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출근시간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신설된 ‘출근시간 맞춤버스’, 일명 ‘다람쥐버스’ 8333번 노선이 12월 8일 출근 시간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8333번은 고덕강일2지구에서 고덕비즈밸리를 거쳐 지하철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까지 단거리 구간을 반복 운행하는 출근 시간(06시 40분~08시 05분) 전용 노선이다. 해당 구간은 최근 고덕비즈밸리 내 기업 입주와 대규모 복합시설 강동아이파크더리버(이케아 등) 개장, 지하철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의 개통, 고덕강일2지구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 등으로 교통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교통 혼잡 완화와 대중교통 확충 등을 위해 서울시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4월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 시내버스 3324번 노선 증차 등 혼잡도 개선을 정식 건의했으며, 서울시(버스정책과)를 수차례 방문하며 시내버스 노선 증차 및 출근 시간 맞춤버스(다람쥐 버스) 확충의 필요성을 피력해 왔다. 또한, 분기별로 고덕비즈밸리 입주 기업들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실제 현장의 수요를 분석하는 등 구민과 기업의 목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의 행정·복지 실무 체험을 통한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2024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참여 대상을 대학교 재학생에서 일반 청년으로 확대하여, 학력 구분 없이 20대 청년 누구에게나 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내년 상반기 모집 인원은 총 60명으로 접수 시작일(12월 8일) 기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부터 2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2025년 상반기 또는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단 참여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근무 희망자는 12월 8일 11시부터 12월 19일 18시까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시스템(행사/접수)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 후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60명을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12월 29일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행정체험단은 성동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도서관 등에 배치되어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총 2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제17회 다산목민대상’ 본상(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발굴·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매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3개 분야 정책 사례와 단체장의 목민정신 실천 의지 등을 심사하여 탁월한 성과를 낸 지자체 3곳을 엄선해 수여하고 있다. 성동구의 이번 수상은 지난 10여 년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스마트 포용도시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며,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인 점이 주효했다. 우선 청렴을 평가하는 '율기' 분야에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부패방지경영시스템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해 청렴 행정의 기준을 제시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민선 6·7·8기 평균 공약 이행률이 91%를 돌파하면서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 행정을 입증한 것이 돋보였다. 주민을 위한 헌신과 제도 개선을 다룬 '봉공' 분야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22일 성동구청에서 15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성동구가족센터 성과보고회 ‘성동온(on)가족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1부에서는 가족사업 유공자 표창을 통해 한 해 동안 가족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안연주 성동구가족센터장이 올해 사업 성과와 2026년도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지역사회 가족복지의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포함되어 있는 사단법인 꽃재의 '뉴왕십리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필리핀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의 '줌바댄스'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2부에서는 10년 이상 성동구에서 아이돌보미로 활동한 활동가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가족센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건강한 가정문화를 실천한 주민들에게는 '좋은 부모상'과 '센터 이용자 우수 후기상'을 수여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성동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구, 한부모가구, 조손가구, 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이 건강한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난 5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강동구 으뜸 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 공로상은 2004년 3월 이후 1만 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들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12년부터 경로식당 설거지 및 배식, 어르신 이용 화장실과 계단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최현섭(71) 씨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 모범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 22명과 가족 1가구, 단체 2곳, 기업 1개사에게 각각 구청장 표창과 구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의 봉사 분야는 소외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아동 대상 전래놀이 지도, 고전 인형극 공연, 담배꽁초 수거, 청소년 봉사 학습 진행 등으로 