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12월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서울시민과 입주민이 함께 만든 축제의 장인 ‘2025년 SH공사 주민참여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주민참여공연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 김태수 위원장과 김현기 위원이 참석해 행사의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주민참여공연은 SH공사가 주최하고, 임대주택 입주민과 지역 주민이 문화공연 콘텐츠를 직접 기획·참여하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행사로, 김 위원장은 “지난 4년간 주민참여공연에 매년 참석해 축하드렸다”면서 “특히 이번 행사는 여러분의 호응으로 더 성대하게 개최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개그맨 윤형빈이 사회를 보고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무대를 비롯해 전년도 우승팀 및 초청가수(크라잉넛, 김현정)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졌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오른 10개 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행사 중간 경품 추첨을 진행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1일 제25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본회의에 앞서 도병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4년간 시흥동 대표 생활공간이던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 위기를 두고, 지난 회기 의회에서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 반대와 유관기관 대책마련 촉구 결의”가 있었음에도 금천구청의 대응이 미흡하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근로자 및 관련업체 현황조사 ▲유동인구 감소·소비이전에 따른 대책 수립 ▲근로자 전직·재취업 지원 ▲주민·상인 의견 수렴 등 ‘정확한 실태 파악과 선제적 지원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또한 구내식당 조리실무사 처우 사례를 언급하며, 공무원·공무직간 퇴직자 휴가 차이 등 후생복지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서 윤영희·엄샛별·김용술·고성미 의원이 구정질문에 나섰다. 윤영희 의원은 잇따른 주택·상가·삼림 화재와 주택 밀집, 좁은 골목, 산자락 마을 등 구조적 취약성을 가진 금천구 지역특성을 들어 선제적 화재 예방·대응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는 생명을 지키는 핵심이며, 이를 위해서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스포츠센터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공공시설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현황을 점검하고, 공공부문 RE100 달성을 위한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을 비롯해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경기도의 ‘공공기관 RE100’은 전국 최초로 공공부문 RE100을 정책으로 공식화한 사례로, 2023년 4월 비전 선포와 함께 민선 8기에서 본격화된 핵심 에너지정책이다. 경기도 모든 공공기관이 쓰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기 위해 총 28.2M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소 설치를 목표로 추진해 왔으며, 수도권의 입지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부문 옥상, 주차장, 저류지 등 자투리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왔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는 공공기관이 직접 투자하거나 도민 참여형 투자를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조성하고, 이를 RE100 전력 구매를 희망하는 민간 기업에 공급하는 구조를 선도적으로 마련해 왔다. 이러한 경기도의 공공기관 RE100 추진 경험은 최근 정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청아초등학교(교장 김삼순)는 지난 5월부터 운영해 온 ‘독서 마라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완주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완주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은 이날 오전 8시 40분에 열렸으며, 약 7개월간 꾸준히 독서 활동을 이어온 학생들의 노력과 성취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교는 완주 학생들에게 완주증과 함께 희망 도서 1권을 선물했으며, 내년 1학기 동안 활용할 수 있는 ‘도서 두 배 대출권’도 추가로 제공해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장려했다. 독서 마라톤은 학생들이 독서일지를 ‘독서로’에 기록하며 목표 독서 분량을 거리로 환산해 완주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책 읽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동시에 경험했다. 김삼순 교장은 “독서 마라톤을 통해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지혜를 쌓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AI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독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 학생인 5학년 류연수 학생은 “처음에는 잘할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김포시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25,355건 156억원을 부과하고 11일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김포시에 등록된 자동차, 125cc초과 이륜차, 건설기계가 부과대상으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또한 1월, 3월, 6월, 9월에 연세액 납부한 차량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나 인터넷지로, 이체 수수료가 없는 지방세입계좌, 지방세 ARS서비스(☎142211),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을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납부가 가능하다. 정해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고 이후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포시는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세금을 확인·납부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며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김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2일 구래동 플로렌스김포점에서 ‘2025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참여주민과 자활기업, 운영법인인 김포복지재단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편의점, 목공, 카페 등 14개 사업단의 실적과 그동안의 고군분투해 온 과정을 들을 수 있었으며, 참여주민들이 직접 뽑은 우수 참여자 시상과 함께 내년도 사업 계획도 발표됐다. 특히 자활 참여 주민이 직접 들려주는 성장 스토리가 소개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 청년 참여자는 “처음 참여했을 때는 지각도 잦고 중도 포기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팀장님과 직원들의 격려와 기다림 덕분에 스스로 단단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받은 도움을 다른 사람에게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지역자활센터는 올해 GS감정본점 사업단, 오백국수 사업단을 신규 운영하고 저소득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과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을 시범 운영하는 등 자활사업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자활사례 관리사업을 통해 참여 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오는 12월 20일 오후 2시, 3층 대강당에서 ‘음마깽깽 인형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마깽깽 인형극장’은 전통 덜미인형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2025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을 진행하는 경기아트센터와 함께한다. 공연진 ‘연희공방 음마깽깽’은 남사당놀이를 기반으로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국악 전문 예술단체로, ‘연희도깨비’, ‘괴물도감’ 등 다양한 국악공연을 진행해왔다. 이번 공연은 전통 덜미인형이 등장하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남사당놀이의 흥겨움과 즐거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음악과 몸짓이 어우러진 관객 참여형 사물놀이 인형극과 실제 연주자와 덜미인형이 함께하는 무대로 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도서관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인형극을 통해 시민들이 웃고 울며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가족 단위로 함께 관람하기 좋은 공연이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김포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김병수 시장이 김포시민의 통행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발표한 일산대교통행료 반값지원이 내년 상반기 중 이뤄질 전망이다. 김포시가 제출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안'이 2025년 12월 15일 김포시의회 본회의에서 수정·가결됨에 따라, 이를 시행하기 위한 행정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 이번 조례 제정은 김포시민의 통행 이동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지역 간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원 대상은 김포시에 등록된 차량 중 평일 출퇴근 시간대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으로서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현재 일산대교 통행료는 1,200원이며, 조례 시행시 김포시민 차량은 통행료의 50%인 600원만 부담하게 된다. 지원은 하루 1대당 왕복 1회 기준으로 제공된다. 시는 조례 공포 이후 일산대교(주)와의 시스템 구축 협의를 진행하고, 빠른 시일 내에 통행료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도 강화해 시민의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나갈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12월 15일, 연천 임진강 자연센터에서 제12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아 '제11회 경기도 북부권시·군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 수여식'과 함께 개최됐으며,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개최지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등 경기 북부지역 8개 시·군 의장과 표창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1부로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서는 경기 북부지역 9개 시·군의회 소속 22명의 의원이 분야별로 뛰어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경기 북부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수상하신 의원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북부 시·군 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제120차 정례회의에서는 지난 제119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등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차수에 상정된 '별내선(8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이동 편의 향상과 미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철도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명시 철도 인프라 확충방안 정책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광명시 주요 철도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더 빠르고 편리한 철도망을 구축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변화를 만드는 중·장기 철도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명시는 신천~하안~신림선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면서 민자사업을 병행 검토해 사업 추진의 현실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신안산선·월곶~판교선·GTX-D(지티엑스-디) 등 주요 철도 노선을 통해 철도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해소하며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거점도시로 도약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시민 교통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광명시 주요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