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3차원 심의 지원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계획, 경관 및 공공디자인, 건축 심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21년 국토교통부의 ‘3차원 경관심의 우수기술 시범운영’ 지자체 공모에 선정돼 3차원 공간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3차원 경관심의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3차원 심의 지원 프로그램 설치 및 작동·활용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프로그램을 활용해 건축물의 내외부 조망, 스카이라인, 일조, 채광 등을 3차원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 실무자들은 심의 시 프로그램 활용 범위 및 효과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3차원 심의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심의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건축 심의 등에도 폭넓게 적용될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는 지난 19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통일·대북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주요 사업 실적 평가 △향후 통일활동 계획 논의 △탈북민 자문위원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최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과 북한의 잇따른 군사 도발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우양 협의회장은 “지속적인 남북관계 변화에 대응해 지역사회 통일 여론을 확산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협의회는 향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포용과 인권 증진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성공적인 지역 정착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평화통일 시민교실, 지역 리더와 청년이 함께하는 좌담회, 청소년 대상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오는 9월 개막하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에 앞서 국악과 와인을 소재로 한 의미 있는 문화행사가 이 지역의 한 와이너리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황간면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오드린 농업회사법인(주)(대표 박천명)은 오는 24일 오드린 와이너리 마당에서 미술 작품 전시회와 음악회, 와인 체험행사를 곁들인 ‘오드린 영동을 담다’라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 국악 엑스포’와 지역을 상징하는 국악, 와인, 포도를 소재로 꾸민 민간 주도의 문화행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미술 작품 전시회에선 ‘2024 대한민국 청춘미술대전 청춘 작가상’ 수상자이자 박 대표의 아내인 이언희 화가의 서양화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음악회는 정정미 판소리 명창을 비롯해 박은채·김하은·이소정 등 국악인과 가수 이경민, 색소폰 연주자 안태건의 무대로 꾸민다. 이어 참석자들은 오드린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와인을 직접 시음하고, 와이너리 시설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와이너리의 대표 와인 ‘월류봉’은 한국와인 최고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복지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한 화합의 장을 연다. 20일 군에 따르면 오는 5월 26일(월) 영동군민의 날을 맞아 ‘제15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를 영동체육관 일원(전천후 게이트볼장 앞)에서 개최한다.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박람회는 ‘영동복지愛(애) 폭싹 빠졌수다’라는 친근한 슬로건 아래 군민 누구나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 체험과 상담, 전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되는 박람회에는 총 3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52개 부스를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오전 11시,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된다. 이어서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인생네컷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수제화분 꽃묘종 심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이번 박람회는 군민의 날 본행사인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열리기 전, 낮 시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군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섰다. 이번 조례 제정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체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동군이 지원하는 선택예방접종 항목은 △대상포진 △인플루엔자 △백일해 등 3종이며, 전액 군비로 지원된다. 접종 대상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군민 중 △대상포진은 50세 이상 △인플루엔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백일해는 임신 27주~36주 사이의 임신부와 그 배우자(임신 시마다 1회 접종 가능)이다. 단 과거 동일 백신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나 의학적 금기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번 조례를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계층에 예방접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보건소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온라인을 통한 군정 소통과 지역 홍보 강화를 위해 ‘제6기 영동군 SNS 홍보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총 50명의 홍보단원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번 제6기 SNS 홍보단은 군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영동의 △농산물 △축제 △문화 △주요 정책 등을 보다 생생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사업으로, 활동 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년간이다. 모집 분야는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20명 △블로그(네이버, 다음 등) 20명 △영상제작(유튜브 등) 10명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개인 소셜미디어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영동군에 대한 관심과 현장 취재 및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사진·영상 촬영에 능숙하고 월 1회 이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6월 24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읍은 읍내 7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주 1곳씩 방문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삼양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5월 16일에는 대천1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 시책을 안내하고 홍보했다. 같이 방문하는 간호직 공무원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함께 혈압·혈당 측정 및 개별 건강 상담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경로당에서 만난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찾아와 복지제도를 설명해 주고 개별적으로 건강 상담도 해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곽상혁 옥천읍장은 “어르신들께서 현행 제도를 활용하여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경로당을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잦은 강우와 강풍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생육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봄철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인해 노지 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며 기상 상황 종료 후에는 작물별 생육 회복을 위한 신속한 조치와 현장 기술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봄철 기상 전망을 바탕으로 주요 과수와 벼 못자리 현장에 대한 기술지도와 병해충 예찰 활동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표본 농가를 중심으로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해 대응하고 있으며 냉해 피해가 발생한 과수 재배 지역에는 복구 기술을 지원해 안정적인 작물 생산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잦은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농업인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지역 대표 산업인 묘목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묘목산업 고도화 전후방산업 육성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안부가 연계하여 주관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에 지난 1월 옥천군이 최종 선정되며 본격화된 것이다. 모집 대상은 옥천군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묘목산업 관련 중소기업 및 묘목 농원으로 묘목 생산뿐 아니라 기계장비, 플라스틱 용기, 비료·농약 등 관련 전후방 산업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총 24개 과제 약 3.09억 원 규모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컨설팅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제품 고급화 △시험분석 및 인증 △홍보마케팅 △국내전시회 참가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4,800만 원(기업 자부담 별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지원금은 각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충북테크노파크 사업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중소기업기술개발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은 청년의 자율적 참여 확대와 정책 접근성 제고를 위해 청년센터 ‘청년이랑’을 중심으로 2025년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이에 따라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에 운영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 청년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홍보 서포터즈’, ▲ 청년이 강사로 나서는 ‘청년 참여형 주도 클래스’, ▲정책과 생활을 연결한 소규모 강의 프로그램 ‘취미–정책 연결고리’ 등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 중 각 프로그램별 모집이 동시 진행된다. 홍보 서포터즈는 청년이 청년센터 이용 후기 및 정책 참여 경험 등을 카드뉴스, 기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SNS에 게시하는 활동이다. 청년센터 부문과 청년정책 부문에서 각 2명씩 총 4명을 선발하며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청년 참여형 주도 클래스는 청년이 강사로 참여해 직접 기획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는 소규모 강연 프로그램이다. 총 7명의 청년 강사를 선발하며 5월부터 11월까지 총 21회차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