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 강화읍은 지난 14일, 강화읍 8개 유관 단체에서 영남권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 8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에는 강화읍 이장단을 비롯해 남·여 새마을지도자, 대한노인회 강화읍분회, 주민자치 위원회, 체육진흥후원회, 한여농·한농연 연합회, 농가주부모임 등 8개 유관 단체가 참여했으며, 성금은 피해지역의 복구와 주민들의 긴급한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지역사회 공동체의 중요성과 상호 협력을 다시 한번 강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상배 이장단장은 “작은 성의지만 큰 도움이 되어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상 강화읍장은 “이번 성금이 영남권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빠르게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유관 단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읍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1일 제34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북문 벚꽃길 행사 현장을 방문해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려궁지부터 강화산성 북문까지 약 700m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강화군 및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은 벚꽃길 관람에 나선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안전 점검표 배부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을 맞아 관광객과 군민들이 우리 군을 많이 찾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산불 예방 수칙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10개 기초 지자체 군수, 구청장들이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강화군은 지난 14일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를 강화 에버리치 호텔에서 개최하고,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인천시 글로벌정무부시장과 10개 군·구 단체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특히 강화군은 박물관 건립의 역사적 배경과 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단체장들의 높은 공감대와 지지를 얻었으며, 공동 건의문 발표와 채택을 이끌었다. 또한 인천시에는 한국사를 주제로 한 국립박물관이 하나도 없어 강화군의 움직임에 더욱 힘이 실렸다.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이 인천의 세계적, 미래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데에 공감대를 모았다. 공동 건의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천광역시는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강화군 유치 건립을 위해 예산 확보 및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인천광역시장과 군수·구청장은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한 서명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옹진군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안전한 옹진군을 만들기 위해 2025년 옹진군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재난이나 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관내 103개소의 시설물을 집중점검하며, 옹진군 안전관리자문단, 헬프미 안전점검단,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전문성 및 안전진단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원활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점검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4일 임현택 부군수 주재로 9개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옹진군 집중안전점검 사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보고회에서 팀별 점검 추진계획과 안전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향후 기관장 현장점검 및 중간회의 등을 통해 유사재해 방지와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전개할 계획이다. 임현택 옹진군 부군수는 “최근 산불과 산업현장 재난 등이 발생함에 따라 위험요소를 적극 발굴하여 형식적 점검이 아닌 내실있는 점검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며 안전한 옹진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를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 부평기적의도서관은 최근 송암점자도서관과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주민 인식개선 교육에 관한 상호 정보 교류·협력 ▲장애인 인식개선 전문 강사 활동 지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독서환경 조성사업 추진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첫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부평기적의도서관은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과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점자도서, 점자 생활용품 등을 전시한다. 또, 점자 공예(비즈) 책갈피 만들기 및 박두성 종이모형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희수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독서를 통해 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아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꾸준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어울림센터에서 올해 14년째를 맞는 마실가자(마음을 실천하는 가족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발대식 및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5가족(40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봉사의 중요성 ▲올바른 봉사 자세 ▲실제 봉사활동에 필요한 항목 등 봉사활동의 기초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여자간 서로 협력하는 방법을 익히기도 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많은 가정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 돕고 더 따뜻한 부평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며 “오늘의 이 자리가 그 첫걸음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전시의 다양성 확보와 지역사 연구의 학술적 역량 강화를 위해 부평과 관련 있는 유물을 공개 매입한다. 매입 대상 유물은 ▲인천(부평)육군조병창 관련 자료 ▲부평 미군기지(1945~2000년대) 관련 자료 ▲부평 미군기지촌 관련 자료 ▲부평 산업화 관련 자료 ▲기타 부평구의 생활문화 관련 자료 등이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사람은 매도신청서와 유물명세서 등을 전자우편을 통해 박물관에 제출하면 된다. 매입 대상 유물의 확정과 매입 가격은 유물평가위원회가 심의해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역사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하여 확인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부모강좌 ‘뇌가 문제인가? 내가 문제인가?’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아동·청소년 뇌발달의 특징을 이해하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모 및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문의 선우영경 인천의료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청소년 뇌발달 특징 및 이해 ▲아동·청소년 뇌와 정신건강 ▲정신건강 문제 효과적인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동청소년 뇌발달 특징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아이들의 문제행동에 대응하는 방안을 알게됐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허휴정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 뇌발달 특징을 이해하고 정신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며 “ 교육에 참여한 부모 및 관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는 15일 부곡초등학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를 비롯해 부평경찰서, 북부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연합회와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서다, 보다, 걷다’의 보행 3원칙을 홍보했다. 또, 운전자들에게는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등의 문구가 담긴 팻말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작은 배려가 큰 안전을 만든다”며 “어린이와 운전자가 함께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어, 교통사고 ‘제로’를 목표로 안전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0일 교통 관련 유관기관 간 ‘교통안전실무협의체’를 개최해 각 기관별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를 위해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논의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지역 주민 150여 명과 함께 ‘내리마루 문화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리마루 문화쉼터’는 ‘인천 감리서 터’의 상가 건물(인천 중구 신포로 46번길 5) 2층 공간을 활용해 만들어진 연면적 1,358.7㎡ 규모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에는 다목적홀 겸 열린 공간인 ‘햇살 마루’, 주민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북 카페 ‘배움 마루’, 다양한 교육과 학습이 가능한 ‘상상 마루’와 ‘소원 마루’ 등이 조성돼 있다. 또, 근대 개항장의 행정과 통상 업무를 담당하던 기관이자 백범 김구 선생의 자취가 남아있는 ‘인천 감리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인 ‘윤슬 마루’도 만들어졌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리마루 문화쉼터’ 조성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공간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또한, ▲‘쉼(休)터학교 – 봄꽃교실’, ▲‘쉼; 콘서트 – 인천근대양악열전, 서커스 공연’, ▲‘한지로 피우는 꽃, 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