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5일 사회적가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사회적기업에 대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였다. 서구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제공 및 일자리 제공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우수 사회적기업 표창은 해드림산업주식회사(이현경 대표)와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조규호 대표)가 수상하였다. 해드림산업주식회사는 친환경 골판지를 활용하여 재활용 가능한 부스 등을 제작하며, 제조 과정에서 특히 장애인과 같은 취약계층 고용을 통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는 위기 청소년들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기 위하여 대안교육을 제공하는 하늘샘학교를 운영하여 사회적 관계망 확장을 도모하는 등 건강한 공동체 형성이라는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강범석 구청장은 “우수 사회적기업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서구 사회적가치를 위하여 사회적기업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주시는 대표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서구청과 함께 사회적경제 생태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관표창(단체)에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안전 캠페인 등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자체, 시민단체, 교육기관 등 전국의 10개 단체가 수상했으며,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서구가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인천 서구는 청라국제도시 ~ 정서진 자전거도로 연결 사업, 무단 방치 자전거 처리, 자전거 이용시설 확대 및 서구민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적극 행정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와 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진행한 소규모스터디그룹(SSG)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SSG는 부모와 종사자들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을 공부하는 시간이다. 부모교육은 9~10월 4회에 걸쳐 변경희 한신대 재활상담학과 교수가, 종사자는 9~11월 5회, 박시현 월평빌라 소장이 강의를 맡았다. 각각 53명, 61명이 참여했다. 먼저 부모교육 성과공유회 발표에 나선 부모들은 자녀자립의 두려움을 줄이고 가능성을 배운 시간이었다는 데 공감했다. 31살 발달장애 아들을 둔 이창섭(65) 씨는 “교육 덕분에 ‘자립’이라는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우리 아이가 혼자 살 수 있다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아들은 지난달 센터가 운영하는 단기자립체험주택에 입주한 뒤 본격적으로 자립을 준비 중이다. 이어 “아이가 잘 지낼지 걱정도 하지만 요새 다른 세상에 사는 기분이다. 많은 사람에게 센터에서 공부하라고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20대 자폐성 장애 아들을 둔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은 12월 한 달간 초등 저학년 및 보호자,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 신체 표현 기반의 예술교육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예술가와 함께 몸을 매개로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표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환경 및 학업 중심의 일상 속에서 줄어든 신체 활동을 회복하고, 예술을 통한 감각·창의력 활성화 교육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초등 저학년 및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성된다. 초등 저학년 및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12월 20일과 21일 A동 1층 이음마당에서 열린다. 모리스 샌닥의 그림책 〈괴물들이 사는 나라〉를 모티브로 한 참여형 연극 프로그램으로, 배우와 타악 연주자가 함께하는 역할놀이·즉흥 연기·신체 움직임이 결합 된다. 참가 어린이와 보호자는 상상의 섬을 여행하는 탐험자가 되어 직접 이야기를 만들며 창의적 몰입과 감각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극 연출가이자 연극놀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5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청소년 디지털 기반 행위 중독 실태와 정책적 과제」 연구결과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여성가족부(現 성평등가족부)‘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인천시 3개년도 샘플을 분석한 결과, 인천시 청소년이 최근 1년 동안 가장 자주 이용한 매체는 1순위 숏폼 콘텐츠(22.5%), 2순위 인터넷 개인방송(19.9%), 3순위 인터넷·모바일 메신저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인천시 청소년은 도박성 게임 경험률은 1.9%로 전국 평균 2.7%보다 낮은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온라인 게임에 쉽게 접근할수 있는 환경은 청소년이 도박성과 같은 디지털 기반 행위 중독으로의 위험성을 높이고 있어 중독을 예방하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번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게임중독, 온라인 도박 등 디지털 기반 행위 중독 실태를 진단하고 현장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인천시 청소년 디지털 기반 행위 중독 대응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여성가족부(2024년)‘청소년 매체이용 유해환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 ‘인천e지’가 2025년 한 해 동안 비약적인 이용자 증가와 대외 수상 실적을 동시에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 여행 앱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인천e지’는 전년 대비 회원 수가 59% 급증하며 12만 명을 돌파했고, 누적 다운로드 수는 32만 건을 기록하며 전국 스마트관광 앱 