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는 점심시간(11:30~13:00)을 활용해 핀테크 산업 분야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업계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를 6월부터 11월까지(월 1회)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오피스(One IFC 17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핀테크 산업 주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운영해왔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참여자 수는 약 1,400명에 달한다. 올해는 ▲마이데이터 2.0 ▲가상자산 ▲AI·핀테크 융복합 등 금융 산업의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디지털금융 기술의 동향과 발전 방향 등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올해는 그간의 ‘오픈토크(Open Talk)’ 형식에서 전문가와 청중 간의 소통이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등 실무 중심의 강연 주제의 경우, 일반 주제보다는 압축적인 테드(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형식의 강연과 사례 기반 워크숍(질의응답 포함)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6월 25일 개최되는 올해 첫 세미나는 ‘마이데이터 2.0 시대, 데이터 주권이 금융 서비스를 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위례택지개발지구 개발의 마지막 단계 ‘위례복정역세권 복합3블럭’에 1,377실 대규모 오피스텔 계획이 확정되면서, 위례신도시 완성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시는 6월 10일 열린 제6차 건축위원회에서 ‘위례복정역세권 복합3블럭 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가 ‘통과’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례택지개발지구 4단계 마지막 개발로, 1,377실 오피스텔 단지를 조성한다. 연면적 242,413.96㎡, 지하 4층, 지상 16층 규모 오피스텔 10개 동이 들어서며,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건축위원회는 복정역부터 위례택지개발지구 주거단지를 잇는 공공보행통로를 다채로운 공간으로 조성하도록 유도했다. 이를 통해 인접 단지에서 복정역으로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복정역세권 2블럭 업무·판매시설과 연계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공보행통로의 시점과 종점에는 대규모 공개공지를 조성해 시민의 쉼터로 제공한다. 남측 공원에 연접한 공개공지는 실내형으로 조성해 날씨 등 계절에 상관없이 쾌적한 녹음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인근 근린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계획했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천호대로664)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가족을 위문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 9개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훈회관 난타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보훈단체의 기념 영상을 관람하며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애국정신 함양에 앞장서 온 모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광진구 내 보훈단체 소속 회원을 비롯해 총 23명의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상호 보훈회관 관장은 행사 축사에서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지난해 12월 광진무궁화정원에 건립된 참전유공자 명비의 의미를 되새겼다. 하 관장은 해당 명비가 참전유공자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뜻깊은 결실이라며, 이를 실현한 광진구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표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세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0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냉방용품 지원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 한기성 제일환경(주)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무더위 수면 환경 개선을 위한 여름이불 250채를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이불은 오는 13일 14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종 사회복지협의회장은 “그동안 동대문구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왔다.”라며 “이번 ‘사랑의 여름이불’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지원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살아 있는 동대문구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1일 일원장미공원에서 ‘대모산 따뜻한 동행길 조성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강남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약 250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이후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무장애 산책로의 완성을 기념했다. 한편, 대모산 따뜻한 동행길 조성 사업은 가파른 경사와 차량 통행으로 인해 고령자와 어린이 등 보행 약자의 접근이 어려웠던 대모산 입구에 엘리베이터와 무장애 데크길을 설치해 기존 자락길과 연결하는 사업이다. 구는 약 3000㎡에 달하는 대모산 산책 구간에 무장애 데크길, 엘리베이터, 매력가든, 임시 정차소 등을 설치하고, 어린이 공원 및 화장실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대모산은 강남구민 모두가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강남 대표 산책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따뜻한 동행길 조성사업을 통해 자연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힐링 명소로 거듭난 대모산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 쉼터 조성 등 다양한 공간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처음으로 10개의 장애 특성화 대학교와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6 대학 입학 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한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 총 56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각각 28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히 장애 학생의 대학 입학 정보 제공을 넘어, 장애 특성화 대학과 협력하여 학생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최신 대학 입학 정보와 함께 대학의 물리적, 심리·정서적 지원 자원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학부모에게는 자녀 중심의 선택 가능한 실제적이고 유익한 자원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2025년 6월 13일에 진행되며, 1부는 오전 10시에, 호산나대학교, 성모대학교, 다운복지관 평생대학교, 오동통대학교, 성분도대학교 등 5개 비인가 대학교가 참여한다. 2부는 오후 2시 30분에 시작되며, 안산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나사렛대학교, 협성대학교, 강동대학교 등 5개 인가 대학교가 함께한다. 이번 대학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대문구가 (사)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와 함께 중장년 남성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7월 3일 오전 8∼11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립선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55세 이상 남성 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배뇨 기능 관련 설문지 작성, 전립선암 혈액검사(PSA 검사), 비뇨의학과 전문의와의 1:1 상담 등으로 꾸며진다. 혈액검사 결과는 추후 각 참여자에게 개별 우편 발송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오경택 교수가 전립선 질환의 원인과 예방, 치료에 대해 강연한다. 아울러 구는 다양한 건강증진 보건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실천에 대한 구민 관심을 높인다.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희망자는 서대문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하거나 서대문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전립선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여름의 시작을 맞아 지난 10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90여 명을 초청해 ‘가족과 함께하는 무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롯데시네마 용산점과의 협약을 통해 전용관을 대관해 원활히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유니버설 픽처스 제작의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를 함께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일상에서 벗어난 가족 간의 특별한 저녁 시간은 많은 양육자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무료하게 보내던 저녁이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으로 바뀌었다”라며,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해서 뿌듯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용산구 드림스타트는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목표 아래,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예방접종 ▲영양교육 ▲자녀 발달 및 양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는 6월 11일 공고를 통해 2025년도 제2회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으로 총 196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공개경쟁 105명 ▴경력경쟁 9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70명 ▴과학기술직군 101명 ▴연구·지도직군 25명, 직급별로는 ▴7급 147명 ▴9급 24명 ▴연구·지도사 25명이다. 행정직군은 총 70명을 선발하며, 일반행정7급 66명, 감사7급 2명, 지방세7급 2명이다. 과학기술직군은 총 101명을 선발하며, 일반기계7급 2명, 일반전기7급 3명, 일반화공7급 1명, 산림자원7급 2명, 조경7급 2명, 일반토목7급 16명, 건축7급 7명, 지적7급 2명, 수의7급 13명, 약무7급 29명 및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일반화공9급 2명, 산림자원9급 3명, 조경9급 2명, 일반토목9급 4명, 건축9급 4명, 통신기술9급 1명, 기계시설9급 4명, 전기시설9급 4명을 선발한다. 연구·지도직군은 총 25명을 선발하며, 학예연구 12명, 기록연구 1명, 공업연구 3명, 보건연구 4명, 환경연구 2명, 농촌지도 3명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대공원은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서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6월10일 서울대공원은 2023년과 2024년 번식된 산양 5마리 중 3마리를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으로 반출하고 수컷 1마리를 반입했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유전자 다양성 강화와 국내 산양 보전사업을 위해 개체 확보에 기여하는 등 종보전 역할에 주력해 왔다. 2022년 11월 말 서울대공원은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과 ‘멸종위기 야생동물 공동 연구 ·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그 해 12월 초 산양 수컷 1마리를 서울대공원으로 반입한 바 있다. 당시 서울대공원에는 산양 암컷 3마리만 보유하고 있어 종보전을 위해 수컷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산양 번식에 적절한 사육환경을 조성해 준 결과 2023년 2마리를, 2024년에는 3마리를 번식하는 등 총 5마리의 산양 번식에 성공했다. 그 결과 현재 서울동물원은 9마리의 산양을 보유하고 있다. 산양(Long-tailed goral, Naemorhedus caudatus)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