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및 평생학습도시 동판수여식’에서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전국 평생학습 활성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위상을 높였다. 이번 수상은 2025년 평생학습도시 2주기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46개 군 단위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추진한 성과를 ▲추진체계 ▲사업 운영 ▲성과 관리 등 3개 영역에서 종합 심사해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했다. 홍성군은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간·세부사업 간 연계성 확보 ▲성과 점검 및 환류 기반의 체계적 사업 운영 ▲평생교육사 직급 상향 추진 등 전문성 강화 노력 ▲읍·면 전역으로 학습공간 확충 ▲자체 예산 확보 및 확대 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교육부장관 기관표창 ▲우수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 ▲차기 재지정평가(3년 주기) 면제 혜택을 함께 받게 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궐위원 위촉, 상반기 특화사업 추진상황 공유, 하반기 특화사업 선정 심의, 무의탁 독거노인 발굴 및 지원 논의 등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2025년도 하반기 특화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불지원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등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문제 예방을 위한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민관 협력을 통해 선제적 대상자 발굴과 욕구에 기반한 맞춤 지원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본휘 순성면장은 “어르신 누구나 존엄성 있는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부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협의체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발굴과 지원에 적극 힘써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5월부터 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 등 총 6개의 특화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9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1일 오후 4시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임산부와 가족·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 뮤지컬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시는 이를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당진시의 합계출산율은 1.08명으로 전국(0.75명)과 충남(0.88명)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됐다. 공연작 '비커밍 맘 시즌3 갈라 뮤지컬'은 신혼부부가 맞이하는 ‘둘에서 셋’이 되는 순간을 중심으로, 2030 세대 부부가 실제로 겪는 결혼·임신·출산의 현실적인 고민을 유쾌한 음악과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임산부와 가족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까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공연 후에는 출연진과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가 충청남도·경기도와 함께 서해안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1일 대난지도 인근 해역에서 충남도, 경기도와 함께 해양 침적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체결된 ‘베이밸리 건설을 위한 충남-경기 상생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네 번째 공동 수거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상욱 충남도 해양수산국장,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당진시 김종현 경제국장을 비롯해 늘푸른충남호·경기청정호 선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작업은 침적해양쓰레기 수거선 ‘경기청정호’가 대난지도 해역 바다 밑 쓰레기를 끌어올리고, 이를 환경정화 운반선 ‘늘푸른충남호’가 육상으로 운반했으며, 최종 처리는 당진시가 담당해 지역 차원의 역할을 했다. 또한 이날 당진시는 도비도선착장 및 대호방조제 일원에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평택해양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동서발전㈜, 지역 민간단체 등 100여 명이 모여 대규모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함께 만드는 깨끗한 충남 씨(SEA)’ 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는 오는 14일 ‘제6회 당진해나루배 충청남도 보치아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도 내 장애인·비장애인 보치아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보치아를 향한 열정을 겨룬다. ‘보치아(boccia)’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장애 정도와 관계없이 규정된 보조도구를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장애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린다. 신체 능력과 더불어 정밀성, 집중력, 전략적 사고가 성패를 좌우한다. 흰색 공(잭볼)을 향해 공을 던지고, 상대 팀 공보다 잭볼에 가까운 개수만큼 점수를 얻는다. 이번 대회는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어울림 생활체육대회’로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의미가 크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해 3인조 단체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당진시 장애인 보치아연맹 강종수 회장은“보치아를 향한 선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 건강 증진과 희망을 향한 소중한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장애인 전용 레인을 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당진시장,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우강 신천아파트 입주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천아파트는 1994년 준공된 이후 30년간 진입로를 국유지로 사용해 왔으나, 최근 소송 패소로 해당 토지가 개인 소유로 넘어가면서 진입로가 폐쇄됐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차량 출입에 불편을 겪었고, 화재 등 긴급상황에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안전 문제까지 불거져 집단 민원으로 확산됐다. 그동안 입주민과 토지 소유자, 한국자산관리공사 간 협의가 이루어졌으나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고, 이에 시는 주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권익위에 집단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이번 현장 조정회의를 마련했다. 권익위는 회의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조율해 ▲자산관리공사가 인근 국유지를 당진시에 매각하고, ▲당진시는 해당 토지를 도로로 매입·관리하며, ▲아파트 입주민들은 확보된 도로의 공용 사용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합의안을 확정했다. 이번 조정으로 주민들은 460m를 우회해야 했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는 납부 기한이 9월 30일까지인 정기분 재산세와 신고·수시분 등 모든 지방세 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지방세시스템은 정상 운영 중이나행정안전부는 납세 편의를 위해 기한 연장을 결정했다. 연장 대상은 △재산세(토지·주택)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 △자동차세(9월 연납·주행분) △법인지방소득세(5월 말 결산법인) 등이다. 예를 들어,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기한이 도래하는 취득세는 10월 15일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9월 30일이 납기인 재산세 역시 10월 15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다. 기타 기한 연장 신고·납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세무과 관계자는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지 못하고 불이익을 받는 납세자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이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위험교량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수정교 보수·보강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수정교는 음성읍 읍내리 일원에 위치해 지난 1980년 준공됐으며, 길이 40m, 폭 22m의 교량이다. 지난 2023년 정밀안전점검 결과 교량받침 부식 및 거동 불량 등의 중대결함이 발견돼 구조안전 위험시설물로 지정됐다. 군은 수정교 보수·보강공사를 위해 5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았으며, 지난해 실시설계를 시행했다. 올해 총 14억원(특별교부세 5억원 포함)의 예산을 들여, 6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9월 말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공사 내용으로 △교량받침 교체(72개소) △표면·단면 보수(435㎡) △신축 이음 장치 교체(90m) 등 보수를 완료했다. 이번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노후 교량에 대한 위험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성능 개선과 재난사고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노후 기반 시설의 안전 점검 및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한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열린 환경과 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자원 순환형 처리시설 운영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공공처리시설, 공동자원화시설 설치·운영자를 대상으로 축산환경 개선과 자원화 실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친환경 기술을 적극 도입한 점을 중점을 둬 공모에 신청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오염물 정화 중심의 처리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가축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100% 재활용하는 자원화 중심의 처리 체계로 전환한 점도 부각되도록 노력했다. 이는 단순한 환경오염 저감을 넘어, 자원순환과 에너지 생산이라는 다층적 효과를 실현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시설 설치 과정에서는 입지와 처리방식에 대한 주민 민원과 인접 지자체와의 협의가 필요했지만, 군은 다각적인 검토와 협의를 거쳐 주민 지원 대책을 보완하고, 악취 저감시설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노후상수관망 정비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총 397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개년에 걸쳐 추진되며, 사업 대상 지역은 금왕읍, 원남면, 생극면, 감곡면 지역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노후상수관 교체 L=53.13km, GIS구축 L=34.53km, 노후 계량기 교체 및 누수탐사 등이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37개소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노후관 교체(21.2km)를 시행해 수돗물 공급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러한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를 토대로 환경부에 공모 신청했으며, 397억원(국비 50%, 도비 12.5%, 군비 37.5%)을 확보하게 되면서, 그동안 막대한 예산 소요에 따라 군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기 어려웠던 대규모 상수도 관망 정비를 위한 재정적 동력을 얻게 됐다. 또 이번 공모 선정으로 △ 상수도관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와 수질사고 예방 △ 유수율 제고 △ 장기적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가시적인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