 외국인들의 정착 문제 뿐만 아니라 사회적응을 위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예산 편성시 이를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이정린 의원(남원1)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사업에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철저히 세울 것과 함께 사업 추진시 예산의 성과계획서를 철저히 작성할 것을 주문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성수 의원(고창1)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재난관리자원의 통합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41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재난관리자원의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전북특별자치도의 재난관리자원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재난관리자원의 종합적인 관리를 위해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광역 및 개별 비축창고를 포함한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재난관리물품과 인력, 재산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그 밖에 ▲지역재난관리자원기업의 표시, ▲비축시설 보관 재난관리물품, ▲비용부담,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 이용 등에 사항도 담겨 있다. 김성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재난관리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군산4) 및 의회 대표단은 지난 22일 베트남 닥락성 부온마투옷시에서 닥락성 인민위원의회‘휜 티 지엔 화’의장을 만나 양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해 의회간 협력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상호 우호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닥락성 창립 120주년 기념행사에 공식 초청을 받아 추진된 것으로 지난 5월,‘쩐 푸 홍’부의장 및 닥락성 의회대표단의 전북자치도의회 방문을 계기로 우호교류 의사를 나누었고 그에 따른 닥락성 의회의 화답으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문승우 의장은“우리 의회의 베트남 공식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양 지역은 매년 상호방문과 교류사업으로 함께 성장하고 응원하는 친구”라며,“앞으로 함께 이루어 나갈 분야가 무궁무진한 만큼 의회도 함께 힘을 보태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휜 티 지엔 화’닥락성 의회의장은“긴 여정에도 불구하고 초청에 응해준 의장님을 비롯한 도의회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양 지역은 행정, 문화, 청소년, 직업교육, 개발협력 등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25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퓰리처상 수상자인 강형원 사진작가를 초청해 ‘세계속의 K-문화의 위상’을 주제로 전북시민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군민행복 고창포럼을 열었다. 강형원 작가는 고창군에서 태어나 언론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뛰어난 스토리텔러이자, 디지털 콘텐츠 개척자로 알려져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전선의 칼럼니스트로써 워싱턴, 올림픽, 북한, 미국 역사에서 가장 이슈적인 사건인 LA4.29 폭동, 9.11참사 등을 취재하며 30여년 이상의 미 주류 현역 기자 생활의 사례를 소개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형원 작가는 “한국이 세계 속 문화 강국으로 자리 잡으며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한국 문화를 올바르게 알리는 게 중요하다”며 “사진으로 언어와 세대, 문화라는 장벽을 관통해 소통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고창의 유네스코 7가지 세계문화유산을 언급하며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찬란한 역사문화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체계적인 마케팅이 잘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심덕섭 고창군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국제교류자문관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을 기념하며, 변화된 도정 방향과 주요 현안을 소개하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7개국을 대표하는 국제교류자문관 10명이 초청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초청된 자문관들은 전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인물들로, 이번 행사를 통해 도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전북의 산업, 문화,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도정과 지역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전주와 김제의 주요 산업기관을 방문하고, 스마트팜을 둘러보며 전북의 혁신적 경제 동력을 확인한다. 둘째 날에는 전북도청에서 자문관 간담회를 통해 중장기 국제교류 방향과 새만금 현안을 논의하며, 자문관들의 건의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의 국제교류자문관 제도는 1995년부터 운영되어 온 명예직으로, 현재 14기 자문관 42명이 활동 중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이 외국인에게 처음 수여됐다. 전북자치도는 공공외교활동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가 일본 이시카와현 이나무라 타케오 의원에게 명예도민증을 지난 22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북자치도 명예도민증 수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나무라 타케오 의원은 지난 2001년부터 전북과 이시카와현이 문화, 청소년, 의회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기반에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직접 명예도민증을 수여하며 “앞으로도 양 지역간 교류가 한일 양국 관계를 이끄는 풀뿌리 교류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며, “양 지방정부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나무라 타케오 의원도 “한일 및 전북과 이시카와현의 관계를 위해 노력해온 시간이 40년이 넘었다”며, “전북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게 돼 다시 태어난 마음으로 전북과의 교류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공공외교활동에는 하세 히로시 이시카와현지사, 이시카와현의회 한일우호촉진연맹,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새만금에서 태양광으로 벌어들인 수익금 일부가 도민들을 위해 쓰여진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새만금희망태양광은 25일 전북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 ‘새만금 육상 태양광 1구역’ 발전 수익 6억6천만원을 도민들에게 써달라며 기탁했다. 새만금개발공사와 남동발전 등 11개사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인 ㈜새만금희망태양광은 친환경 에너지 확산 및 ESG 경영 실천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수익금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탁식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박덕현 ㈜새만금희망태양광 대표, 이현웅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기탁금 6억6천만원은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도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3억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출산·육아활동 지원 3억원과 교통약자 차량지원으로 6천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오늘 참석한 기관들의 전북도민을 향한 따뜻한 나눔과 동참이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