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계양구가족센터(센터장 권도국)는 지난 9~11월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장학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인천도시공사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의 개별 상황과 욕구에 따라 학업, 정서, 생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계양구가족센터는 그동안 사례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내 취약 아동·청소년들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파악했으며, 이번 장학금 사업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자립 역량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통합적 개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 의지가 강한 아동을 발굴하기 위해 사례관리 가구 중 교육비에 대한 욕구가 확인된 가정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총 20가구 20명의 아동,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주로 학원비, 온라인 수강료, 교재 구입비 등 아동의 실질적인 학습 활동에 사용됐으며, 사례관리사와의 협의를 통해 수립한 장학금 사용계획에 따라 맞춤형으로 집행됐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계양구가족센터(센터장 권도국)는 결혼이민자역량강화지원사업 11월 25일 ‘계양우리말학교’의 2025년 수료식을 개최하고 참여자들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수료식은 한 해 동안 꾸준히 한국어를 학습한 결혼이민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배움의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참여자 시상, 소감문 발표, 한국어 강사 격려사, 글짓기 대회 작품 관람 등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국적의 참여자들이 한국어로 소통하며 서로의 성취를 축하했다. 계양구가족센터 권도국 센터장은 “이번 수료식을 통해 결혼이민자분들이 자신의 성장과 변화를 직접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한국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결혼이민자역량강화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초급1반, 초급2반, 중급반, 토픽반 등 총 7개의 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어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일 겨울철 혹한기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쪽방 주민 117세대를 대상으로 담요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추위에 취약한 쪽방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혹한기 대응을 위해 쪽방상담소와 합동 점검반을 운영하며 주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주변 공동 화장실 등 복지 시설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자·복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한파 피해를 예방하는 등 민생 안정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쪽방촌에 한 주민은 “올해 추위를 어떻게 버티나 했는데 담요를 지원해줘 한시름 덜었다”며 “쪽방 주민들을 위해 동구에서 많은 지원을 해줘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방한용품 지원이 쪽방 주민들의 겨울 한파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달 27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중·장년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지원사업인 ‘마음산책, 함께 걸어요’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결고리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홀로 거주 중인 50~64세 중·장년 주민이며 참여자에게는 ▲문화‧역사 투어 ▲목공예 등 공방체험 ▲영화관람 ▲사진전시회 등과 같은 생활 밀착형 교육이 제공됐다. 특히 문화·역사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걷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매주 정기적인 걷기 모임을 하며 상호 소통하고 격려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 사회의 중장년 1인 가구들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챙기고, 소통하며 사회적 연대를 형성한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연령·계층별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는 구정 현안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향후 구정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ʻ2025 구정운영 만족도 조사ʼ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10월까지 3개월간 전문 조사기관을 통해 진행됐으며,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와 주민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구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FGI에는 주민자치회, 통장, 청년 네트워크, 제물포구 소통단 등 구정 이해도가 높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3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노인 복지·의료 정책, 어린이 교육환경 개선, 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구립 요양원 건립 추진 등을 주요 성과로 평가했다. 또한, 동구 거주 주민 571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동구가 구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긍정적 응답이 53.6%, 보통이 41.2%로 나타났으며, 보통 이상의 긍정적인 평가가 90%를 넘었다. 부정 응답은 5.1%에 불과했다. 동구에 계속 거주할 의향에 대한 질문은 긍정적 응답이 74.5%로 나타났으며, 보통 15.6%, 부정 9.9%로 집계됐다. 동구 생활에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일 인천 웰니스관광지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올 한 해 웰니스·의료관광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4분기 인천 웰니스관광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웰니스관광지 관계자와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유공자 표창 ▲협업 우수사례 발표 ▲2025년 성과 및 2026년 계획 공유 등을 진행하며 웰니스·의료관광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3분기 기준 인천웰니스관광지 총 방문객은 128만 8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은 99.6%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인천은 올해 신규 8개소, 재지정 4개소를 포함해 총 30개 웰니스관광지 체계를 구축했다. 이 중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2개소가 추가 선정되면서 인천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8개 우수 웰니스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 관광지 품질 고도화를 위해 전문가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5일 영종국제도시 소재 경정훈련원에서 운서중학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경정 스포츠 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내 스포츠 가운데 남녀 선수가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하는 유일한 종목인 ‘경정’은 모터보트를 이용해 물 위에서 승부를 겨루는 수상 레이싱 스포츠다. 영종국제도시에 소재한 경정훈련원은 선수 후보생 선발 및 종합 교육이 이뤄지는 전문 훈련시설로, 현역 프로선수들의 상시 훈련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경정훈련원 강의실에서 현직 경정 선수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경정의 경기 방식, 선수 교육 과정, 실제 연봉 수준 등 직업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으며 ‘경정 선수’라는 직업을 폭넓고 현실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종실습실로 이동해 실제 조종 핸들을 잡고 순간적으로 일어서며 턴마크 방향으로 몸을 기울이는 ‘몽키턴’ 기본자세를 직접 체험하며 경정 기술의 핵심 원리를 몸으로 느껴보았다. 참가 학생 중 한 명은 “정비 실습실과 체력 단련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ESG 인증을 갱신했다고 3일 밝혔다. ‘ESG 인증’은 한국평가데이터에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 기관의 지속 가능성과 책임 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이번 인증 갱신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 선도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했다. 실제로 공단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절감과 자원순환 확대, 환경친화 캠페인 등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 추진해 왔다. 또,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복지·문화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써 왔다. 아울러 윤리·준법 경영 체계 고도화, 투명한 정보공개,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등 책임 있는 지배구조 확립에도 주력해 왔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인증 갱신은 공단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중구 영종1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재근)는 지난 11월 27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주민자치회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분과별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자치 계획 수립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유진주 시민교육길잡이 품 대표가 강사로 나서 주민자치회의 핵심 역할과 각 분과의 활성화 방안, 주민참여예산사업과 연계한 자치 계획 수립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위원들은 분과 중심의 주민자치회 활동 체계를 학습하며, 마을 현황 파악, 지역 의제 발굴, 주민 의견 수렴 등 자치 계획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과의 역할을 이해하고, 향후 자치 계획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조재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것이 주민자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위원들이 더욱 주도적으로 주민자치를 실천하도록 지속적인 학습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 한 해 운서역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운서역 광장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운서역 광장 플리마켓’은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인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올해는 지난 9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열렸다. 9월에는 3회에 걸쳐 외국인 특화거리에서, 10~11월에는 8회에 걸쳐 운서역 광장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3개월간 총 93팀의 판매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잡화, 의류, 수제 소품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판매해 눈길을 끌었으며, 플리마켓 외에도, 빈티지 마켓, 체험 부스 등이 함께 운영돼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무엇보다 이번 플리마켓은 지역 주민 간 소통·화합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구는 플리마켓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