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5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숲을 활용한 생태전환교육 역량 강화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숲을 매개로 한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교사들은 생태전환교육 이론, 숲 생태계 이해, 체험 중심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을 학습하며, 실제 숲을 방문해 다양한 생태체험 활동을 통해 수업 적용 방안을 모색한다. 한 참여 교사는 “숲에서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며 생태전환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했다”며 “학생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수업을 자신 있게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들의 생태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숲을 교육의 장으로 삼아 아이들과 함께 생태적 전환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읽걷쓰와 함께 수업·평가 변화를 위해 동행하는 길’을 주제로 ‘2025 IB 프로그램 권역별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25년 인천에서는 IB 본부에서 인증받은 IB 후보학교가 4교(계산여고, 연수여고, 대인고, 인제고)와 IB 관심 학교가 38교(초 5교, 중 8교, 고 25교)로 확대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6년부터 IB 프로그램 이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인천 전 지역에서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이번 설명회는 IB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인천형 IB 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월 4일(인제고), 11일(연수여고), 18일(계산여고), 25일(대인고) 등 IB 후보학교 4교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인제고는 6시 30분)에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제주 전 표선고 교장이자 현 인하대 교수인 임영구 교수가 ‘IB 프로그램이 가져오는 학교·학생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하며, 인천시교육청 중등교육과 한성찬 장학관이 ‘인천 IB의 이해’를 소개한다. 이어 후보학교 교장과 I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일,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 맞춤형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 맞춤형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학교 규정 정비, 교육과정 운영, 최소성취수준 보장, 진로·학업 설계 지도 등 고교학점제 각 영역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 20명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학교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원단의 역할과 컨설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 과정에서 학교가 겪는 어려움과 그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현장지원단은 앞으로 인천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97개교를 대상으로 운영계획서 검토, 운영 모니터링 및 컨설팅,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 사례집 개발 등을 통해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개별화 교육을 실현하고, 모든 학생이 기본 학업 성취를 달성하도록 돕는 제도”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신청사 건립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지난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시교육청은 올해 4월 교육기관설립팀을 신설, 신청사 건립을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계획에는 설계 공모, 자문위원회 운영, 공간 구성 의견 수렴, 계약 및 공사 절차 등 신청사 건립 전반에 필요한 추진 절차와 일정이 종합적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단계별 이행 과정에 대한 행정 절차도 구체화했다. 신청사는 기존 청사 부지(남동구 정각로 9)에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26,27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1,127억 원이 투입된다. 설계 공모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 2029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향후 설계 방향과 공간 계획은 건축기획 용역과 설계 공모를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며, 학부모, 시민, 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은 신청사 건립의 방향과 절차를 명확히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미추홀구 문학동 주민자치회(회장 노본선)는 지난 1일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문학동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문화상품권은 아이들의 문화 체험 및 도서 구매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내 취약계층 아동 2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노본선 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어린이날을 기쁘게 보내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매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품권, 장학금 등을 지원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미추홀구 주안6동은 2일 주안새마을금고(이사장 이규하)와 ‘출생축하금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주안6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부모가 2025년 5월 1일 이후 출생한 아기의 출생신고를 하면, 주안새마을금고를 통해 아기 명의의 통장을 개설하고 출생축하금 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협약에 따라 동은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를 추진하고, 주안새마을금고는 통장 개설 및 축하금 지급 등 실질적인 사업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이규하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출생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형성에 기여하고, 출산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출생 친화적 환경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주안새마을금고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주안6동을 만들기 위해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30일 구청장실에서 ‘2025 미추홀구의 책’ 전달식을 열고, 한 도시 한 책 독서 릴레이 첫 주자에게 선정 도서를 전달했다. ‘미추홀구의 책’은 책을 통해 하나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으로, 올해는 ‘경제’를 주제로 아동, 청소년, 일반 3개 부문의 도서가 선정됐다. 지난 1월 지역 주민과 각급 학교, 도서관 관계자의 추천을 받아 1차 내부 검토, 2차 주민투표, 3차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문별 1권씩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도서는 ▲아동 부문에는 ‘용돈의 비밀’(글 이상진, 그림 한규원/이북스미디어), ▲청소년 부문에는 ‘경제수학, 위기의 편의점을 살려라’(작가 김나영/생각학교), ▲일반 부문에는 ‘나의 꿈 부자 할머니’(작가 박지수/메이트북스)이다. 독서 릴레이는 오는 12월까지 미추홀구립도서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단체나 기관의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구는 올 하반기 중 선정 도서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미추홀구의 책’과 ‘경제’를 주제로 주민들이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의회는 5월 1일, 2025년 의원연구단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정유정)’를 필두로, ‘부평 도시브랜드 연구회(대표의원 김동민)’,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대표의원 허정미)’,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대표의원 정예지)’,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윤구영)’가 발대식을 개최하고, 오는 11월까지 자료수집․현황조사 및 분석, 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의회는 지난 4월 14일, ‘2025년 제1차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고 5개 의원연구단체의 등록과 연구 활동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단체별 연구 주제를 살펴보면 ▲굴포천 생태하천의 지속적인 활성화 방안 및 장기적 관리 방안 연구(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 연구회), ▲부평구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방안 연구(부평 도시브랜드 연구회),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한 특성화 사업 모색(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다문화’),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소속 사회복무요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복무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사회복무요원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시행한다. 1차 검사는 5월 13일까지 QR코드 접속 후, 구글 설문지를 이용한 온라인(비대면)검사로, 우울척도(CES-D), 불안장애 척도(GAD-7), 알코올 중독 검사(AUDIT-K), 청년 정신건강 선별도구(CAPE-15), 충동성 검사(BIS-11), 자살생각(SBQ-R) 등 6개의 검사항목을 포함한다. 1차 설문검사 결과에 따라 2차로 고위험군 및 정신증 의심자에 대한 종합검사와 개별 심리 평가를 통해 치료 대상자를 선별하고 최종 전문가 맞춤치료(전문기관)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이 복무 중 겪을 수 있는 정신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더 나아가 소집해제 후 정신건강지원센터와 지속 연계하여 전문가 상담 및 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 가좌1동에서 생계급여 수급자로 생활하던 고(故) 노 모 씨가 별세한 가운데, 고인의 유가족(이종사촌 동생)이 고인의 임대보증금 100만 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가좌1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자는 “형님께서는 생전에 비록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었지만,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시는 따뜻한 분이셨다”라며 “형님의 마지막 남은 보증금이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라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고인을 기억하고 그 숭고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이어가는 뜻깊은 나눔으로,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미진 가좌1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신 고인의 삶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의 귀한 뜻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인의 마지막 온정이 깃든 이번 기탁은 이웃을 향한 진심 어린 나눔이 지역사회에 얼마나 큰 울림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