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7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별한 금융수업을 열었다. 국내 대표 금융교육 전문가이자 ‘부자학교’ 대표 존리를 초청해,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자의 첫걸음’을 함께했다. 독서왕김득신문학관 3층 취묵당에서 개최된 이번 교육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존리 대표는 ‘존리의 금융경제교육’이라는 주제로 돈의 개념, 시간의 복리 효과, 그리고 저축 습관의 중요성을 실생활 속 흥미로운 사례와 함께 전달했다. 특히 ‘돈을 잘 버는 것보다 중요한 건 돈을 오래 잘 지키는 습관’이라는 메시지는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강연 내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이어갔고, “지금 저축을 시작하면 미래의 나는 놀랄 만큼 달라질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동기를 이끌어냈다. 실생활 예시와 유쾌한 설명 덕분에 현장 분위기는 마치 한 편의 금융 이야기극장을 보는 듯 따뜻하게 흘러갔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기념촬영 및 사인회가 이어졌다. 이종현(10세, 증평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인구감소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인구정책 군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공모 주제는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청년인구 유입·정착 △중·장년층을 위한 정책 △기타 인구 활력 증진 방안 등으로 인구정책과 관련된 분야다. 증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군청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행 가능성 및 계속성, 지역 부합성, 창의성, 능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우수한 제안에 대해 △최우수 1건(100만원) △우수 1건(50만원) △장려 2건(각 25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금 지급은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인구정책은 더 이상 행정의 영역에만 맡겨둘 수 없는 시대”라며, “군민의 시선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증평의 내일을 바꾸는 동력이 될 수 있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에 상당구 용정동 호미골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호미골 별밤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립국악단이 주말 저녁 도심 속 공원에서 시민들에게 국악관현악과 성악, 트럼펫,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협연곡들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다. 계절의 변화로 인한 사람들의 마음을 역동적이고 멋스럽게 표현한 이경섭 곡의 ‘멋으로 사는 세상’을 시작으로 청주시립합창단 김동우, 명석한, 신청의 단원의 3테너가 무대에 올라 성악과 국악관현악의 멋진 화음을 들려준다.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호준의 트럼펫 연주로 ‘석양’, ‘La novia’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TV조선 미스트롯 시즌1에서 4위에 오른 가수 정다경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대중가요와 국악관현악의 만남으로 ‘바람의 노래’, ‘꽃’, ‘하늬바람’ 등을 정다경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함께 색다른 무대로 선사한다. 마지막 무대는 타악기의 화려하고 힘 있는 소리와 국악관현악의 섬세한 선율이 어우러진 모듬북 협주곡 ‘타’로 장식한다. 김원선 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이후 30일 이내에 계약 내용을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청주시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에 종료된다고 18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정부는 제도의 안착과 국민 부담 완화, 행정 여건 등을 고려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지난 4년간 운영해 왔다. 6월 1일부터 체결되는 계약을 대상으로는 신고 지연 또는 미이행에 따른 과태료가 부과된다. 청주시에 위치한 주택은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 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일 경우 신고 의무가 생긴다. 신고는 대상 주택의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으로 온라인(모바일 가능)으로 진행하면 된다. 주택 임대차 계약 당사자(임대인‧임차인)의 공동신고가 원칙이나, 일방이 신고하더라도 서명된 계약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다가오는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3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창호수공원에서 금연 및 건강체험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금연과 함께 걸으면, 건강이 걸어와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건강홍보부스가 설치된 공원을 한 바퀴 걸으면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금연과 신체활동 부스는 필수 코스로 지정되며, 전체 7개 부스 중 5개 이상 체험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부스에서는 금연·절주, 신체활동,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증진사업과 우울척도검사, 간이 알레르기반응검사, 유방암 자가검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금연 홍보를 넘어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생활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더위를 덜어내고 시원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7일부터 공원 및 녹지 내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가동시설은 원봉공원, 방서수변공원, 문암생태공원 등을 포함한 총 35개소에 설치된 바닥분수, 계류, 벽천, 인공폭포다. 시는 해당 시설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 시간은 시설별로 게시된 운영시간표를 참고하면 된다.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주 1회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물놀이형 바닥분수, 계류 등 수경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무더위에 시민들께서 공원 및 녹지 수경시설에서 안심하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철저하게 수질과 시설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국립공원 월악산 주변 제천 남부 3개면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18일 제천시에 따르면 수산면·덕산면·한수면 등 월악재생활성화 지역 농촌협약사업 공모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2030년까지 5년 동안 국비 171억원 등 총 275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을 통해 시는 농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침체된 수산, 덕산, 한수면의 농촌공간을 재구조화 할 계획이다.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에 따른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정책적 협업을 통해 농촌지역 활성화라는 공동목표를 실현하는 것으로, 농촌공간 개선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공모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체계적인 추진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전담조직인 농촌상생과내 농촌활성화팀과 농촌재생TF팀을 재구성 및 신설하는 한편, 기획 단계에서부터 중간지원조직인 통합중간지원본부(세명대산학협력단)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위원회가 참여하여 운영하는 등 협약 추진을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해왔다. 시 관계자는 “시·군간 치열하게 경쟁하는 공모사업이어서 보다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농림축산식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산으실마을 복지회관에서 열린 '2025 온기나눔 자원봉사 릴레이'가 자원봉사자 및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11개 시·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나눔의 온기를 지역 곳곳에 전하고자 기획된 릴레이 프로젝트로, 제천시는 옥천군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서 봉사의 기를 전달받아 릴레이를 이어갔다. 행사 현장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자원봉사단체와 재능기부자들이 △건강증진 프로그램(대원대 물리치료과 ‘세끝만사’) △염색 체험(세명대 뷰티학과) △건강이혈 체험(한방이혈) △붕어빵나눔(희정이네 붕어빵), 팝콘 나눔 △수세미 뜨기, 병뚜껑 업사이클링, 네일아트 & 손마사지 △에코백 꾸미기, 부채 만들기, 양말목 공예, 시나몬 가랜드 만들기 등 총 13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배려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작은 손길이 이웃에게 큰 기쁨이 되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제천복지재단은 지난 16일 사회복지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매년 지원하는 교육으로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과 관계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산 수립과 결산 작성, 수입·지출 및 후원금(품), 물품 관리 등 재무·회계 전반에 걸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핵심을 두고 있다. 또한 주요 감사 지적 사례를 분석하여 현장에서의 실수와 리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강의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이 맡아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한 참가자는 “매년 교육 참여를 통해 이론 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 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한 지식과 역량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는 “사회복지기관의 재정 건전성과 신뢰 확보는 탄탄한 실무 역량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재정 관리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제천복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류한월(활동명) 작가가 '제21회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수필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남 계룡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계룡시지부에서 주관한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은 조선시대 김장생 선생의 학문적 업적 및 문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초 '2025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에 당선된 류한월 작가는 이번 신인문학상에‘유골함의 온도’라는 수필 작품을 투고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출신이자 IT 전문가 류한석(본명)으로도 활동하는 류 작가는 문화재단과도 인연이 깊으며, 최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린 '북콘서트‘이달의 작가’'로 초청돼 IT 관련 강연으로 제천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문화재단 관계자는“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류한월 작가의 신인문학상 대상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제천 지역 작가들이 다양한 문학작품을 창작할 수 있도록 문화재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