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영종지역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다(多)정한 하루’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다(多)정한 하루’는 사할린 동포의 한국문화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에 대한 정서적 소속감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통음식 만들기 ▲예절 문화 체험 ▲강화도 나들이 등 한국문화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할린 동포 회장은 “그동안 익숙하지 않았던 한국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우리를 환영해 주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셔서 큰 위로와 응원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은정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문화적 장벽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추후 영종종합사회복지관으로 개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와 인천남부교육지원청는 지난 29일 마시안 해변에서 인천 창영초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동죽 살포 체험 및 갯벌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 생물다양성과 자원 회복의 중요성을 체득하도록 돕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생태 감수성과 실천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바다 해설사에게 듣는 갯벌 생태 이야기 ▲동죽 살포 활동 ▲갯벌 생태 및 해양 저서생물 관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갯벌 쇼츠 만들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창영초 학생들을 포함한 미래세대가 바다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깨닫고, 해양자원 회복의 중요성을 이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올해 1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동죽·바지락 등 약 42톤가량의 패류 종패를 살포하며,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지속적으로 풍요로운 중구 바다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공공·민간 대표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회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17회 중구사회복지박람회의 기본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2026년 7월 인천시 행정 체제 개편으로 중구가 영종구와 제물포구로 나뉘며 중구로서는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가족관계 해체 수급자 26가구에 대한 보장 여부를 심의했으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의 주요 업무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한 후 복지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민관협력의 중심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구인 만큼, 앞으로도 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 예정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6월 구 협의체와 동 협의체가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총 5만 5,646필지의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중구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2.45% 상승했다. 인천시는 지난해와 비교해 1.96% 올랐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개별 토지 특성 조사 및 지가산정, 감정평가사 검증, 열람 및 의견 접수 등을 거친 후, 지난 24일 열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 것이다. 구는 전년보다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한 이유에 대해 영종지역 제3연륙교 개통 임박으로 서울·청라와의 접근성이 개선된 것과 생활권 확장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지, 마시란해변 주변, 용유도 관광단지의 지속적인 개발 ▲하늘도시 실거래가격 상승, 학원가 확충 등 교육인프라 개선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아진 점 등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공시지가 열람은 중구청(민원지적과/도시행정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부동산공시가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12회 인천 건축물 그리기 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그리기 대회는 ‘제27회 인천건축문화제 및 제21회 아시아 건축사 대회’와 연계해 개항장 일원의 근대 건축 자산을 홍보하고, 문화지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인천 중구와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유치원생·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 등을 작성해 오는 5월 23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오는 6월 14일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는 행사 당일 개항장 일원 차이나타운, 동화마을을 비롯한 관내 건축물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개인 준비물은 그림 도구(물감, 크레파스 등), 휴대용 화판(개인 테이블), 돗자리 등이다. 아울러 대회 당일 인근 개항장 일대에서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인 만큼, 참가자들은 공연, 전시, 체험·탐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모기 등 위생 해충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주민자율방역단’을 구성·운영해 민관 방역 공조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과 28일 각각 중구 제2청 대회의실(영종지역)과 중구보건소 대강당(원도심)에서‘동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주민자율방역단’은 동네 사정에 밝고 다년간의 활동으로 방역 노하우를 쌓아온 12개 동 총 152명의 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비좁은 골목길, 하수구 등 방역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동별 특색에 맞는 촘촘한 방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는 이번 주민자율방역단 외에도 원도심과 영종에 각각 1개씩 총 2개의 ‘방역기동반’을 상시 운영하고, 하절기 위탁 방역사업과 추후 동절기 방역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맞춤형 방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는 김정헌 구청장이 참여해 단원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감염병 매개 해충의 서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는 시각장애가 있는 홀몸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리수납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가구는 ‘SOS 구월2네 이웃돌봄단’대상자로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가정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통장이 장애로 인해 집안 정리가 힘든 대상자의 상황을 파악해 서비스를 의뢰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 커뮤니티케어 사업에 신청, 사업단 직원 10명이 이틀간 정리수납, 청소, 가구 재배치 등을 실시했다.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 방문보건복지팀은 해당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집안을 관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돌봄서비스 지원,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맹화 동장은 “어르신이 깨끗하고 정돈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 커뮤니티케어 사업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어려운 분들을 적극 발굴 및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OS 구월2네 이웃돌봄단’은 복지통장이 돌봄이 필요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과‘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보건의료 향상과 지역사회 건강 발전에 이바지하고 상호 협력관계 유지와 긴밀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장수 아인병원 법무이사는 “지역주민의 대표로서 항상 노력하시는 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의료복지 향상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태헌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남동구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신 아인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위탁 관리하는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모의훈련은 남동구 관내 조명시설(공원등)의 전도, 파손, 낙하 사고를 대비한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를 통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훈련은 공원등·보안등을 관리하는 시설관리팀과 안전감사팀을 중심으로 남동구 문화공원 내 공원등 커버 파손 및 낙하 사고 상황을 가상 설정해 긴급 정비, 위험 요소 제거, 초기 대응, 안전 확보, 복구 작업까지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김석우 이사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관리 시설의 재난 대응력을 높이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평생학습관은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태체험학습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동구 늘품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협업해 총 12회에 걸쳐 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생태자원활동가가 직접 참여해 식물 탐방, 곤충 관찰, 계절별 생태 변화 탐색 등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생태자원활동가들은 지역의 생태자원을 보호하고 알리는 시민 전문가로, 자연생태계 보전 및 활용, 지역 연계 활동이 가능한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자연과 공존하는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교육, 체험, 보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환경 감수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늘품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로부터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동구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정서적으로 안정되길 바라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다양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