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이 31일,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대통령장(2등급)에서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격상하자는 취지의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뜻을 모았다. 충북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이상설 선생은 헤이그 특사 파견 및 해외 독립운동 기지 건설 등 국제무대에서 독립 의지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그 업적에 비해 서훈이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낙우 의장은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뜻을 후세에 알리고 예우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독려하고, 다음 주자로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부모의 정서적 회복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 학부모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32개 초등학교 중 16개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오는 10월 16일까지 전 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최근 자녀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학부모 스스로 양육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건강한 양육 방식을 익힐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25 학부모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부모 양육 태도 검사 ▲집단 상담 ▲개별상담 ▲학부모교육으로 구성된 4단계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 능력을 높여, 자녀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정서적 지지 체계를 강화하고, 자녀의 행복 증진과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 모두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도내 보건교사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12일 국립공주대학교에서의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총 20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BLS/KBLS)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향설의학시뮬레이션 천안센터, 선문대학교 응급의료교육센터, 국립공주대학교 등 도내 응급의료 전문기관과 교육기관과 협력해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충남교육청이 지원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인증 기본 심폐소생술(BLS) 및 한국형 기본 심폐소생술(KBLS)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상황별 시나리오 실습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반복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보건교사는 학교에서 응급처치의 최일선에 있는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의 대응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생명 존중 교육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수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 등 지원 활동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아무튼, 도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의 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사무 프로그램 교육과 함께 정보기술자격시험(ITQ) 파워포인트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18회기 동안 116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박상옥 공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엑셀을 활용한 자료 정리와 분석,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발표 자료 제작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며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사회 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문화 사회에 걸맞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해 결혼이주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의 현장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제2기 전문 자격 취득반’을 오는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먼저 ‘소형건설기계 자격 취득반’은 지게차, 굴삭기, 스키드로더 중 하나를 선택해 전문 교육장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으로, 현장 기계 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어 ‘농업용 드론 자격 취득반’은 드론을 활용한 첨단 농업 기술 보급과 현장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하며, 관내 전문 교육기관에서 수료 후 별도로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여 취득하면 교육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농촌진흥과 지도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시는 올 상반기에는 소형건설기계와 농업용 드론 자격 과정에 각각 15명, 8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여해 수료했으며,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하반기에 추가로 2기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청년농업인의 역량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메타버스 체험 공간인 ‘공주월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월드’는 24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온누리공주시스템’과 연동되어 있으며, 온누리공주시민으로 등록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 공간이다. 이 플랫폼에서는 ▲마이룸 꾸미기 콘텐츠 ▲시정 홍보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주요 관광지 체험 공간 ▲5도2촌 마을 소개 및 체험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해 주요 유적지, 석장리 구석기 축제, 백제문화제 등 공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과 축제를 가상공간에 생생하게 구현해, 시민은 물론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 이어 이번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공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의 실시간 송출 시스템인 ‘스마트 경로당’을 활용해 이뤄졌으며, 총 45개 경로당에서 327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올해 ‘2차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신풍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지난 7월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1차 항공방제에 이어 실시되는 것으로, 총 3,200헥타르 규모의 논에 대해 무인항공기(드론, 무인헬기)를 활용해 약제를 살포한다. 주요 방제 대상은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벼 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누룩병 등의 병해와 멸구류, 나방류, 노린재 등 해충으로, 선제적 방제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특히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 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의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8월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병해충 예방과 안정적인 벼 생육 관리를 위한 각별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방제 기간 중 양봉농가의 벌통 관리, 비닐하우스 환기창 닫기, 방제 인근 주택의 옥상 빨래나 음식물 건조 자제, 음식물 관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 판교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흥림2리 마을회관에서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함께 ‘행복밥차’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주민 4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홀몸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와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주민 밀착형 복지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밥차’는 어르신과의 정기적 교류를 통해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복지 연계사업이다. 한상일 면장은 “폭염 속에서도 함께해준 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은 2025년 주소 정보시설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망실된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하고, 7월 30일 모든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군민의 도로명주소 활용 편의 증진과 함께, 우편·택배 배송 및 응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안내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약 3만여 개 주소 정보시설물을 전수 조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파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을 파악했다. 이후 사업비 3,300만 원을 투입해 2,200개의 시설물을 복구 및 신규 설치했으며, 모든 작업은 7월까지 완료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군민들은 정확한 주소를 기반으로 우편물 수령, 택배 배송, 긴급 구조 요청 시 위치 안내 등 생활 속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무협 민원지적과장은 “망실된 주소 정보시설물 설치 완료로 도로명주소 활용의 정확성과 안전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통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주소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이 제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맞아 AI 홍보송 ‘맥문동 소년’ 따라부르기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8월 4일부터 18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참가자는 AI로 제작된 축제 홍보송 ‘맥문동 소년’을 따라 부르는 영상을 촬영해 응모하면 된다. 최우수상 1편에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상금 500만원이 걸려 있으며, 참가 방법과 세부 내용은 서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맥문동 소년’은 서천군이 AI 기술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맥문동 꽃 축제 홍보송으로, 지난해 배우 김응수가 부른 ‘맥문동 오빠’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곡이다. 특히 이번 곡은 최근 서천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로트 가수 박민수 군에게 헌정한 작품으로, 장항 맥문동 꽃밭을 배경으로 연인들의 풋풋한 사랑과 데이트를 감성적으로 담아낸 가사가 특징이다. 경쾌한 트로트풍 멜로디에 AI의 시원한 가창력이 더해져, 노래에 자신 있는 이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맥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