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인천의 고등학교 동아리 학생, 교사, 학부모와 함께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국제기구, 기업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인천 지역자원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은 인천대, 인하대와 협력하여 2023년 10개 분야 150명, 2024년 14개 분야 245명으로 운영됐으며, 2025년에는 하나금융티아이의 참여로 20개 분야 29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천대·국제기구 협력의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인하대·미래산업 선도기업 협력의 '미래산업 연계 프로그램', 하나금융티아이와의 '금융IT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8개월 동안 항공우주, 바이오, AI 등 미래 산업과 기후변화,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등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강의, 프로젝트 연구, 전문가 피드백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개강식에서는 도성훈 교육감의 영상 축사, 인하대 백성현 교학부총장과 인천대 김동원 대외협력처장의 격려사에 이어, 참가 학생과 교사의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1일 미국 뉴욕에서 유엔평화대학과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평화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평화교육 행사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8월 유엔평화대학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도 교육감의 콜롬비아 방문 중 뉴욕에서 직접 만나 결실을 맺었다. 유엔평화대학은 1980년 유엔 총회의 결의에 따라 코스타리카에 설립된 평화교육 고등기관으로, 전 세계적으로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고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평화교육의 세계화’를 목표로 남북 접경지인 교동도를 평화교육 허브로 구축하고,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을 운영하는 등 평화교육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교동초등학교 지석분교장을 활용한 청소년평화교육센터 설립도 준비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인천 평화교육의 국제적 확장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세계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사격 유망주들과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제26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가 뜨거운 관심과 치열한 경쟁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국내 사격계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크게 기여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단위 사격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사격대회의 백미는 단연 ‘신기록 퍼레이드’였다. 한국 신기록 타이기록 1개, 대회 신기록 72개, 대회 타이기록 11개 총 84개의 신기록을 세우며 대회의 수준과 열기를 고스란히 입증 했다. 특히 신기록을 달성한 선수들은 뛰어난 집중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각자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다수의 유망주 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앞으로의 국제대회에서도 한국 사격의 저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관계자는 “참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고, 여러 신기록이 쏟아져 나온 뜻깊은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미추홀기 대회를 통해 더욱 많은 인재 들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격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활력 업(up)! 다 함께 힐링 문화 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우울증 및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손과 손가락의 소근육 발달 및 뇌·인지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미술치료의 일환인 손 글씨(캘리그래피) 등 손의 움직임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글씨 쓰기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기능이 강화되고, 장애 발생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11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여는 선착순 무료 접수로 이뤄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소 재활물리치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지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심신 건강은 물론 장애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는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에서 제5대 박건호 회장 이임 및 제6대 고석찬 회장 취임에 따른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박건호 전임 회장(부평구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지난 4년간 협회를 이끌며 ▲인천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 사업 유치를 위한 협약 체결, ▲청소년지도사 전문 교육과정 개설 등 청소년 활동 활성화와 수련시설 기반 조성에 기여한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새롭게 취임한 고석찬 신임 회장(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역대 회장과 사무국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인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수련시설의 권익 증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협회는 향후 지자체 청소년 축제 유치, 지도사 전문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인천 지역 청소년수련시설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2016년 인천시 조례에 따라 설립된 단체로 청소년수련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 19개의 수련시설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 여성회관은 지난 11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딸기 도지마롤 케이크 만들기’ 일일무료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따뜻한 봄철을 맞아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달콤한 여유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며 제과 기술을 익히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상큼한 딸기를 활용해 개성 있는 나만의 롤케이크를 완성해 보는 체험 과정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다양한 무료 특강을 통해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생활 밀착형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여성회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 금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수형)는 관내 저소득 1인 가구를 위한‘마음 한 끼 영양죽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4월~5월, 9월~11월까지 혹서기를 제외한 5개월간 진행되며, 자활기업 ‘이모반찬’과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감도 높일 예정이다. 영양죽 지원사업은 수년간 이어져 온 금창동의 대표적인 복지 사업 중 하나다. 특히, 치아 결손 등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따뜻한 식사를 통해 정서적 안정까지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수형 민간위원장은 “이 사업은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의 대표적인 모델”이라며“독거가구에 영양죽과 함께 위로와 기쁨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숙 금창동장은“늘 적극적인 복지 사업을 펼치는 동 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 송림4동은 지난 10일 지역 내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관련 교류·협력 사업 개발 및 공동이행 ▲청소년 연계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청소년 시설 네트워크 구축 및 자문 활동 등이다. 김준수 송림4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청소년 안전망이 보다 촘촘히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연계와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1일 관내 지역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동구 교육혁신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2025년 동구 교육혁신지구 사업 운영 계획을 보고하고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혁신운영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김찬진 동구청장과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하여 학교장, 학부모 등 교육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돼 동구 혁신교육지구 사업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동구 교육혁신지구사업은 2024년 처음 지정됐으며 올해는 ▲동구 마을탐방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초등학생 대상 창의 논리 교실 ▲학교 밖 학교인 마을 학교 운영 등 총 4개 분야 11개 사업을 추진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위원회는 민관학 협치의 지역 교육공동체 실현과 학교와 마을, 그리고 다양한 기관들을 연결하기 위해 운영된다”며 “지역 내 교육자원들을 발굴·육성하여 학교는 물론 지역 곳곳에서 마을 교육이 다채롭게 실시되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의회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국․미추홀구2)이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이 처한 열악한 현실에 깊이 공감하며, 건설 현장 근로환경 개선에 발 벗고 나섰다. 김대중 위원장은 최근 건교위 상임위원장실에서 한국타워크레인조종사노동조합 인천경기서부지역본부(본부장 오세광)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건설 현장에서 ‘최저가 낙찰제’로 악화된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의 근로환경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세광 본부장은 타워크레인 노동자에 대한 불공정 관행 및 임금 저하 문제를 제기했다. 오 본부장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건설사의 협력업체에 대한 횡포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특히 최저가 낙찰제의 확산으로 임단협에서 정한 인건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임금이 지급되고, 노조원 배제 및 저경력․저임금 노동자 채용이 빈번히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숙련도가 요구되는 타워크레인 작업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장비 유지보수의 소흘함까지 겹쳐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오 본부장은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