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제9기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5월 8일 서정중학교에서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4월 11일과 25일에는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신능중학교로 찾아가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9기 서포터즈는 중학생 2팀(서정중학교, 신능중학교)과 고등학생 1팀(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의 또래상담 동아리로 구성됐으며, 총 31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센터 및 서포터즈 활동 안내, 정신건강 및 증진 활동에 관한 설명, 임명장 수여,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서포터즈는 마음건강 사용법(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는 2017년 서포터즈 1기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팀을 구성해 또래 간 올바른 정신건강 문화 확산을 위해 정신건강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왔다. 2025년 활동 주제는 ‘마음건강 사용법(정신건강 리터러시)’으로, 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 1차시와 2차시를 진행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낮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고온다습한 하절기 기간 동안 증가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하절기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집단 발생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사회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감시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개인위생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물은 끓이고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하지 않기 ▲조리기구는 용도별로 구분하여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식품은 10℃ 이하의 냉장고에 단기간 보관하기 등이 있다. 만약 2명 이상의 설사·구토 등 집단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 해외여행 시에도 위생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조리되지 않은 음식이나 위생 상태가 불분명한 물을 피하고, 귀국 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방문 이력을 의료진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0일 고양동 치매안심마을 내 위치한 고양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치매안심버스인 ‘뇌블리버스’를 운행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양동 보건복지의료기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무료 치매조기검진 ▶치매바로알기 OX퀴즈 등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고양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에서는‘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해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고양정신병원에서는 고양동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무료 노인우울검사 등 기초검사를 실시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고양동은 노인인구가 많은 반면 교통이 불편해 마을주민의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편”이라며 “무료 치매검진과 예방교육을 위해 뇌블리버스 운행을 희망하는 경로당, 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에서는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로 연락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4월 9일부터 30일까지 3회간 발효음식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식초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연구회 회원들의 발효 지식 심화와 가공 창업 향상을 목표로 식초의 발효 원리부터 실습, 활용법까지 폭넓게 다뤘다. 이번 교육은 창업 전문가 식초상점 송영미 대표가 ▲식초 총론(식초의 역사와 과학적 원리 이해) ▲식초용 술 제조(발효 실습) ▲발사믹(식초 가공 이해와 실습) 순으로 식초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각자의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 식초 실습은 회원 간 활발한 의견 교류와 창의적 시도를 이끌어내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회원들이 발효 문화를 실제 생활 속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심화 교육과 네트워킹을 통해 발효식품의 미래가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농식품 다각화‧사업화로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참석한 회원들은“식초를 직접 만들고 식초의 역사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7월까지 고양시 내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과의 협업을 통해 만성질환자, 알코올 중독 회복자 등 다양한 대상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그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 회복과 건강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와 협력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참여자 만족도가 97.2%에 이를 만큼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올해도 경도인지장애, 우울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지역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6월 30일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고양시 내 치유농장, 치유농업 현장실습포(텃밭),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활동 내용은 노년기 자립 12가지 수칙, 내가 먹는 것이 나의 몸, 두뇌훈련과 함께 운동 등 실내 교육 프로그램과 모종 심기, 허브정원 가꾸기, 팜파티, 치유농장 산책, 꽃 바구니 만들기 등으로, 참여자들은 나돌보기 등 자연 속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AI 기술을 활용한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의 신규 이용자 모집을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계선지능인,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에게 AI 스마트 기술 기반의 인지·언어 재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바우처형 복지 서비스로, 경기도 내 2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모집 인원은 약 100명이며,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만 5세 이상의 아동부터 청소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으로, 임상심리사 검사나 전문의 소견서 등을 통해 경계선지능 또는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은 자뿐만 아니라 지기능 저하 예견자와 초기 치매 노인도 포함된다.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최대 24개월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I 기반 훈련은 주의력·기억력·언어 기능 향상을 목표로 하며,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을 포함해 월 12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본인이 준비한 태블릿PC를 활용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5월 19일까지‘2025년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2차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사업은 이웃과 함께 어울려 마을 활동을 하면서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일을 해결해 가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5인~10인 이상의 주민 모임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동체에는 단계별로 최대 20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19일까지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2차 추가모집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양시민과 공동체는 5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컨설팅을 신청해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과 신청서 작성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담당자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 활동이 활성화 되는 살기 좋은 고양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학생들에게 쾌적한 녹색 쉼터와 자연 친화적인 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저현고등학교와 백신초등학교 2개교에 학교숲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학교숲 조성 사업은 학교 내 학습환경 개선과 자연학습교육 등을 위해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자연 속에서 휴식과 생태 학습이 가능한 교육 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돕고,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 2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저현고등학교 및 백신초등학교와 학교숲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각각 체결했으며,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7월 초까지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2003년부터 ‘학교숲 조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번 2개교가 완료되면 총 46개교에 특색있는 학교숲을 조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교숲 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푸른 자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고 배우며,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기를 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민 건강 수준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동시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매년 진행되는 대표적인 공공건강조사이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통계적 절차에 따라 무작위로 선정된 표본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2,700여 명으로, 시는 고양시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책임대학교(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를 통해 철저한 사전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15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개인정보 보호 및 응답자의 비밀유지 의무를 준수하며,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활용하여 1:1 면접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5월 중으로 사전 안내문이 우편 발송되며, 이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식생활, 운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 △의료이용, 삶의 질, 정신건강, 구강건강 등 19개 영역 1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2025년 입주기업 성장·발전 지원사업’심사평가를 개최하고, 시제품 개발 지원 대상기업 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산업 분야 유망 입주기업의 제품화와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기업당 최대 1,500만 원 이내의 시제품 설계 및 제작 비용이 지원된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드론 기술의 고도화와 사업화 촉진은 물론 지역 내 드론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기업별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고양시 관계자와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안전기술원 등 학계와 공공 분야 전문가 5인이 ▲기술성 ▲시장성 ▲개발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제품화 실현을 도모하고, 드론산업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드론앵커센터의 산업지원 플랫폼 기능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가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력 있는 기업들의 사업화와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