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 지난 10일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열린 ‘제3회 꿈영도 영어캠프’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꿈영도 영어캠프’는 어린이들이 해외에 가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에서 주기적으로 원어민과 각종 놀이 형식의 체험활동들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매달 1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스포츠 데이(Sports Day)’를 주제로 풍선 테니스, 사다리 게임, 탑 쌓기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 45명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영어로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웠다. 캠프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의 95%가 “다음 캠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으며, 학부모들 역시 “영어 말하기가 아직 미숙해도 소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배우고자 하는 동기가 생긴 것 같다”, “매일 가고 싶어 할 정도로 즐거웠다”, “원어민 선생님들이 밝게 맞아주셔서 아이가 금세 적응하고 즐겁게 참여했다”는 등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9일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구청장님과 함께하는 민원담당공무원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구 본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민원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민업무 수행 중 겪는 다양한 고충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감정노동 해소를 위한 심리적 지원과 공무원 보호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반복되는 민원 대응과 인신공격성 항의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각하다는 현장 목소리가 나왔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직적 대응책이 절실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동구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인·허가, 동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민원 현장에서 일하는 담당자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다양한 민원 업무 고충을 충분히 공감하며 앞으로도 민원처리 담당자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겠다”며 “민원담당 공무원들 또한 자신의 업무에 자긍심을 갖고 서비스 향상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ESG 경영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기분 좋은 걷기, 깨끗한 남동 만들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본부 인근 공영주차장과 만수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 2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로변 쓰레기 수거, 인근 시설 청소 등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실천 가능한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지역과 함께하는 친환경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주민과의 동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5월 22일까지 남동 문화예술 공간연계 교육 사업 ‘우주 작업실’에 참여할 문화예술 공간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주 작업실’은 우리 주변 작업실이라는 의미로 사업 기간 내 남동구의 다양한 소규모 민간 문화예술 공간에서 남동구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년도와 같이 5개의 공간을 선정하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금 200만 원을 공간마다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위해선 화실ㆍ연습실ㆍ공방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 공간을 운영하고 있어야 하며, 공간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해야 한다. 지난해와 차별되는 점으로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는 경우 사회적 공헌 가점 1점을 받을 수 있고, 다양한 공간의 참여를 위해 신청 공간이 우주 작업실 사업에 선정된 적 없는 경우 신규 공간 가점 1점을 받을 수 있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지금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규모 문화예술 공간들이 ‘우주 작업실’을 통해 활성화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건강검진은 대상자 연령에 따라 일반건강검진(20~64세)과 생애전환기검진(66세 이상)으로 구분되며, 올해 대상자는 이 중 홀수연도 출생자이다. 일반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촬영, 혈액검사 및 정신건강검사 등 11개 항목으로 이뤄지며, 생애전환기검진은 인지기능장애, 생활습관평가, 노인신체기능검사 등 6개 항목에 대한 검진을 진행한다.(성별 및 연령에 따라 검진항목 다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연초에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건강검진안내문 및 건강검진표를 발송하여 안내하고 있으며,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검진기관 예약 후 건강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 검진을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율을 높여 만성질환 및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및 관리로 연계함으로써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남동구보건소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한 ‘제2회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에 참여해 아동 권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3일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개최됐으며, 인천 지역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아동 권리, 우리 함께 말해요!’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아동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 ‘4대 기본권 나무, 나의 권리열매 달기!’ 활동이 진행됐으며, 참가 아동들은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에 대해 배우고, 각 권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권리열매’로 표현해 나무에 붙이는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또한, 부스 참여자들에게는 행운의 뽑기를 통해 다양한 선물과 홍보물도 제공됐다. 이 밖에도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여객포기물품(비행기 기내 반입 금지 등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가족센터는 최근 ‘인천 이주민 통합사례지원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남동구 가족센터,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다가치, 이주여성쉼터 울랄라, 인천이주여성센터 살러온 인천중구가족센터,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이주민 사례관리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복지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사례관리 및 상담 연계, 자원 교류, 업무 노하우 공유, 공동활동 추진 등이며 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이주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관들은 지속적인 네트워크 운영과 협력을 약속하며, 이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전통시장발전협의회는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인천모래내전통시장, 구월시장, 간석자유시장, 구월도매전통시장, 장승백이전통시장, 만수시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상인회장 및 부회장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이들 단체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해 기탁했다. 특히. 남동구 전통시장 상인회는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외에도 매년 이웃돕기를 위한 소래찬 김치 기부를 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고가 많음에도 지역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푸는 상인회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2025년 성인지 통계집 발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첫 회 발간 이후 올해 3회차인 남동구 성인지 통계집은 남동구민의 성별 차이와 지역 특성과 관련된 통계자료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지역주민의 필요 및 요구에 맞춘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남동구 20개 동 전역에 대해 2020~2024년까지 5개년도 시계열 분석을 추진하며, 국가승인 통계와 사회조사, 남동구 전 부서의 행정 통계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할 방침으로, 공감n정책참여연구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구청장 주재로 안전교육국장, 여성가족과장, 여성단체협의회 이명숙 회장,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송형임 단장, 공감n정책참여연구소의 한경헌 소장 등이 참석해 남동구 성인지 통계집 제작 방향 및 지표 설정에 대해 착수보고하고 통계 지표 선정 방향과 생산 방법 등을 논의했다. 또한, 사회변화에 맞지 않는 자료는 일부 삭제했으며 ▲출산율 증가를 위한 지원 정책 ▲1인 가구 ▲만성질환, 정신질환 관리 ▲자살률과 자살 충동 ▲안전 및 교통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어린이집과 노유자시설 등 화재에 취약한 기존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성능보강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피난 약자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외장재 교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등의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남동구 건축안전센터는 이 사업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어린이집 등 10개소에 대해 가연성 외장재 교체 등 화재 안전 성능을 보강했다. 올해는 2024년 건축물 실태조사를 통해 화재 취약 여부를 조사하고 실태조사 결과 및 지원 신청을 바탕으로 총 2곳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건축물은 5월 말에 건축심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공사비는 총 4천만 원이 지원되며, 구비와 시비, 자부담 비율에 따라 1:1:1로 나눠 지원된다. 만약 공사비가 4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은 전액 자부담으로 처리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화재에 취약한 시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