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자녀 신학년 학습준비비’ 지원사업을 오는 5월 19일부터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셋째 이후 자녀로, 해당 학생 1인당 20만 원 상당의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를 지급하며, 포인트는 의류, 도서·문구, 학습용 전자기기 등 학습 관련 물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 포인트는 인천 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정보는 ‘제로페이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쇼핑이 가능한 전용 제로페이몰도 운영될 예정이다. 집중 신청 기간은 5월 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셋째 이상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서와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6월 중으로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며, 신청은 12월 말까지 상시 가능하지만, 지급된 포인트는 2026년 2월 말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소멸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400여 명과 힐링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 일자리 사업 ‘우리동네가꾸미’로 동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줄타기, 사물놀이 등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을 관람하고 안성맞춤랜드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는 등 일상에서 벗어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근무하는 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참석자 대상 안전 및 직무 교육도 진행했다. 문화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안성 남사당놀이 공연을 신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줄타기의 아슬아슬한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노인 일자리사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어르신들의 그간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노인 일자리사업은 6천296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공익활동형, ▲역량 활용형,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연수희망지기 인적 안전망’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2025년 제3차 연수복지학교’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호 구청장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10주년, 연수구 복지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협의체 발자취, 10년의 주요성과, 생애주기별 복지 연수 라이프,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역할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김 헌 복지소통꿈연구소 대표의 ‘초연결 시대, 나를 위한 복지 이야기’를 주제로 위기가구 및 복지자원 발굴 방법 등 복지 사각지대 없는 연수구를 위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이번 교육에는 인적 안전망뿐 아니라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신고 의무자인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학원 운영자도 참여해 교육을 통한 효과성을 높였다. 한편, 인적 안전망은 복지통장, 동 지사협 위원, 생활 편의시설 종사자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행동상점 점주(슈퍼, 편의점, 부동산 등)로 구성된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에 자발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는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의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자로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부터는 미신고, 거짓 신고 등 위반에 대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계약당사자인 임대인·임차인이 임대 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 내용을 신고토록 해 투명한 임대차 시장을 조성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구민 부담 완화 등을 고려해 지난 4년간(’21.6.1.~’25.5.31.)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계약이 체결된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이 신고 대상으로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지연 신고 시 최대 30만 원, 거짓 신고 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어 계약 당사자는 유의해야 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제도 시행 5년 차인 올해 과태료 부과가 전면 시행된다.”라며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가 올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이어 인천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에서도 10개 기초단체 중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는 공직윤리 문화 정착 및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공직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나 비리를 공직자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평가이다. 연수구는 이번 평가에서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 관리시스템 등의 내부통제 활동 분야와 내부통제 활성화 분야 등 내부통제 세부 지표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구는 청백-e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모니터링의 날, 시스템 사용자 교육, 연 2회 자기진단 실시, 청렴 마일리지 부여 및 우수 부서(공무원) 포상 등 비리와 행정착오 발생 소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공직자 윤리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과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5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기상이 양호한 시기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밀입국·밀항 등 해상 국경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관할 해역에서 발생한 소형보트 등을 이용한 해상 국경 범죄는 총 7건으로, 이들 대부분은 해상기상이 비교적 양호한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밀입국 수법은 과거 공해상에서 어선이나 화물선에 은닉하는 방식에서 최근 고출력 엔진이 장착된 소형 고속보트를 이용해 직접 해안을 침투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비교적 적은 비용과 지리적 근접성 등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SNS 등 온라인을 통해 밀입국을 알선하는 전문 조직과 브로커가 검거되는 등 해상 국경범죄는 점차 지능화되고 조직화 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중부해경청은 밀입국 등 국경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해상 밀입국 집중단속 대응반’을 운영하고, 주말·공휴일·야간·무월광 등 취약 시간대에 해상경비 활동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군부대와 협력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그린캠프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린캠프페스티벌 2025’는 음악, 캠핑, 피크닉을 결합한 국내 대표 복합문화형 축제로, 인천의 유니크베뉴 중 하나인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약 2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180팀의 캠핑객은 행사장에서 1박 2일동안 캠핑과 페스티벌을 즐길 예정이다. 음악페스티벌에는 헤드라이너로 국내 대표 밴드 ‘자우림’, 싱어송라이터 ‘이적’을 포함해 총 14개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페스티벌 현장에서 유니크베뉴 공식 인스타그램과 관광 홍보물을 안내를 통해 관람객에게 인천 관광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란 호텔이나 컨벤션 센터와 같은 전통적인 회의시설이 아닌, 지역의 특색을 담은 독창적인 공간을 활용해 MICE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를 의미한다. 인천은 송도달빛축제공원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전문: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은 기획전시《(...)그럼에도 불구하고( )》와 연계하여 4월부터 6월까지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몰입형 도슨트 투어와 해설형 도슨트 투어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각 임휘재 협력큐레이터, 이지선 전시기획자가 진행한다. 본문: 인천 송도의 대표적인 복합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의 2025년 첫 번째 기획전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展이 지난 4월 8일 개막하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몰입형 도슨트 투어와 해설형 도슨트 투어 두 가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회차 몰입형 및 해설형 프로그램은 모두 참여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이어서 오는 5월 18일에는 2회차 해설형 도슨트 투어가, 6월 6일에는 2회차 몰입형 도슨트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몰입형 도슨트 투어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전시 해설과 함께 단 한 장의 사진으로 포착한 순간에 대해 서로 대화하며 전시에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재)인천여성가족재단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과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편안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내 여성 근로자의 화장실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비데 및 순간 온수기 등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여성 근로자의 위생과 건강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총 사업 예산은 3,000천 원으로, 국비와 시비 각각 50%씩 분담하여 운영되며, 3개월 이상 고용유지 중인 여성 근로자가 근무하는 중소기업 5곳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본 센터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여성 근로자를 채용하고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1차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며, 이들 기업에 근무 중인 여성 근로자가 2차 수혜자가 된다. 참여 기업은 여성 근로자 비율(30% 이상 또는 50인 미만), 화장실 노후도, 위생 상태, 기업의 참여 의지, 새일센터와의 협력 여부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사회에 재능과 경험을 환원할 수 있는 ‘2025년 인천형 시민교수’를 오는 1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형 시민교수 인증제’는 시민이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2023년부터 3개년 간 추진 중인 평생교육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기초생활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성인진로개발역량 ▲문화·예술·스포츠 ▲인문교양 ▲시민참여 ▲공공분야 ▲기타를 포함해 총 9개 분야다. 전년도 신설 분야인 ‘성인진로개발역량’은 중장년층의 제2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진로상담, 심리검사 등을 포함하며, ‘공공분야’는 법률, 의료, 행정 전문가가 참여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의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청 대상은 다음 요건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 또는 시 소재 사업장·기관 재직자로서 해당 분야 학위를 취득한 사람이거나 해당 분야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 ▲인천시 내 평생교육기관에서 활동 중인 교사·강사로서 해당 분야 학위 소지자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