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8월 24일까지 시립도서관에서 그림책 ‘이불 속에 쏙’(박서현 글·그림, 한림출판사)의 원화 아트프린트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불 속에 쏙’은 반복되는 말과 익숙한 사물을 활용해 아기와 보호자가 함께 말놀이와 몸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보드 북이다. 책 속 장면을 고화질로 인쇄한 아트프린트 전시를 통해 시민들은 그림책의 감성과 분위기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에 선정된 대표 도서와 릴레이 도서, 애착북(愛着+BOOK) 선정 도서를 비롯한 다양한 그림책과 일반도서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전시·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책을 빌리러 온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시 도서는 도서관 내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나, 대출은 제한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와 보호자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함께 머무를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이번 전시가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가 무더위로 인해 냉방기와 수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냉각탑수 등 물을 주로 사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오염된 △냉각탑수 △온수 △샤워기 △분수 등에서 발생한 물방울을 흡입할 때 감염되며, 고열, 기침, 폐렴 증상을 동반하는 질병이다. 특히 노약자나 면역저하자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균은 건물 냉각탑, 대형 건물의 중앙 냉방기, 목욕장, 온천, 분수대, 가습기 등 물을 주로 사용하는 시설과 도구에서 번식할 수 있으며 여름철 감염 가능성이 높다. 이에 시는 지역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23일 이틀에 걸쳐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수질 위생점검을 시행하며 집중관리에 나섰다. 시는 점검과 더불어 ▲냉각탑 및 중앙 냉방시설의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 실시 ▲냉각수 내 잔류 염소 농도 적정량 유지(0.4mg/L 이상)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수도는 세척 및 배수 후 사용 ▲시설의 정기적인 레지오넬라균 검사와 이상 발견 시 즉각적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 부서 순회교육에 나섰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비롯해 도급·용역·위탁사업 관련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순회교육을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본청은 국소별로, 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으로 진행되며, 실효성 높은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과 병행해 중대재해 관련 이행 실태 점검도 함께 추진된다. 특히 최근 오수관로 조사 중 질식 사고,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 등 중대재해 사고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산업재해 위험도 커지고 있어 시는 면밀한 실태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인숙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민간 기업체에서도 작업장 안전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사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30대 남성 김영진씨가 정부에서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해 소방관들을 위한 커피 100잔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씨는 “과거 소방서의 도움을 받은 기억이 있고, 회사생활 중 실시한 소방훈련을 통해 소방관들의 노고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세금으로 마련된 민생지원금을 단순한 소비가 아닌, 고생하시는 소방관님들께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다. 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분들께 작은 응원이 됐으면 한다”고 기부 배경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커피전문점에서 포장된 커피 100잔을 직접 구매해 천안서북소방서에 전달한 것으로,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방관들에게 큰 격려가 되고 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한 시민의 감사와 정성이 담긴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소방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 씨의 선행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착한 소비’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지난 7월 30일 관내 결혼이민자 13명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응시해 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예산군가족센터와 예산경찰서가 협력해 추진한 다문화 협력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운전면허교실’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7월 한 달 동안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이론 강의, 기출문제 풀이, 모바일 앱을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민자들이 교통 법규와 시험 형식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함으로써 이동성과 자립성이 향상되고 취업 기회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실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을 대상으로 돌봄공백 점검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보호자의 근로활동 등으로 방학 기간 중 돌봄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백 최소화를 위한 생활실태 점검과 함께 위급상황 대응법, 소방안전교육 등도 병행 추진된다. 또한 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는 영양 간식과 필수 생필품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도 함께 제공해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대상은 2025년 7월 현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아동으로 군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장 확인을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 전화 상담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3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맞춤형 사례관리와 다양한 복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아동들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총 36억원 규모로 전액 모바일형(카드형·QR형) 상품권으로 제공되며, 1인당 월 최대 6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판매는 예산사랑상품권 통합관리 응용 프로그램인 ‘지역상품권 착(chak)’을 통해 가능하며, 판매 한도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품권 할인판매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문화원은 ‘제36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 참가 신청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예산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11일 신암면 추사고택 일원에서 개최되며, 제27회 전국청소년휘호대회와 제10회 전국손멋글씨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 대회는 서예 문화의 저변 확대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예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문화예술 행사로 서예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이어져왔다. 시상은 △장원 1명(국회의장상) 상금 1000만원 △차상 4명(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충청남도지사상) 각 250만원 △차중 8명(예산군수상) 각 100만원 △차하 12명(예산군의회의장상) 각 3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이외에도 특선 및 입선 등 다양한 수상 기회가 마련돼 있다. 전국휘호대회와 전국손멋글씨대회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휘호대회는 만 19세 미만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참가 희망자는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사)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22일 기탁한 1000만원에 이은 추가 지원으로 폭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농가와 이재민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금은 한돈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차형일 지부장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추가 기부를 하게 됐다”며 “이재민과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지부는 평소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단체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사)전국한우협회 중앙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 예산군지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의 복구를 돕기 위해 한우 우족탕과 톱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한우 우족탕 1516팩(팩당 6600원 상당, 총 1000만원 규모)이 수해 피해 이재민 급식에 활용됐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또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침수 피해를 입은 한우 농가의 축사 환경 개선을 위해 톱밥 118톤(총 3894만원 상당)을 오는 8월 6일까지 총 9대의 차량(1대당 24톤 분량)을 활용해 각 농가에 직접 배송할 계획이다. 박건순 예산군지부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