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가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를 대표할 5대 공연 프로그램의 출연진을 공개했다. 4일 열리는 개막축하공연에는 감미로운 감성 보컬의 대명사 성시경, 독보적인 음색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이무진, 글로벌 K-POP 걸그룹 하이키, 비트박스와 아카펠라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음악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그룹 비트펠라하우스가 출연한다. 5일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K’라는 부제로 열리는 K-레트로 콘서트는 추억의 명곡들이 무대에서 다시 펼쳐진다. 김창열(DJ DOC), 김완선, 채연, 디바, R.ef, 노이즈가 무대에 올라 시대를 풍미한 히트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6일에는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K-OST 콘서트가 진행된다. K-OST 콘서트는 인기 드라마의 명장면을 배경으로 주제곡들을 원곡 가수들의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가수 소향, 록보컬 하현우, 박혜원(HYNN)이 출연한다. 또 천안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웅장한 협연과 어우러져 한 편의 드라마 같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5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2025 산책 지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생활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산책 지기’는 제천의 생활문화를 기록하고 연결하며 지역민과 소통하는 문화 활동가로, 제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주요 참여자이자 협력자이다. 이날 발대식은 산책 지기의 공식 위촉을 기념하고 향후 활동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산책 지기는 관내 청년 예술인 2명, 생활문화동호회 활동가 2명, 문화예술에 이해도가 높은 시민 1명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예술적 역량과 지역 연계 가능성, 네트워크 형성 및 협업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재단에서 자체 선발했다. 이번에 위촉된 산책 지기 5인은 프리랜서 디자이너, 지역 카페 대표, 그림책 동호회 활동가, 사진 작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지역 문화인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인터뷰, 생활문화 아카이빙, 네트워크 형성 등의 활동을 통해 생활문화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산책 지기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이 지역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3일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 개막식을 기념해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대규모 드론 아트쇼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4분간 진행될 드론 아트쇼는 총 1,200대의 드론이 투입되어 괴산의 청정 이미지와 농특산물, 랜드마크 등을 형상화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불꽃놀이와의 연계로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연출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각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안전한 운영을 위해 행사 전날인 22일 드론 리허설을 진행하며, 철저한 준비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 일원에서 열리며, ‘빨간꽃길 괴산 걷기대회’, ‘전국 레드댄스 경연대회’, ‘맵부심 푸드파이터 대회’, ‘빨간꽃나비터널’, ‘반딧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식 개막식은 23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가수 산들, 경서예지 등 인기 아티스트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지난 14일 꿈의 오케스트라 ‘제천’이 첫 활동을 내디뎠다. 제천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음악과 함께 꿈을 키워나갈 소중한 여정의 첫 페이지가 열린 것이다. 제천예술의전당 커뮤니티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첫 시간에는 1기 단원과 참여인력 포함 50여 명이 모여 설렘과 기대감 속에 인사를 나눴다. 음악감독 김호영과 강사 7인의 따뜻한 환영 속 1기 단원 임명장 수여 및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며 아이들의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제천’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교육을 진행, 9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특별공연과 11월 정기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주입식 교육 이전에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으로 가꿔질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제천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니 벅찬 감동을 느낀다. 아이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보행 보조기’ 32대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보조기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낡은 보행기를 사용해 불편을 겪는 어르신 32명을 대상으로 보행 보조기를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추진됐다. 보조기 지원은 정안면 명예 면장 유황희 ㈜응창전력 대표와 평풍토건㈜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후원금 500만원으로 이뤄졌다. 박부화 정안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서 보다 안전하게 외출하실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해 주신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1인 및 장애가구 요구르트 배달 ▲장애인 및 어르신을 위한 안전바 설치 ▲경로당 아코디언 재능기부 ▲사랑의 밑반찬 배달 ▲주거환경 개선 등 총 9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4일 국립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직업교육훈련 과정인 ‘엄마의 영양 가득 손맛 협동조합 창업과정’의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여성들이 음식 조리 관련 창업 아이템을 바탕으로 창업의 기본 개념과 준비 과정을 이해하고 개인 창업은 물론 협동조합 설립까지 실행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5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36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 가족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으로, 아동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요리 실습과 현장 체험학습도 포함돼 교육생들의 실전 감각을 높일 예정이다.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교육 종료 후에도 창업 성공과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사후관리 사업과 함께 여성가족부 공모 사업인 ‘2025년 찾아가는 창업조언(컨설팅)’과 연계한 맞춤형 창업 조언도 제공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여성 창업자로 성장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폭염 기간 동안 응급실을 방문한 온열질환자의 발생현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그 발생 정보를 공유하여 시민들의 주의 환기와 예방활동을 유도하는 제도로, 공주 지역에서는 공주의료원이 이 체계에 참여하고 있다. 보건소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21~2024년) 온열질환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발생 장소는 대부분 논밭 등 야외 작업 환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상청의 3개월(5~7월) 기온 전망에 따르면 모든 달에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 자주 마시기(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에서 머무르기(그늘 이용) ▲무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휴식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2025년도 ‘밤나무해충 드론방제 지원사업’의 교부신청을 오는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밤나무 종실에 피해를 주는 복숭아명나방의 확산을 막고 임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 관내 밤나무 재배 농가로, 지난 2월에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1차 적절성 검토를 마친 농가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7억 7642만원을 투입해 농가의 방제 부담을 줄일 계획이며, 지원 단가는 ㏊당 17만원, 지원 비율은 보조 80%, 자부담 20%다. 다만, 친환경 농산물 재배지나 양봉 농가로부터 30m 이내 지역은 방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부신청은 5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는 임산물 재배지가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교부가 확정된 농가는 오는 6월부터 8월 사이 드론 방제 업체를 선정해 방제 작업을 진행하게 되며, 10월 중 사업 정산 절차를 밟게 된다. 시 담당자는 “밤 재배 농가의 오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의회 최은순 의장은 15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내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범국민적인 캠페인으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공공기관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 의장은 “인구문제는 이제 특정 부서나 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보령시의회도 정책적 지원과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러한 동참을 계기로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과 한상규 보령해양경찰서장을 지목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학교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직급과 역할에 따라 인식과 접근 방식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구분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15일은 관내 학교를 포함하여 5년 미만 저경력 교직원(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112명을 대상으로, 16일은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리자(교육장, 과장, 팀장 및 교장, 교(원)감, 행정실장) 75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 중심의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개념 이해 ▲판단 기준 및 사례 분석 ▲발생 시 대응과 후속 조치 ▲예방을 위한 조직 구성원의 역할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병일 보은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기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