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청년들의 자율적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청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청년 모임지원 서로잇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스스로 관심 있는 주제와 활동을 기반으로 소모임을 구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업·문화예술·사회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모임 주제 발굴을 목표로 한다. 서류 심사를 통해 총 4개의 소모임이 선정되고, 선정된 소모임에는 모임별 100만 원(강사비·재료비 등)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서로잇다 활동을 통해 자신의 성장과 공동체 속 연결감을 동시에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청은 8월 27일부터 9월 13일까지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모임이 선정된다. 이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청년센터 서구1939 로 가능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27일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인 이낙준 작가를 초청해, '간판보다 콘텐츠가 힘이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작가는 본인의 다채로운 경험과 시대의 변화에 앞선 통찰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통해 생존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성공은 '노력'과 '변화에 대한 적응'의 조화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요즘 다양해진 미디어와 콘텐츠 유형의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서구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길을 찾는 서구민들에게 이번 강의가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6일 서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 주기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된다. 재난안전, 주민건강, 물관리, 농축수산, 산림, 생태계, 도시인프라, 에너지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종합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과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사회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서구는 지역 특성과 기후 취약성을 반영한 실행사업을 발굴하여, 기후취약지역을 집중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폭우·폭염·강설 등 극한기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대응 체계 강화 방안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고령자, 영유아, 저소득층 등 기후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서비스 연계 등 생활 밀착형 대책을 기획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할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27일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자립준비청년에 500만 원 상당의 캠핑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민간 기부 자원이 청년 활동에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 중인 ‘서구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협의체’ 협약을 계기로 이뤄졌다. 지원금은 자립준비청년을 포함한 1인 가구 청년들의 ‘잘잘크루 캠핑’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립을 희망하는 서구 청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서 더없이 기쁘며, 특색있는 서구만의 자립준비청년 정책이 앞으로도 더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각자 성향이 다른 청년들에게 민간 자원이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잘잘크루 캠핑’의 일정 등 신청 방법은 9월 중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청년지원팀에 문의할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2026년 본예산 편성 업무에 앞서,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3회에 걸쳐 전 부서 예산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검단구 분구를 앞두고 있는 서구 전 직원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예산 편성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서구·검단 지역 예산 구분 편성에 대한 안내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6년도 재정여건 및 전망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사항 ▲분구에 따른 구분편성 방법 ▲지방재정시스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25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기존 업무에 분구 업무까지 더해져 직원들의 부담이 크겠지만 잘 해내리라 믿는다”며, “내년도 재정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핵심사업 및 분구관련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편성 요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 예산 부서는 9월 8일까지 각 부서의 예산 요구를 받아 실무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11월 10일 구의회로 예산안을 제출하고, 12월 16일 구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 부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을 방문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공무원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5년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원맑은누리화랑 운영 프로젝트 사업’의 사례를 학습하고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소통과 어울림의 공간으로 조성된 ‘이원맑은누리화랑’에서 지역주민의 예술작품 전시회를 직접 관람했다. 이를 통해 동의 자치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됐다. 정하주 동 주민자치회장은 “이원면 주민자치회의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사업 추진 방식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벤치마킹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부개2동 주민자치 활성화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숙 부개2동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소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체험형·진로탐색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13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제 12158호 프로그램 ‘미션 그래비트랙스’가 진행된다. 부평 거주 11~13세 청소년이 참여 가능한 해당 프로그램은 다양한 부품을 활용해 구슬이 지나가는 길을 만드는 과정에서 게임형식으로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수련관 대표 특화시설인 창의공작플라자(창공)에서는 ▲자화상 액자 만들기(도예) ▲코딩으로 두더지게임 만들기(창의과학) ▲입체(3D)펜 전통무늬 무드등 만들기(기계공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창공의 ‘우드피아’와 ‘퓨즈피아’의 연계 이벤트로 오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나만의 모형(미니어처) 입간판 만들기(우드피아) ▲점토(클레이) 메모 꽂이(퓨즈피아) 만들기가 열린다. 지역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등록해 소식을 받으면 된다. &n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28일 이틀 동안 부평대로 일대(부평문화로, 모다백화점 앞 등)에서 문화도시부평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5 부평생활문화축제’를 진행한다.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의 시민무대로 운영되는 이번 축제는 부평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장르의 동호회 무대 및 부스가 축제 기간 관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부평구립풍물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우쿠렐레, 오케스트라, 하모니카, 기타연주 등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음악공연과 포크댄스, 합창, 사물놀이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 펼쳐진다. 또 손글씨(켈리그라피), 뜨개질 전시 및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예 체험부스도 운영되며, 약 7개의 기관 홍보 이벤트 부스도 열린다. 특히 올해는 동호회들끼리의 연합공연이 더해져 이전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누구나 무료로 축제를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 및 문화도시센터 시민연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회장 전승호)는 지난 8월 27일 오전 10시, 하버파크호텔 인천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소통의 다리 위에서, 통일을 엮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여성리더 등 90여 명이 참석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식전공연 무대에 선 김형찬 연세대 교수는 ‘산타 루치아’를 시작으로 ‘금강산’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청중들은 평화와 그리움이 담긴 노래에 큰 박수를 보냈다. 전승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통일이라는 길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로 모여 서로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걷는다면 그 길은 반드시 열릴 것이다. 오늘 이 자리가 그 길을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여현철 교수가 진행을 맡고, 북한이탈주민 출신 이철은·김유아 통일안보강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철은 강사는 “바다를 헤엄쳐 탈북했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자유를 향한 간절한 의지와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상반기 출생아 수 증가율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인천시는 1월부터 6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전국 평균 증가율(7.4%)의 약 1.6배에 달하는 수치로, 수도권 내 다른 대도시와 비교해도 격차가 뚜렷하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인천시가 추진해 온 맞춤형 출산·양육 정책이 있다. 2024년부터 시행된 ‘아이플러스(i+) 드림’ 시리즈 정책은 결혼, 출산, 육아, 교육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생애 주기 전반에 걸친 지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출산 초기에는 임산부 교통비, 산후조리비, 첫 만남 이용권, 천사지원금 등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였으며, 자녀 성장 단계에서는 ‘아이 꿈 수당’, 육아종합지원센터 연계 프로그램, 아동 건강검진 지원 등을 제공해 ‘낳고 키우는 전 과정에서 끊기지 않는 정책’ 지원을 실현했다. 정주 여건 개선도 출산 증가에 기여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