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옹진군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2일부터 22일까지 관내 7개면의 73개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버이날 기념행사’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로 직접 찾아가 어른신을 공경하고 지역사회의 정을 나누는 형식으로 각 면별로 지역 특성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된다. 특히 섬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외부 행사 참여가 어려운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군이 발 벗고 나서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가 감사 인사를 전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5월 2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5월 22일 영흥면까지 이어지며,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 표창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어르신 문화공연 및 여가프로그램 ▲중식 제공 등 다채롭고 따뜻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경복 군수는 “섬 지역의 어르신 한분 한분이 우리 옹진군의 뿌리이자 살아 있는 역사이며, 그분들이 있어 지금의 옹진이 존재한다.”며, “섬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마을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은 최근 농작업과 야외 활동 증가 등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으로 대부분 4월에서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은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매우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꼽힌다. 따라서 농작업 또는 야외 활동 전에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하여 입는 것이 좋다. 야외 활동 시 기피제를 뿌린 옷을 착용하되,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밝은색 긴소매 옷과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반려동물과 산책을 할 경우, 산책 전에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산책 시에는 수풀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털에 붙은 진드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38~40℃의 고열이 3~10일간 지속되고 피로감, 소화기 증상(오심,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최근 디지털 성범죄와 딥페이크 관련 성범죄가 늘고 청소년들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예방 교육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첫 수업을 시작한 이번 교육은 10월까지 총 16개교 1,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은 시청각 자료 및 활동지를 활용한 체험형‧활동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딥페이크,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개념과 유형 및 문제점을 이해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내용들로 꾸려졌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은 “활동지를 통한 수업 내용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너무 재미있었다”며 “디지털성폭력에 대해 알게 됐고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성폭력예방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범죄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성인지 감수성 및 경계 존중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은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강화나들길 활성화를 위해 ‘제1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챌린지의 슬로건인 ‘발밤발밤’ 부사어는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걷는 모양을 뜻하는 단어이다. 풍부한 역사 유적과 자연 생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20개의 코스로 구성된 도보 여행길인 강화나들길의 매력을 담았다.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진행 예정이며, 월별로 1개 코스를 선정하게 된다. 5월 첫 챌린지 구간은 강화나들길 2코스(호국돈대길)가 선정됐다. 호국돈대길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세운 갑곶돈대, 화도돈대, 오두돈대, 광성보, 덕진진, 용진진 등 민족의 호국정신과 국난극복 정신을 마주할 수 있는 코스다. 또한 코스 내 다양한 봄꽃 풍경을 통해 봄의 시작을 느낄 수 있다. 참가자는 ‘워크온’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가입한 후 지정된 6개소 중 4개소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전통차 세트가 제공된다. 박용철 강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은 8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을 방문해 강화군의 4대 핵심과제를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공식 건의했다. 강화군이 건의한 4대 핵심과제는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남북 긴장 완화와 접경지역 지원 대책 마련 ▲‘수도권 정비계획법’ 개정 등이다. 해당 과제들은 지난 4월 30일 인천시가 발표한 대선 공약과제 22건에도 포함된 바 있으며, 수도권과 맞닿은 접경지역으로서 중첩규제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나아갈 전략 사업들로 평가된다. 군은 건의서를 통해, 강화군이 지닌 지리적 ․ 역사적 가치가 국가 미래 전략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각 정당에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특히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해서는 인천국제공항과 20분 이내에 연결 가능한 공항경제권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함께, 대규모 산업 용지를 저렴한 비용으로 공급할 수 있는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강화군은 향후에도 각 정당 및 대선 후보 캠프에 관련 자료를 지속 제공하고, 전략적 소통을 통해 공약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는 지역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사업 참여 15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 달여간 1차 방역 점검을 완료했다. 안심아파트란 일상 속 안전한 방역환경을 위해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의 수질·ATP 검사 등 환경검사, 생활방역 기준 제공, 시기별 감염병 정보 홍보, 시설관리자‧입주민 교육, 방역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3월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를 신청받아 선정했으며, 단지별 커뮤니티시설 특성에 맞춘 가이드라인 제공, 점검표 기준 1차 점검, 방역 물품 배포, 방역관리자 교육까지 완료했다. 1차 점검에서는 ▲오염도 측정을 위한 ATP 검사,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의뢰를 통한 수영장 수질검사 등을 진행했다. 이번 시설별 방역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부적합 항목에 대해서는 개선 사항을 통보하고 오는 9월부터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2차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참여단지의 자발적인 방역관리 및 정기 점검, 방역관리자와 입주민 대상 방역 및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시설별 방역관리 역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 청학동 소재 전통사찰 보광사가 지난 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0박스와 쌀 80포(10kg 20포, 4kg 60포) 등을 청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가정의 달 5월 맞이해 전달받은 식품은 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보광사는 정기적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쌀, 라면 등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보광사 현혜 주지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진희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보광사에 감사하다.”라며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는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으로 영구적인 생식기능 손상이 예상되는 구민을 대상으로 ‘난자·정자 냉동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 연수구는 1천29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여성 6명, 남성 3명을 대상으로 난자·정자 냉동 시술비의 본인부담금 50%를 지원하며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라 난소·고환 절제, 항암치료 등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구민으로 연령·소득·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생애 1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보건소와 사전에 상담을 진행하고, 관련 서류를 지참해 채취일로부터 6개월 내 연수구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난자·정자 냉동 비용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보건소 모자건강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임신·출산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필요한 구민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다양한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는 배달 음식의 위생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식품접객업소 680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 구는 급증하고 있는 배달음식점의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배달앱에 등록된 식품접객업소를 점검하고, 영업주 대상 식품위생법 및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식품 보관기준 준수, ▲영업주와 종사자 건강진단,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이물 방지를 위한 시설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 위생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컨설팅도 함께 진행해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 내 위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리를 강화한다. 구는 상반기 점검 결과 위생 불량 및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소는 1차 계도 후 재점검하고, 미개선된 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배달음식점 안전관리 강화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식품 위생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7일, 유니아일랜드 GOLF · SPA RESORT와 ‘강화 골프 인증학교 운영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골프 인증학교의 체계적인 운영과 지역 골프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 비전과 협력 의지를 공유했으며, 협약 내용 소개와 서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골프 관련 행사 협력, 학생 및 군민 대상 골프 문화 확산, 기관 홍보 및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화만의 특화된 교육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와 함께 매력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