중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사용자 만족도 역시 4.47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 ‘인천e지’ 앱은 디지털 기술과 지역 상생을 결합한 혁신 모델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역 축제 연계 프로모션에는 1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앱 발행 쿠폰으로 약 2억 8천만 원의 직접 매출액을 달성하며 소상공인들의 실질적 소득 향상에 기여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혁신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e지’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다수의 국내 평가에서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나아가 UN·APEC·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등 국제무대에서도 우수사례로 발표되며 인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1일과 12일로 예고된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 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0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으로 코레일이 운영하는 경인선·수인선과 서울교통공사 7호선 구간의 열차 운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출·퇴근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선, 파업 전날인 12월 10일부터 교통국 내에 24시간 운영되는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행 상황 모니터링, 수송력 증강, 민원 접수·대응, 유관기관 비상 연락체계 유지 등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파업 기간 중 지역 교통혼잡과 안전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광역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경인선·수인선을 경유하는 광역버스 8개 노선에는 출근(05~09시)과 퇴근(17~22시) 시간대에 노선별 1~2회씩 추가 배차가 이뤄지며, 운행률을 고려해 1400번과 9500번 경인선 노선은 차량을 각 1대씩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올해 인천 섬을 찾은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11월 말 기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8만 2,930명 대비 11% 증가한 수치(208만 6,564건)로, 올해 처음 시행한 ‘인천 아이(i)-바다패스’가 섬 관광 활성화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11월까지 인천 아이(i)-바다패스를 사용해 섬을 찾은 이용객은 84만 2,434건으로, 지난해 대비 31% 증가했다. 특히 운임 부담이 큰 타시도민의 증가율이 두드러졌으며, 이는 섬 관광의 외부 유입 효과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시는 2026년에도 아이(i)-바다패스를 동일 기준으로 지속 시행한다. 올해와 같은 기준으로 인천시민은 모든 항로 편도 운임을 시내버스 요금 수준인 1,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타시도민은 운임의 70%를 지원받는다. 특히 운임이 가장 높아 할인율 적용이 큰 서해5도는 올해 19만 9,917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66% 증가한 수치로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정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옹진군 자월도-덕적도-이작도 공역)의 ‘파브/드론 비행시험장’에서 비행 실증 기업들과 함께 본격적인 시범운영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파브/드론 비행시험장’은 파브(PAV, Personal Air Vehicle)·드론·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등 인천의 미래 항공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자월도-덕적도-이작도 구역에서 제품 상용화와 실증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자월도-덕적도-이작도 공역은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항공 전문가 자문, 참여 기업들과의 협의를 거쳐 드론과 파브, UAM 사업의 실증 최적지로 선정돼 시범운영을 추진 중이다. 비행시험장은 2024년에 준공됐으며, 드론과 파브의 안전한 비행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비행 모니터링·제어 시스템 ▲주변 기상관측 시스템 ▲급속·완속 충전 시스템 ▲간이정비시설 ▲비상발전 시스템 등이 구축됐다. 인천TP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의 파브와 드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들과 협력해 미래 항공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한파가 본격화되는 동절기를 앞두고 장애인 시설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며 따뜻한 보살핌을 약속했다. 12월 8일 유 시장은 강화군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과 직업재활시설을 직접 방문하며 동절기 대응 실태와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와 이용 장애인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급격한 기온 하락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중증장애인이 거주하고 직업훈련을 받는 시설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고 운영 여건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시설 내 난방기 가동 상태,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여부, 보일러‧전열기 등 난방장비의 안전관리, 온수 공급 현황, 감염병 예방 관리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전반적인 동절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중증장애인은 한파에 특히 취약한 만큼, 보다 세심한 돌봄과 안전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장애인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촘촘한 대응 체계와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이용인들이 건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