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는 최근 가천대학교 길병원과 협약을 맺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재활 상담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담에는 가천대학교 길병원 재활의학과 이주강 교수가 참여했다.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 담당자는 “장애인분들의 큰 고민 중 하나가 퇴원 후에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는 것이다”라며 “이번 상담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정확한 재활 운동 방법을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장애인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무료 재활 자문을 12월 말까지 월 1회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사업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해 6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국가암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전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암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 연도 출생자다. 암종별 검진 대상자는 위암의 경우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대장암은 50세 이상 남녀, 폐암은 54~74세의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며 간암은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이 중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및 폐암은 검진 주기가 2년이며 올해에는 홀수 연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간암과 대장암 검진은 출생 연도에 관계없이 각각 6개월(간암), 1년(대장암) 주기로 검진이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검진 대상자에게 검진표를 발송하여 안내하고 있으며, 대상자 여부 및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봄을 맞아 중소기업 제품 판매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전했다. 남동구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장도로 86-17) 2층에 있으며, 현재 60개 업체의 우수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봄맞이 할인 행사는 3월 30일까지로, 행사 참여 업체의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남동구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생산 제품의 판로개척 지원과 홍보 강화를 목적으로 2021년부터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경제침체와 국외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중소기업의 여건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우리 구에서도 기업 판로개척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정태완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이 위기아동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위기아동 발굴 및 돌봄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발의하여 주목을 받고있다. 정태완 의원의 이번 조례 발의는 최근 서구 심곡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부모 부재 시 홀로 있던 초등학생이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고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돌봄 사각지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발의했다. 조례안은 정태완 의원과 아동 돌봄 부서와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마련됐으며, 보호자의 장시간 근무, 질병 치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기아동'으로 명확히 정의하고, 구청장에게 이들의 적극적 발굴과 조사, 돌봄 시설 확충 및 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책무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위기아동 조기 발견 및 신속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위기아동 통합사례관리 체계 구축 ▲아동돌봄시설 및 사회복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강화 ▲조기 발굴 시스템 구축 및 모니터링 고도화 ▲보호자와 지역주민 대상 맞춤형 정보 제공 등의 사업 추진 근거를 마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경기일보(회장 신항철)가 공동주관하는‘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세계축제협회에서 주관하는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에서 베스트 접근성(무장애) 프로그램 부분에 선정됐다.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2024년 행사 개최시 공연 스테이지마다 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 프리존 운영, 혹서기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의료쿨존 확대 등 행사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여 이번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에서 수상하게 됐다. 특히 2023년에는 세계대회에서 베스트 그린 프로그램 동상을 획득한데 이어 세계대회와 아시아 대회 등에서 수상을 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지게 됐다.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3대 글로벌 축제'로 선정되며 활발한 해외 교류와 해외에 대한민국 축제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한편, 2025년 행사 20주년을 맞이하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K-ROCK의 다음 세대를 이어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송도랜드마크시티)의 개발계획 변경(안)이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 제143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5월 블루코어PFV와 기본협약을 체결 후, 작년 6월 개발계획 변경을 위한 인허가 절차에 돌입하여 이번 심의를 통과하게 됐다. 이로써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7년째 멈춰선 개발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은 ‘국제비즈니스, 관광·레저가 복합된 고품격 도시’ 조성을 목표로 ▲토지이용계획을 재배치하고 ▲동서간 교통망 연결 ▲보행 중심축 신설 등이 골자다. 세부 변경 내용은, 상업 용지를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 집중 배치하여 국제 비즈니스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곳에 한인세계무역단지, 스타트업파크2, 인천상공회의소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당초 대규모 단일블록의 주상복합용지(랜드마크타워 부지)를 분산 배치하여 랜드마크타워 및 상업시설, 마이스 복합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해안가 공동주택용지를 유원지로 변경한 안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계양소방서는 관내 건설현장인 대형공사장 6개소에 대한 ‘용접ㆍ용단작업 사전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고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대형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전 신고제는 불티를 유발하는 용접ㆍ용단작업을 할 경우 공사장 관계자가 소방서에 작업 전 3일 전까지 전화 또는 팩스로 공사계획서를 제출하면 소방서가 그에 따른 화재안전 컨설팅ㆍ현장지도 등 사전대비에 나서는 제도다. 사전 신고에 대한 문의 시 계양소방서 소방민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전 신고제가 정착되려면 관계자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화기를 취급하는 작업 시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전문: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에서 내달 8일부터 2025년 첫 번째 기획전시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展을 진행한다. 오는 4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트라이보울에서 열리는 기획전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는 현대 사회의 불안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예술을 통해 삶의 의지와 용기를 찾는 과정을 담는다. 본문: 인천 송도의 대표적인 복합예술공간으로서 공간과 어우러지는 다채롭고 실험적인 전시를 선보이고 있는 트라이보울은, 이번 전시를 통해서 현대인의 삶 속에서 마주하는 불안과 희망, 그리고 그 속에서도 지속되는 삶의 의미를 조명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展은 설치, 영상,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일상의 순간들을 예술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트라이보울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봄처럼 명랑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트라이보울은 본 전시를 통해 관내 및 관외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찾아가는 문화공연 '요기조기 음악회'에서 활동할 ‘뮤직 앰배서더’와 ‘요기조기 크루’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2024년 시작한 사업으로, 인천 곳곳을 찾아가 무료로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70개 팀의 뮤직 앰배서더가 약 180회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에는 총 80팀을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된 뮤직 앰배서더는 인천 관내의 도서관, 박물관, 주요 행사 등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버스킹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뮤직 앰배서더 지원 자격은 전문예술단체와 개인 및 임의단체로 구분된다. 전문예술단체의 경우 인천 연고 기준을 만족하며, 3회 이상 공연 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등록 예술단체여야 한다. 개인 및 임의단체의 경우는 구성원 중 1명 이상이 인천 연고 기준을 충족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뮤직 앰배서더의 공연을 시민과 함께 홍보하고 기록할 ‘요기조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수영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비상 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송도글로벌캠퍼스에서 관내 수영 지도자 4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및 응급대응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영장 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인천시는 공공 및 민간 수영장에서 근무하는 지도자들의 응급처치 능력과 생존수영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을 익혔다. 이번 교육은 생존수영과 응급처치 두 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생존수영 교육에서는 부력을 유지하는 방법, 에너지를 절약하는 기술, 구조 신호를 보내는 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응급처치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 실질적인 응급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수영 지도자들은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이를 통해 수영장과 야외 수상 활동 중 사고를 예방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