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7일 열린 ‘2025 인천광역시 청소년 대상 및 육성·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중구 청소년기자단장 김별(영종고등학교 1) 학생이 모범청소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별 학생은 청소년기자단 단장으로서, 지역사회의 인물을 발굴해 알리는 ‘중구人터뷰’ 활동을 진행하며, 6.25 참전유공자와 중구청 펜싱선수단 등 다양한 세대·분야의 인물을 주제로 인터뷰 기획·영상 제작·배포 활동을 했다. 특히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했으며, 책임감 있는 행동과 리더십으로 또래 청소년들에게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준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별 학생은 “청소년기자단 활동으로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경험을 넘어, 지역사회의 소중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나누는 청소년 기자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련관 관계자는 “주체적인 기자단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청소년의 시선으로 지역을 기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재활용정거장 자원관리사(반장 배영환) 활동을 통해 재활용 쓰레기의 분리수거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하며 자원 순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올해 신흥동 관내에 배정된 자원관리사는 총 6명이다. 이들은 매주 월·수·금 하루 4시간씩 담당 재활용정거장 일대의 폐기물을 분리수거하고, 무단투기 발견 시 담당 직원에게 즉시 통보하는 등 불법 투기 근절이라는 목표 아래 청결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폐기물로 인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이로 인한 자원 순환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자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종이컵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음식물 폐기물 감량 등에 대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올바른 친환경 습관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순자 신흥동장은 “자원관리사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살기 좋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활동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다양하고 지속적인 자원 순환 정책을 추진하며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치매 환자와 함께 걷는 ‘기억세포 뿜뿜’ 행사를 지난 16일 월미공원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인천 중구 치매안심센터와 인천광역치매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 등이 참여했다. 대상자들은 ‘월미공원 숲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향상과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월미공원 프로그램 시작 전 인천 중구보건소에서 설치한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이용해 해충·진드기 피해 예방 등 방역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상자들이 추억을 쌓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며 “치매 환자·보호자들이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를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25년 제1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4월 5일 치러진 이번 시험에는 초등 1명, 중등 2명, 고등 20명 총 23명의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응시해 전원 합격의 성과를 이룩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인천 중구 꿈드림 측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위해 운영 중인 교육지원사업 ‘꿈드림멘토단’이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멘토단은 현직 교수·강사, 퇴직 교사, 지역 인재 등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인터넷 강의, 기출문제 및 모의고사, 검정고시 교재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이번 검정고시 합격을 계기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꿈드림은 대학 입시 설명회, 1:1 대입 컨설팅, 진로·직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와 멘토단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맹일헌·김영수)는 지난 20일 한국가스공사 인천본부와 함께하는 ‘행복 담은 애(愛)찬(饌)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지난달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한국가스공사 인천본부 후원금 600만 원을 활용해 자생 단체 회원들이 직접 제철 음식을 조리했다. 한국가스공사 인천본부 직원들과 중위소득 100% 이하 소외계층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제철 음식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욕구 파악,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 했다. 김영수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따뜻한 음식을 다시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맹일헌 동춘1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0일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 맞춤형 내일(tomorrow, my job)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20여 명의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이 참여할 예정으로, 취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우수기업 탐방, 취업 멘토링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은 프로그램 첫 일정으로 30여 명의 식품외식산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취업 전략 수립, ▲면접 준비, ▲이력서 작성법 등의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받았다. 이어 학생들은 영종도 더위크맨리조트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현직자와 함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를 위한 조언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해양과학고를 시작으로, ▲28일 인천생활과학고, ▲7월 인천뷰티예술고, ▲9월 인천바이오과학고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취업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는 오는 24일 승기천 잔디광장 일원(연수체육공원 인근)에서 책 읽는 문화도시 연수구의 대표적인 책 축제인 ‘2025년 제9회 연수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삼공: 공존·공유·공감’을 주제로 공공·작은 도서관, 독서동아리, 생활문화동아리, 지역 서점, 관계기관 등이 참여해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개막 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 ▲마술공연, ▲북 콘서트, ▲독서골든벨 등의 무대 행사와 ▲30여 개 체험부스, ▲독서 쉼터, ▲현장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로 진행한다. 특히, 인기도서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윤정은 작가의 북콘서트에서는 ‘메리골드 마음세탁소’,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창작 과정에 관한 이야기와 독자와의 대담, 사인회 등의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싱어송라이터 미지니의 공연과 ‘독서골든벨’과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 단오를 주제로 한 체험부스, 책·마술 공연까지 구민과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뿌리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월 29일 카리스호텔에서 ‘2025년 제1회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 내 구인·구직 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뿌리기업을 홍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는 5월 29일 오후 2시부터 카리스호텔(계양구 작전동 428-2) 2층 헬리오스홀에서 진행되며, 인천 뿌리기업 15개 사와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사장은 ▲기업별 부스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별 부스에서는 맞춤형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이 이뤄지고, 취업지원관에서는 일자리 관련 지원기관들이 지원제도 안내와 심층 취업 상담을 제공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도울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인천 지역의 우수한 뿌리기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은 5월 13일, 케나프 심기 캠페인에 이어 5월 16일에 전문직여성한국연맹 인천클럽(BPW)과 함께 ‘WE-ESG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재단과 전문직여성한국연맹 인천클럽(BPW)이 공동 주최했으며, 성별임금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돼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캠페인은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3대 영역에 따라 각각 환경보호 실천, 양성평등 임금 메시지 확산, 정책연구 결과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첫 순서로 정승화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이 ‘인천광역시 공공기관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의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정 연구위원은 “양성평등임금공시제 도입은 양성평등 고용환경 조성과 ESG 경영의 핵심 요소”라며 “조직 내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필수 요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Equal Pay Day’ 캠페인에서는 “동일노동 동일임금”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참여형 퍼포먼스와 온라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문화재단은 인천문화예술의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예술인‧학계와의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5월 24일 16시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제2회 인천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문화예술 기록이 도시를 바꾼다-인천문화예술 아카이브를 중심으로 본 도시 브랜딩 및 정체성 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1차 구축을 마치고 6월 정식 오픈을 준비 중인 인천문화예술 아카이브 플랫폼을 사전 공개하고 아카이브가 갖는 정책적 가능성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 제2회 인천문화정책포럼은 (사)인천학회의 춘계학술대회 특별 세션으로 공동 개최되며, 지역 문화 아카이브가 도시 브랜딩과 정체성 강화, 시민의 문화 향유에 어떤 기능을 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진다. 포럼에서는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박재연 교수가 프랑스 아카이브 플랫폼 사례를 통해 문화 아카이브의 방향성을 짚고, 인천문화재단 정책연구실 임은정 과장이 인천문화예술 아카이브 기록담길 사업의 기획과 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아카이브를 구축한 핀노드의 김현진 대표가 플랫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