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과감하고 능동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적극 행정 면책 보호관 제도’를 도입·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제도는 공무원이 감사나 상급 기관 심사로 인해 불이익 우려 없이 주민 민원 해결, 규제 개선, 제도 혁신 등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안전망이다. 면책 보호관은 공익을 위한 적극 행정 추진 과정에서 감사 부담을 느끼는 공무원을 위해 ▲면책 신청부터 심사 준비 과정 전반에 대한 상담 및 안내, ▲소명자료 검토 및 보완, ▲법률 정보 지원, ▲면책심사 시 공무원 대변·진술 지원 및 대응 조력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적극 행정에 대해서는 감사 책임을 면제하거나 감경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도 도입하고 있으며, 공무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면책 보호관 운영뿐 아니라 적극 행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자살 예방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도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국회자살예방대상’은 자살 예방 문화 확산에 헌신적으로 이바지한 지자체·단체를 발굴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번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 지자체 선정은 그간 중구가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실제로 중구는 지난 2022년 운남동 우체국 3층에 영종 마음피움센터를 개소해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간 정신건강 사업 서비스 제공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또, 자살 고위험 지역과 공공장소에 자살 예방 홍보 현판을 설치하는 ‘생명피움 안전지대 구축사업’은 물론, 생명피움 숙박업소 점검, 번개탄 판매업소 점검 등 다양한 자살 예방 홍보사업을 시행해 왔다. 아울러 ‘자살 유족 긴급 지원 서비스’로 심리지원과 환경·경제 지원을 추진함으로써, 유족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도우며 2차 자살 방지에 주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중구청소년수련관(송산로 52)에서 수능을 치른 고등학생(N수생 포함)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구에서 추진하는 진로·진학 아카데미 중 하나로,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정보 제공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덜고 체계적으로 입시 전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올해 11월에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를 반영한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입 전문 강사인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을 초청해 △올해 수능 결과 분석 △최신 입시 정보 공유 △대입 정시 지원 방향 제시 등을 주제로 90여 분 동안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관내 학생이나 학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이번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인천 중구 교육포털 ‘배우는바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니 신속하게 신청하는 것이 좋다. 김정헌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연말 겨울철을 맞이해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영종하늘도시 내 초등학교 5곳에서 ‘연말 영종지역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올 한 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도왔던 중구 노인 일자리 사업의 종료 시점이 다가온 데다, 겨울철을 맞아 강설·빙판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중구 모범운전자회가 함께 나서 등굣길 안전 상황을 더욱 면밀하게 살폈다. 특히 올해 1학기, 2학기 시기별로 실시했던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 당시 발견된 각종 안전 유해 요인에 대한 정비·조치 결과를 확인하고, 추가 필요 사항을 확인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먼저 지난 2일 영종초에서는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이었던 ‘정문 앞 배수구와 자전거 도로 정비’가 잘 완료됐는지 점검하고, 4일 운남초에서는 구청장이 학교 교직원들과 함께 등교하는 어린이들을 맞이하는 활동을 벌였다. 또,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던 지난 5일 하늘초에서는 구청장이 직접 하늘초 앞 사거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내년 7월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정체성과 지역 이미지를 담은 ‘제물포구 상징물(CI, 캐릭터) 개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오후 한중문화관에서 열린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는 중구·동구 주민 100명으로 구성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이 참석한 가운데, 상징물 개발 용역 준공을 앞두고 최종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제물포구 상징물 개발 추진 경과 ▲상징물(CI·캐릭터) 기본형 및 응용형 디자인 ▲기존 상징물(구조, 구화, 구목) 지속 사용 여부 등 용역을 통해 도출된 성과를 보고했다. 앞서 양 구는 지난 6월부터 제물포구의 ‘상징 마크(CI)’와 ‘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한 용역을 시작했으며, 주민 인식 조사, 주민 소통단 토론, 주민 선호도 조사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지난 11월 ‘제물포구 상징물 선정위원회’를 열어 상징 마크(CI)와 캐릭터의 기본형 디자인을 최종 선정하고, 기존 상징물인 ‘철쭉(구화)’, ‘소나무(구목)’, ‘갈매기(구조)’를 제물포구 상징물로 유지하기로 확정한 바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용유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정취를 가진 마을 입구 7개소에 지역적 특색을 살린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마을 초롱 점등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마을 초롱’은 영종도 마을지명을 이용해 제작된 상징적인 경관조명으로,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그동안 어두웠던 마을의 진입로를 밝혀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중구는 이번 조명 설치를 통해 마을 구석구석에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 주민 야간 이동 안전성 개선과 마을 경관 정비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점등 행사는 지난 11일 논골, 동강리, 고염나무골 3개소에서 진행됐다. 특히 김정헌 중구청장, 영종동 통장자율회, 자율방범대, 주민자치회, 경로당 회원 등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점등 세리머니에 함께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등 행사에 함께한 주민들은 “이전과 달리 마을 입구가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바뀌어 만족스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마을을 환하게 밝히는 작은 불빛이 주민들의 삶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지난 11일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임원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북한이탈주민 자녀 문제집 및 도서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자녀 10명에게 신청받은 학업, 진로, 자격증 취득 등에 필요한 문제집과 도서를 올해 마지막으로 전달했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이제 긴 겨울과 방학이 시작된다”라며 “부모님, 자녀 모두 올해도 고생 많으셨고 겨울방학을 통해 충전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은 “아이가 관심있는 분야의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어서 행복해한다”라면서 “민주평통의 관심과 지원에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초 · 중 · 고 · 대학생 자녀에게 학업, 진로 탐색, 자격증 취득 등에 필요한 문제집 및 도서를 분기별 4회 전달했으며 내년에도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지회 공인중개사연합회 지역단체인 가좌·신현원창동·가정동지역 장인회(대표 이재호)·서경회(대표 민경조), 루원시티지역 루원회(대표 현의섭), 심곡동·연희동지역 가온회(대표 정명숙)가 지난 11일 지역별 단체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유공 공인중개사 표창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총 500만 원) 행사를 공동 진행했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협회 임원진, 지역 공인중개사 회원들이 참석해 지난 임기 동안 협회를 이끌며 지역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회원 권익 보호에 기여한 전임 회장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신임 회장단의 앞날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공식 행사 종료 후 별도로 지역 사회 발전과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 공인중개사들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서구지회 공인중개사연합회 지역단체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서구지회 공인중개사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 소중한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따뜻한 서구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 아동행복과 드림스타트는 13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97명(32가구)과 잠실종합운동장을 방문하여 ‘태양의서커스 쿠자’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관람은 평소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문화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여 긍정적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태양의서커스 쿠자’는 화려한 의상, 생동감 넘치는 음악,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가 결합 된 다채로운 공연으로, 아동과 양육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모든 연령대가 함께 웃고, 감동하는 순간을 통해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없었는데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겨 줄 수 있어 기쁘고,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부모로서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가족공연관람 행사가 아동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상반기 24명에 이어 지난 12일 행복교육세상 봉사단 활동에 참여해 환경정비와 환경 캠페인 등 환경보호 실천에 모범을 보인 학생 봉사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행복교육세상 봉사단은 2012년 창단 이래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검암역 주변과 아라뱃길에서 인천 지역 학생·학부모·교사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과 환경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의 봉사활동에 대한 보답으로 이 상을 받게 됐지만, 그보다 더 값진 것은 봉사를 통해 남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나누는 경험과 기회를 가졌다는 점이며 이러한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자신이 속한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키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