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7일, 주민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인 ‘엄마의 주방’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직접 열무배추김치와 돼지불고기 키트를 정성스레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 50여 세대에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직접 만든 반찬을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맛있게 먹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함께한 봉사자들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반찬을 만들어 드시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이웃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은 해강개발 강화리조트가 지난 16일 최근 영남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임종수 해강개발 대표, 서광석 길상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되게 된다. 해강개발은 강화군 길상면에서 관광시설 강화루지를 운영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에도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지역 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해강개발 임종수 대표이사는 “예상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으신 분들에게 작은 위로나마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에 자리한 기업이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마음을 모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이 오는 21일부터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건강 개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가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 및 북부 인지건강센터와 치매안심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식물을 이용한 다양한 원예 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심리 정서 회복과 인지 개선, 집중력, 장기기억, 신체운동 능력 향상을 돕는다, 남부 및 북부 인지건강센터에서는 4월 21일부터 7월 24일까지 ‘꽃과 허브로 만나는 오감 힐링’, ‘다시 청춘’이라는 프로그램이 각각 8회씩 진행된다. 반려 화분 만들기, 아로마 비누 만들기, 새싹 인삼, 그림으로 내 모습 표현하기 등의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소중한 나’를 테마로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버섯화분 만들기, 팜파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우울감 완화 및 건강 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치유농업의 효과도 파악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은 오는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비무장지대(DMZ) 인근을 따라 조성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강화, 경기북부, 강원도 등 접경지역 10개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안보·평화 관광 프로그램이다. 민통선 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안보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강화 코스는 ▲강화전쟁박물관(갑곶돈대) ▲6·25참전용사기념공원 ▲강화평화전망대 ▲대룡시장 ▲화개정원 등을 순회한다. 전문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차량으로 총 62km의 코스를 함께 둘러보게 되며, 해안 철책선을 따라 걷는 약 1km의 도보 구간이 포함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금·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참가자의 접근성과 편의를 위해 서울역(07:30), 김포공항(08:10)을 경유하는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지난해에는 총 57회 운영, 654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참가 신청은 ‘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지난 16일 영농철을 맞아 선원면 창리 못자리 설치 농가를 방문해 직접 모판 작업을 하며 농업인들과 소통했다. 박 군수는 농업인들과 볍씨가 파종된 모판을 논에 설치하는 작업을 함께 진행하며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충을 직접 듣고 현장을 살폈다. 한편, 강화군은 고품질 강화섬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방면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벼 자동화 육묘발아장 설치 지원, 못자리용 인공상토 지원, 벼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 곡물건조기 지원 등으로 농가 경영을 돕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여러 기관과 구매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강화섬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섬쌀은 명실상부 강화를 대표하는 농산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소통하며 영농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미추홀구 주안8동은 지난 17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3명과 동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고립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지역사회 내 치매 위험군이 증가함에 따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치매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미추홀구 치매정신과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치매 바로 알기, ▲치매 파트너 교육, ▲인지 훈련 프로그램 등 실생활에 기반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동 관계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복지 현장의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위험군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고,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인적 안전망으로서 역할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미추홀구 도화 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영모)는 지난 16일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생 화보! 청춘 어게인! 장수 사진 촬영’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취지로 기획된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돼 총 7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촬영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머리 손질과 화장을 받은 후 밝은 미소로 촬영에 임했으며, 사진 촬영은 노규상 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완성된 사진은 보정 및 인화 과정을 거쳐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영모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인생 여정이 담긴 아름다운 장수 사진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 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민관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은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7일 24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버랜드에서 ‘1차 문화·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도 첫 검정고시를 마친 청소년들에게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유의 시간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연 속에서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공동체 의식을 더욱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조별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하는 체험에도 참여했다. 특히 공연기획자, 사육사, 공연자 등 여러 직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7일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제1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경계선 지능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통합 지원과 지역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개입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 기반 협의체로, 관내 청소년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교육청 가정형 위(Wee)센터 H2O,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미추홀구청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 인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미추홀구가족센터, 법무부 인천스마일센터, 미추홀경찰서, 미추홀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사랑병원 생명위기대응센터, 법무부 인천청소년비행예방센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 총 20개 기관이 참석해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계선 지능을 가진 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에 중점을 두고, 사례 공유를 통해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올해 기관별 서비스 운영 현황을 공유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6일 이용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을 제공하고자 관내 약수터 3개소(인학, 연경산, 문학)를 대상으로 새봄맞이 대청소 및 시설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식수대 및 주변 청결 활동을 진행했으며, 자외선 살균시설 정상 작동 여부, 안내판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약수터 대청소와 시설점검은 물론 매월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약수터 수질검사 결과는 구청 누리집 내 약수터 이용 안내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