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가운데, 운산면의 16개 기관·사회단체가 피해 복구에 힘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운산면 기관·사회단체 회원 120여 명은 고풍리 원평천 하류 지점에 모여 상류에서 쓸려 내려온 수해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서산 지역에는 지난 17일에만 일 강수량 438.9㎜를 기록, 운산면에는 이날 377.5㎜의 집중호우가 집중됐다. 주택 침수, 토사 유출, 농경지 유실, 하천 제방 붕괴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원평천 하류 지점인 고풍리, 원평리에는 많은 수해 쓰레기가 상류에서 떠밀려와 적치된 상태였다. 이에, 운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한 운산면 기관·사회단체들은 각자의 일상 회복보다 운산면 모든 이웃의 일상 회복에 뜻을 모으고 이번 수거 활동을 추진했다. ‘하나되는 운산의 힘! 사랑모아 희망모아!’라는 구호 아래, 참여자들은 논밭에 떠밀려온 수해 쓰레기, 부러진 수목 등의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이날 수거 활동에는 이완섭 서산시장도 동참, 활동이 종료된 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청 군민안전과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7월 30일 금산읍 소재 금산우체국에서 ‘금산애(愛) 살어리랏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신배광 군민안전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우체국 직원 및 민원인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며 인구 늘리기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한, 금산생활백서를 배부하며 금산에서의 결혼·임신·출산, 보육, 교육, 청년, 다문화, 어르신, 귀농 정책 등 전입 혜택을 홍보했다. 신배광 과장은 “금산군 인구 증가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에 나섰다”며 “관내 실제로 거주하는 미전입 주민들께서는 전입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전문건설업체 등록 기준 위반 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충족 여부를 확인하는 실태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은 현장을 방문해 자본금 충족, 단독 사무실 확보, 기술인력 보유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허위 서류 제출이나 사무실 요건 미비 등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으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나 등록말소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지역의 공정 건설 문화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진로 컨설팅 참여자를 8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진로 탐색 기회 제공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초교 5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로 컨설팅 설명회 △적성검사 △개별 진로 컨설팅 등이 있으며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금산군가족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다문화 청소년 진로 컨설팅 참가 신청 및 문의는 금산군가족센터에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참가자별 맞춤형 개별 진로 컨설팅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대상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교육부가 주관한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만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3년 주기로 이뤄진다. 군은 지난 2014년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1주기 평가를 통과해 재지정됐으며, 이번 2주기에서는 우수학습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평가는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 운영 △성과 등 3개 영역에서 총 10개 평가 분야, 20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군은 국가 평생교육 기본계획과의 연계는 물론, 평생학습 관련 공모사업 및 보조금 확보, 유관 부처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학습자의 관심을 세심히 반영하고,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증평군은 전체 평가대상 도시 중 상위 1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지난 30일 수해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방문한 행정안전부 직원이 우연히 마주친 차량화재 현장에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며 추가 피해를 막은 사례를 전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던 중,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제도과 정인성 서기관 외 3명은 예산군 삽교읍 이리 474-2 인근 도로에서 연기를 내뿜고 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들은 인근 경로당의 소화기를 신속히 확보해 초기 진화에 나서는 등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고 민첩한 대응으로 화재를 빠르게 진압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의 호우 피해에 대한 현황 파악 및 복구 지원을 위해 삽교국민체육센터에 차려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합동조사단이 지난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는 7월 중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겪은 가운데, 전체 피해 6,500여 건 중 96%에 달하는 응급 복구를 완료하며 충남 내 최고 수준의 복구율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는 총 6,508건, 피해액 약 427억 원에 달하며, 이 중 공공시설 피해는 573건(239억 원), 사유시설 피해는 5,935건(18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시는 응급 복구 대상 1,690건 중 1,633건(96.6%)에 대해 응급조치를 완료하며 충남 15개 시군 중 최고 수준의 복구율을 나타내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 이후, 도로 붕괴,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등 시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총 6,521명의 인력과 각종 장비를 총동원해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각 기관·단체의 자원봉사자들도 복구 현장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현재 남은 피해 지역의 청소와 정리 등 마무리 작업을 이어가며 힘을 보태고 있다. 오성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경희)는 지난 7월 30일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진로 탐색을 위해 대학 진학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 및 학과설명회(▲호텔경영학과 ▲임상병리학과 ▲사회복지학과 등)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세명대학교에 진학한 3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후배 청소년들에게 입학 준비 과정과 학과 생활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진로 선택에 고민이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선배로서 따뜻한 응원과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꿈드림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 출신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후배 청소년들을 돕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 역시 꿈드림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였다. 한 학생은 “내가 겪고 있는 고민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민원인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보은교육행정서비스헌장’을 전면 개정하고, 8월부터 새롭게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고객 경험 중심’ 행정 구현이다. 2025년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민원인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공통 이행기준을 보완했다. 특히, 민원 응대 직원의 태도와 서비스 방식 등 실질적인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세부 기준이 새롭게 마련됐다. 또한, 최신 교육정책과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부서별 이행기준을 재정비하고, 문장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을 다듬었다.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독성과 시각적 구성도 강화했다. 개정된 헌장은 보은교육지원청 누리집 ‘민원/정보공개–교육행정 서비스헌장’ 메뉴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헌장 개정은 민원인의 목소리를 행정 전반에 반영하고자 한 진정성 있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 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앞두고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전국의 유사 사업지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관련 시설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예산 편성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진지 방문에는 김재관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및 직원 등 총 11명이 참여했으며, 충남 논산시 ‘연산문화창고’,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 전남 구례군 ‘지리산 호수공원’, 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광주광역시‘광주호 호수생태공원’ 등 총 6곳의 선진 사례지를 방문했다. 견학단은 각 사업장 관계자로부터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며 시설의 활용도, 지역 경제 효과, 유지관리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보령시의회는 이번 견학에서 얻은 다양한 운영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추경예산 심의에 임할 방침이다. 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