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4일 저연차 공무원으로 구성된 ‘강화군 주니어보드’의 정책 최종발표회를 개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강화군 주니어보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시작된 공직자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저연차 공무원들이 능동적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젊은 공무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저연차 공무원 35명이 6개 조를 구성하여 참여했으며, 오리엔테이션, 역량 강화 교육, 브레인스토밍,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행정을 이끌 리더로 성장할 기반을 다졌다. 이날 발표회는 연초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된 조직문화 개선 및 지역 정책 발굴 활동의 결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자리로, 조별로 분야별 정책 제안 2건씩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 박용철 군수는 “주니어보드의 제안은 일상 속 불편을 해결책으로 발전시킨 값진 성과로, 여러분의 도전이 강화군 행정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오늘 발표가 강화군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바라며, 군정에 계속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는 11월 20일, 교육부와 인천광역시가 주관하고,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주최한 '2025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육성과 전시회'에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개막식에는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과 신승열 인천광역시 기획조정실장,유지원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장 등의 내빈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산학 협력 교육 성과물 전시, 참여 교·강사 및 기관 시상, 교육 프로그램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 혁신과 지역 연계 활동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재단이 수여 받은 감사패는 인하공전과 인천신용보증재단이 공·학 협력 기반으로 추진한 실무중심의 소상공인 교육사업(AID 30+, 글로벌 e-커머스 판로지원 패키지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번 교육사업이 실제 지역 소상공인이 성장하는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인하공전은 이를 대표적 지역 상생 협력 사례로 소개했다. 인하공업전문대학 김성찬 총장은“교육성과 전시회는 한 해 동안의 교육 및 연구 성과를 지역 사회 등 대학 이해관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2025년 인도네시아 초청연주를 시작으로 숨 가쁜 한 해를 보낸 인천시립합창단이 연말을 장식하는 무대로 '헨델의 메시아 HWV56'를 선보인다. 인천시립합창단의 대표 레퍼토리이자 12월 시즌 최고의 인기 공연으로 자리 잡은 헨델의 '메시아'는 멘델스존의 '엘리야', 하이든의 '천지창조'와 더불어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꼽힌다. 성서 본문을 바탕으로 한 종교 오라토리오이지만, 작품의 탄생 배경에는 당시 사회적 갈등에 대한 헨델의 응답이 담겨 있다. 1742년 더블린 초연 이후 매년 세계 곳곳에서 연주되는 이 작품은 ‘예언–탄생–수난–부활–구원’의 완성으로 이어지는 인류 구속의 여정을 웅장한 음악적 서사로 표현한다. 헨델은 오페라적 화려함을 벗고 묵상과 예배의 구조를 취하면서도, 대위법적 합창과 ‘He was despised’의 통절 아리아, ‘Hallelujah’와 ‘Worthy is the Lamb’의 장엄한 푸가를 통해 신앙과 감동의 정점을 완성했다. 이번 공연은 윤의중 예술감독의 치밀한 해석 아래 인천시립합창단의 정제된 화성과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 바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정비사업 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인천시에서는 재개발·재건축혀 정비사업 103곳(후보지 포함)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110곳 총 213곳의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정비사업이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균형발전, 안정적인 주택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조합들이 현장에서 겪는 제도적·행정적 어려움과 이에 대한 개선 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정비계획 요청 및 제안제도 운영, 통합심의와 자문단 운영, 정비조례 개정, 시민 아카데미 개최 등 다양한 제도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공유재산 동의 기준을 마련하여 동의 절차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홍보, 산불 대비·대응 등 7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천시는 특히 불법소각 기동단속 실적, 예산 집행률, 산불 교육 실행률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산불조심기간(봄철 2.1.~5.15, 가을철 11.1.~12.15)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했으며 특히 평년에 비해 불리한 기상 여건을 고려해 전년보다 12일 빠른 10월 20일부터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산불 예방 및 초동진화 체계 구축에 힘쓰고 산불 피해 최소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군·구에 336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구별 각 150명과 시 직원을 포함 1,500명으로 구성된 일반공무원 진화대를 편성하여 상시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 드론, 진화차량, 등짐펌프 등 각종 산불예방 및 진화장비를 상시 정비하고 산불발생의 주요 원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지난 11월 24일‘2025년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치매관리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며 업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종사자들에 대한 시상과 격려가 이뤄졌다. 우수 종사자 3명과 인간존중 돌봄기법 ‘휴머니튜드’ 실천 우수 기관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이 수여됐으며,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2개 기관과 우수사례에 선정된 3개 기관에는 인천광역치매센터장상이 주어져 수상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치매관리사업 평가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 기관 2곳과 휴머니튜드 실천 우수기관 1곳이 사례 발표에 나서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치매관리 종사자들이 겪을 수 있는 돌봄 소진을 예방하고 업무의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특별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종사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5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세계 유수의 반도체 석학과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인 ‘인천 반도체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시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인하대학교, 인천반도체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반도체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해외 기업 및 대학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포틀랜드주립대학교 이 성(Sung Yi) 교수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반도체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제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글로벌 공동연구와 기술 생태계 연계가 산업 경쟁력 제고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과거 삼성전기 중앙연구소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첨단 패키징 기술을 개발한 핵심인물이다. 또한, 칩렛 및 이종집적 패키징 분야의 권위자이자 미국 라마대학교 및 텍사스주립대의 석좌교수인 Xuejun Fan 교수는 ‘칩렛 및 이종집적 패키징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급변하는 반도체 패키징 기술의 핵심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1시 인하대학교 소강당에서 ‘제2회 아이플러스(i+) 디자인 세미나 : 청년이 디자인하는 인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플러스 디자인 세미나는 인천시가 혁신과 소통의 장을 열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에 ‘인천형 K-콘텐츠’를 주제로 한 1회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청년이 디자인하는 인천’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학계 전문가와 청년 창업가, 대학생, 인천시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들의 인천 정착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백승국 인하대학교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교수는 ‘AI시대 인천 K-콘텐츠 IP · Ludic City 만들기’을 주제로 발제하고, 이종범 인천 스펙타클 대표는 ‘서울에 가지 않고도 즐겁게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청년 창업가로서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보현 인하대학교 총학생회장이 대학생의 시각에서 인천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정승환 시 청년특별보좌관이 현재 인천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은 지난 20일 송도 글로벌파크 4지구 공원 내에서 송도소방서(미래119안전센터)와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공단 임직원 23명과 미래119안전센터 소방대원 4명이 참여해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 초기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시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소방서의 전문 장비와 대응 매뉴얼을 활용해 실전과 같은 상황을 재현함으로써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대응 체계를 한 층 강화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옹암체육센터의 시공사 하자보수와 관련해서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휴관 기간을 부득이하게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휴관 연장은 시설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옹암체육센터는 2025년 5월 개관 이후 총 131건의 하자 중 95건을 완료했으며, 현재 36건의 보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운영 중에는 공사 진행이 어려운 시설 특성을 고려해, 휴관 기간 동안 수영장 창문 교체, 헬스장 천장 보수 등 주요 개선공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고객간담회 및 내부 온라인 고객소리함을 통해 접수된 의견을 반영해 하자보수뿐 아니라 자체 개선공사도 병행하며 고객 불편 해소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휴관 연장으로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보수 기간을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체육센터로 완성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체육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