해마다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관내 기업 ㈜세스코는 임직원들이 매월 고덕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마포구는 오는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마포구청 1층 로비에서 ‘2026년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현장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마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마포구지회,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우리마포복지관,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별로 담당자가 상주해 사업 설명과 상담을 진행하며, 현장에는 자원봉사자와 안내요원 60여 명이 배치되어 신청서 작성과 대기 어르신 안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해보다 110명 증가한 3,781명 규모로 운영되며, 공익활동형부터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형까지 개인의 희망과 역량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 유형이 준비됐다. 공익활동형에는 환경미화, 노노케어, 학교 급식 지원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일자리가 포함되며, 역량활용형에는 보육시설 도우미, 안전관리, 시설 보조 업무 등 어르신 경력을 살린 활동이 진행된다. 공동체사업단은 카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중구가 노후한 자치회관 헬스장 6곳의 환경 개선을 마무리하며,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과 샤워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중구에는 총 9개 동 자치회관에서 헬스장을 운영 중이며, 11월 기준 970여 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구는 올해 주민 이용 수요가 꾸준히 높으나 시설이 낡아 불편이 컸던 곳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4월 황학동을 시작으로 △5월 약수동·다산동 △10월 청구동 △11월 명동·필동까지 총 6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마무리 됐다. 구는 고령층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특성을 반영해 무엇보다 ‘안전’에 집중했다. 먼저, 낡은 헬스 기구를 교체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샤워실 바닥은 미끄럼 방지 타일로 교체하고, 안전 손잡이와 비상벨 설치, 노후 배관을 정비해 낙상과 누수 사고를 예방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탈의실 가구 교체와 도장 작업 등 시설 환경 전반을 정비해 누구나 찾고 싶은 ‘활력 충전소’로 조성했다. 헬스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샤워장과 탈의실이 훨씬 깔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중구가 노후된 담장과 석축 등 관내 안전취약시설 8개소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를 진행한다. 구는 지난 5월까지 주민 생활권 주변의 담장, 옹벽, 석축 등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과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신당동 432-810 담장 균열, 필동2가 104-1 옹벽 기울음, 장충동2가 산14-48 석축 균열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시설을 확인했다. 이후 사업대상 선정위원회는 6월 현장 점검과 위험도 평가를 거쳐 총 8개소를 보수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또한 구는 자체예산 5천4백만 원에 더해, 서울시 안전취약시설 보수·보강 공모사업을 통해 3천9백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신당동(432-810)은 담장의 심각한 균열과 도로변 기울어짐 현상이 발생해 인근 장충고, 장충중 및 장원중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에도 위협해 왔다. 구는 신당동 등 4곳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는 이달 초에 완료했으며, 나머지 4곳에 대한 공사도 이번 달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 실시와 수요조사 등을 통해 안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5일 용산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독서당로 46, 지하1층)에서 ‘2025년 용산구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열어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도를 준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들과 올해 이룬 사업 성과를 나누고,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경제 생태계를 한창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환경·사회·투명경영, Environment·Social·Governace) 사회공헌 경진대회 성과 발표 ▲관계망 형성(네트워킹) 및 특강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성과공유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설명했다. 구는 올해 사회적경제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기업에 꼭 필요한 인공지능(AI) 관련 교육 및 맞춤형 상담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또한, ESG 사회공헌 경진대회 사업을 통해 관광약자 100여 명에게 가상현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노원구는 겨울철 지역 대표 체육사업인 '씽씽 눈썰매장'을 오는 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에 눈썰매장을 설치하고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주말과 휴일에도 정상운영하지만 1월 9일, 1월 15일은 대학의 입시 관련 일정에 따라 휴장한다. 그리고 1월 12일은 장애인 가족 초청 행사로, 일반 방문자는 입장할 수 없다. 눈썰매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서울 외곽으로 멀리 나가지 않고도 겨울철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가 매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눈썰매장 운영장소를 중랑천변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으로 옮긴 이후 접근성, 시설의 규모,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그 결과 23/24년 5만 3천여 명이 다녀간 눈썰매장은 24/25년 7만 8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흥행과 만족도 측면에서 고르게 호평받은 바 있다. 눈썰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은 ▲성인 및 어린이용 눈썰매장 ▲아이스링크와 눈놀이 동산 ▲놀이동산, 컬링 및 전통 놀이 체험 ▲군밤 굽기, 빙어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