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관내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체계를 새롭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교급식 식재료는 각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입찰이나 수의계약을 통해 공급업체를 선정해 왔다. 그러나 축산물의 경우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시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부적격 업체들이 진입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급식 식재료의 질 저하와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일선 학교에서는 축산물 공급업체에 대한 위생 관리·감독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인천시는 기존의 학교별 공급업체 선정 방식을 보완하고, 시 차원에서 역량 있는 축산물 공급업체를 사전 평가해 엄선하는 방식으로 공급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부적격 업체의 학교급식 진입을 원천 차단하고, 위생과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들만을 대상으로 수의계약 등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선은 2022년부터 안정적으로 추진해 온 ‘학교급식 쌀 현물공급 사업’의 높은 만족도(93.8%)를 기반으로, 학교와 학부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4월 30일 남동구 도림동에 인천시 최초의 시립요양원을 개원했으며, 올해로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시립요양원은 초고령화사회 진입에 대비해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증가에 대응하고, 인천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돌봄환경과 체계화된 공공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평온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시설은 연면적 2,984.25㎡, 지상 3층 규모로 총 28실, 10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입소 어르신들의 가족을 위한 게스트룸과 옥상 텃밭,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는 치매로 인한 가족 갈등과 부양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치매전담실을 별도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시립요양원에서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총 73명의 전문인력이 근무하며,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종사자들은 어르신 돌봄의 최일선에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적의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보훈대상자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인천한의사회와 협력해 연로한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한의진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억 원(인천시 6,000만 원, 인천한의사회 4,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70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 100명에게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침, 뜸, 한약 등의 한의진료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천한의사회와 ‘국가보훈대상자 한의진료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한의진료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역시 2025년에도 변함없이 국가보훈대상자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료 대상자는 보훈단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하고, 80여 곳의 참여 한의원 중 한 곳을 선택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개별 맞춤형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의료지원은 보훈병원과 위탁병원에 한정되어 있었으나,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비수술적 치료 중심의 한의진료에 대한 선호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으로 전입하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사비는 올해 상·하반기 각각 125명씩, 총 250명의 청년에게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타 시도에서 인천시로 이사 및 전입신고를 완료한 18~39세(1985~2007년생) 무주택 청년 세대주이다. 전월세 임차보증금 거래금액이 2억 5천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해야 하며,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세전 월 2,871,000원)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신청인, 주민등록상 세대주, 임대차계약서상의 임차인이 모두 청년 본인으로 일치해야 한다. 다만, 인천시 군·구에서 동일한 사업의 수혜를 받은 경우, 임대인이 신청인의 직계존속인 경우, 임대차계약서가 없거나 전입신고가 불가능한 임차건물로 이사한 경우, 임대차 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반기 신청은 5월 7일부터 시작되며, 인천청년포털 ‘인천유스톡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광역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4월 30일부터 광역버스에 잔여좌석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버스 도착 정보와 함께 실시간으로 잔여 좌석수를 제공해 시민들이 버스의 혼잡도를 미리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시에서 최근 시행한 버스정보안내기(BIT) 잔여 좌석 안내 서비스와 연계해 입석 금지 관련 민원을 해결하고, 승객들이 버스의 잔여 좌석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출퇴근 시간대의 광역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잔여좌석 안내 서비스는 ‘시민행복 제1도시 인천’ 구현을 위한 시민체감형 민생안정 추진 대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우선 혼잡노선 4개(1500, 9100, 9501, M6405)에서 제공되며, 상반기 내 전체 광역버스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로써 정확한 탑승인원 계수 및 오류 최소화를 통해 입석금지 민원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편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화재에 취약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전통시장을 현대적인 공간으로 재정립함으로써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성 또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상인 또는 고객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 장소, 기계 등을 설치·보수하는 경우로, ▲소방 등 안전 및 화재예방시설 ▲상하수도·냉난방시설 등 필수기반시설 ▲진입도로, 화장실 등 공동이용시설 ▲비·햇빛 가리개, 고객센터 등 고객편의시설 ▲상인교육관, 공동판매장·작업장 등 판매지원시설 ▲관광거리, 행사공간 등 홍보안내시설 등이다. 특히, 인천시는 화재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전기, 가스, 소방시설 등 화재예방 시설의 설치 또는 개량·보수 사업을 우선 반영할 예정이며, 공동시설 중 아케이드・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고용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5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증 대상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마이스(MICE)업을 대상으로 하며, 2023년 12월 대비 2024년 말 기준으로 근로자가 일정 기준 이상 증가한 인천 지역 소재 기업이다.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은 3명 이상, 그 외 기업은 5명 이상 근로자가 증가해야 하며, 고용 증가율도 5% 이상이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경영안정자금 지원 우대,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수출신용보증 및 단기수출보험료 할인 등 총 28개 항목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청년 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가점 항목이 신설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예정이며, 인천광역시 일자리포털 및 민간 포털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5월 23일까지 인천시 중소기업포털 ‘비즈OK’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서류심사, 현장실사, 위원회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아이() 플러스 집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4월 30일(오전 9시)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신청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주택을 직접 선택하면, 인천도시공사가 해당 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이다. 이번 모집은 신혼·신생아Ⅱ 유형 200호와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비아파트형) 300호, 총 500호 규모로 진행되며, 예비입주자는 총 5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유형별 신청 자격과 지원 조건이 다르고 중복 신청이 불가하기 때문에 신청 전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5년 4월 30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 유형별 신청 자격을 충족한 자다. ‘신혼·신생아Ⅱ’ 유형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4월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23일 수요일, 다문화가정 주부를 대상으로 한 ‘숭의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숭의밥상’은 요리 전문 강사님과 함께 참여자들이 모여 직접 요리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숭의밥상 상반기는 지난 4월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주부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9회기 동안 코다리조림, 밑반찬 3종, 북엇국, 오징어볶음, 부대찌개 등 다양한 한식을 만들 예정이다. 참여자 모두 한식을 좋아하며 한식을 배우고 싶은 욕구가 높았다. 한 참여자는 “한식을 너무 좋아하고 요리도 좋아해 한식을 꼭 배우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로 배울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아이에게 맛있는 한국 요리를 해주고 싶었고 다른 다문화가정도 만나 서로 고민도 나누고 친해지고 싶어서 참여했다”고 말했다. 첫 회기 요리는 찜닭으로 참여자 10명 중 7명은 처음 접하는 음식이었지만 요리 강사님의 수업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됐고 조리 활동 후 시식도 해보며 한국음식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4월 29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부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조직을 이끄는 위치에 있는 5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높은 수준의 청렴성과 도덕성 함양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교육에는 박을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초청되어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부패방지 규범과 제도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장두홍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도시기반시설인 도로, 공공건축물 등을 구축·관리하는 본부의 특성상 시민과 직접 맞닿는 업무가 많은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청렴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패 없는 행정 구현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