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계양구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4일 저녁 오조산공원에서 자원봉사자 8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야(夜)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야(夜)한 플로깅’은 평일 낮 시간대 봉사활동이 어려운 학생이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이다. 봉사자들은 지역 내 환경 정비가 필요한 장소에서 모여 함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참여한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낮 시간에는 직장 출근 때문에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번 활동으로 저녁 시간에 활동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특히, 가족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운동도 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야(夜)한 플로깅’은 오는 4월 16일 저녁 7시 계양아시아드양궁장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봉사자는 1365자원봉사포털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계양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계양구청 신비홀에서 동 자원봉사센터 활동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 활동가’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주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EM용액 배부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안에서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 자원봉사센터의 기능과 의미, 자원봉사 활동가의 역할, 지역사회 협력(연계) 확대 및 동 센터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올해 추진할 연간 사업을 공유하는 자리와 개인정보보호 교육 시간도 마련됐다. 홍순석 계양구 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각 동별 자원봉사 활동가들이 지역사회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산란기를 맞은 두꺼비가 도로를 건너다 죽음을 당하는 로드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3월경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두꺼비는 산란을 위해 산에서 내려와 인근 습지와 저수지, 물웅덩이 등에 알을 낳는다. 이후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는 물속에서 새끼 두꺼비로 성장한 뒤 4월 말부터 5월까지 무리를 지어 다시 산으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다. 그런데 산란지로 가는 길목인 도로에서 두꺼비와 같은 양서류가 로드킬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계양구는 이러한 로드킬 사고를 예방하고, 산란철을 맞은 두꺼비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최근 환경보호단체와 함께 계양산 아래 다남녹지공원 인근 도로변에 약 200m의 두꺼비 이동 유도펜스를 설치했다. 또한, 로드킬 예방을 위한 환경순찰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두꺼비 이동이 많은 다남녹지공원 양방향에 두꺼비 이동 표지판을 설치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태계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꺼비가 서식지와 산란지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옛 시민회관 쉼터 일대에서 미추홀구 소속 자원봉사 핵심 단체 250여 명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첫 자원봉사 핵심 단체 연합 활동으로, 49개의 핵심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지역 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거리와 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선별하는 등 적극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 핵심 단체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센터와의 유기적 협력관계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자원봉사 핵심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해 더 나은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학산문화원을 통해 미추홀구의 국가유산 가치를 높이고 구민들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생생 국가 유산사업’ 프로그램인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추홀구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며, 총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번째로, 조선시대 관아 체험인 ‘렛츠고 관아 체험 인천도호부가 살아있다’는 오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천의 역사적 문화유산인 인천도호부 관아를 배경으로, 참가자들에게 조선시대 관아의 기능과 육방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전문 배우들이 펼치는 상황극과 문화유산 전문 해설사의 해설이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두 번째로, 역사와 놀이가 결합된 ‘비류백제를 찾아 떠나는 문학산 야행’은 5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문학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미추홀구의 역사적 배경과 지리적 특징을 바탕으로, 문학산을 걸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 조기진단 재활 학술 토론회’에서 보건복지부 신생아 선천성 난청 확진 검사 지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청각학회가 주관한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 미추홀구는 난청 환아 발견 및 추적관리를 위한 노력과 성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신생아 및 영유아 대상 선천성 난청 검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난해에는 2,600여 명의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생아 선천성 난청 검사에 대한 안내 및 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구는 신생아의 선천성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청기 지원 등 재활치료로 연계함으로써 언어·지능 장애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하는데 기여했다. 구 관계자는 “신생아 난청 조기진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천성 난청 조기진단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영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원활한 배수처리를 위해 오는 7월까지 침수 취약 지역 하수 시설물을 준설 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올해 ▲주요 간선도로 10개 노선, ▲숭의, 도화, 주안, ▲용현, 학익, 문학 총 3개 권역에서 4,200여 개의 빗물받이를 집중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학산사거리와 도화역 등 침수가 우려되는 주요 지점의 하수암거 준설공사에도 4억 원을 투입해 배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빗물받이에 쓰레기 투기 방지 표시를 시행하고, 추가 정비가 필요한 지역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침수 피해 예방은 구의 노력뿐만 아니라 주민 여러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주민분들께서는 빗물받이에 쓰레기나 담배꽁초 등의 이물질을 버리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하수시설 관리와 더불어 주민과 함께하는 선제 대응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기업의 재난 발생 시 손실을 최소화하고, 사업의 원상회복을 위한 경영시스템을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고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공단은 지난 2022년 12월 사고 예방을 위한 국제규격 인증(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재난 예방과 대응 두 가지 측면 모두 인증을 받아 안전관리 역량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영길 이사장은 “재해재난 대응력 강화와 재난상황에서 안정적인 업무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해경감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공공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이 신혼부부와 청년층 등이 주거 안정을 이루고 지역사회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무주택 신혼부부에 전월세 임차보증금에 대한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일정 소득 이하 가구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는 전월세 임차보증금에 대한 대출이자를 연간 최대 100만 원씩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번 지원사업은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지원 요건은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 ▲세대구성원(부부 및 자녀) 전원 무주택자 ▲강화군 소재 전용면적 84㎡(34평)이하 주택 ▲주택 전·월세자금 대출 금액이 2억 원 이하 등이다. 또한 군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에서 시행하는 반환보증에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7일 밤 10시부터 초유의 3월 중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강화군 지역에 밤새 내린 눈은 18일 오전 7시 기준 평균 3.4cm의 적설량을 보였으며, 양도면은 최고 5.8cm의 눈이 쌓였다. 여기에 풍랑주의보와 강풍주의보까지 더해져 피해 우려가 컸다. 이에 군은 대설주의보 발효와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 및 제설 작업에 돌입했다.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굴삭기, 15톤 덤프트럭, 트랙터 등 316대의 장비를 동원하고, 100톤의 염화칼슘 제설제를 살포했다. 또한 군청 및 읍․면사무소 공무원들이 밤샘 근무에 투입되어 제설 상황을 지휘했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준비 작업에 한창인 농가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 재난 문자와 마을 방송 등으로 농경지 관리 당부 메시지를 집중 전파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박용철 군수는 “초유의 3월 중순 대설주의보에 당황하지 말고 기존에 하던 것처럼 신속한 제설 작업과 안전 메시지 전파에 매진해 달라”며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