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2025 국악 향유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소소한 호강'’의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다양하고 개성있는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중심으로 집 근처의 카페와 공방 등 사적 공간을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충주형 문화 향유 지원 사업이다. 지난 3년간 170여 곳의 공간을 발굴·운영하며, 충주의 ‘문화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쉽게 걸어갈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충주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첫해에 맞추어, 기존 국악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공간 주인장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접목한 소모임 지원과 함께 시의 유휴공간, 동네의 작은 행사 등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공고에서는 총 3개 분야 58개소를 모집한다. 먼저, 충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업 공간에서 취향 모임을 지원하는 ‘살짝 국악 취향 모임’은 시내권 20개소, 시외권 20개소 등 총 40개소를 선정한다. 두 번째, 시내권 시 소유 공간에서 국악 교육 프로그램 등을 6개월간 운영하는 ‘살짝 국악학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지난 13일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남해화학 여수공장을 방문해 ‘농자재 산업 이해를 위한 현장 중심 교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농업의 핵심 기반인 비료 산업의 구조와 생산공정, 품질관리 체계를 직접 보고 배우는 현장 밀착형 교육 과정으로 마련됐다. 특히 국내 대표 농자재 전문기업인 남해화학의 실무 현장을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전공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교육은 ▲남해화학의 역사 및 주요 사업 소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약 50만 평 규모의 공장 전경 모형도를 활용한 생산공정 설명 및 질의응답, ▲공장 내부 주요 지점 투어를 통해 비료 생산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실제로 관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의 생생한 운영 방식과 체계적인 품질관리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였으며, 다수의 재학생들이 “규모와 시스템의 정교함에 감탄했다”, “현장에서 배운 내용이 이론 수업과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시 원스톱허가과 직원 20명은 지난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석면 봉락리의 한 농가를 방문해 마늘종 자르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자발적으로 추진됐으며, 참여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의 봉사가 큰 힘이 됐다"며 “바쁜 업무중에도 일손을 보태준 직원들께 감사하다. 덕분에 작업 속도와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일손돕기에 이어 직원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하여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청렴 의지를 다짐했다. 한편, 원스톱허가과는 공직자 자원봉사의 활성화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정기적인 직원 청렴교육으로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시는 오는 5월 20일 화요일 저녁 7시, 서산시평생학습관 2층 배움7실에서 월간 마음건강 편집장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장재열 상담가를 초청해 야간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리커넥트-잃어버린 나와 다시 연결되는 법’을 주제로 사회적 고립과 번아웃, 자기 돌봄의 중요성, 그리고 스스로와의 건강한 관계 회복 방법 등 실제 상담 경험과 저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내가 나를 돌보는 것’의 의미와 타인과의 연결을 통해 삶의 균형을 찾는 방법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전할 계획이다. 강연에 앞서 ‘D.Trio’ 앙상블의 식전 음악 공연이 펼쳐져 특별한 문화적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서산시민 누구나 사전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성기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의회 이용권 의원이 최근 진행된 ‘시내버스 노선개편’ 과정에서 ‘대전간 직통노선 신설’이라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계룡시민의 주요 교통수단인 202번‧2002번 노선이 오는 7월 1일부터 대실지구를 경유하지 않는 기존 노선으로 원상복구가 예정된 가운데, 주민 불편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섰다. 먼저, 이의원은 3월 14일 두마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대실지구 이장단, 아파트 입주자 대표, 시민 등과 함께 간담회를 주재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문제점들을 면밀히 청취한 뒤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개편안을 제시했다. 특히, 대실지구 주민들의 버스 대기시간을 줄이고 이동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순환버스 환승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대전간 직통버스 2개 노선 신설’이라는 새로운 방안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어 3월 27일, 이의원은 계룡시의회 제180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버스노선 개편은 시민의 생활권과 이동권을 좌우하는 문제’라고 지적하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이의원의 개편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의회는 14일 오후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린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 주민설명회에 앞서 송전선로 건설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는 투쟁에 나섰다. 이날 한국전력공사는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 였으나, 설명회에 앞서 공주시 주민 약 350명이 아트센터 고마 앞에서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과 이용성 부의장, 임규연, 강현철, 송영월, 김권한 의원 및 충청남도의회 박기영, 박미옥, 고광철 도의원은 해당 사업에 대한 우려와 반대 입장을 담은 현수막을 들고 해당 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의원들은 “현재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 221명의 위원 중 공주시 위원은 15명에 불과하다”며, “대전 86명, 청주 42명, 세종 25명, 천안 25명의 위원이 투표를 한다면 공주시는 절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현 입지선정위원회 구성과 송전선로 건설 절차는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며 “한국전력공사는 기존 송전선로를 확장하는 방법도 충분히 검토할 수 있으나 그 지역의 민원이 우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소방공무원 및 소방기관을 사칭해 금품이나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 최근 울산과 광주에서 일부 사기범들은 소방서나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관급 물품을 긴급히 구매해야 한다며 업체나 개인에게 대금을 송금하거나 물품을 대신 구매해줄 것을 요청하는 “대리 구매” 사기 시도가 있었다. 따라서 군민들께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공문서나 문자메시지를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전화해 사실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가까운 소방서나 경찰서에 즉시 신고하는 것이 범죄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기원 서장은 “우리 소방기관은 민간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거나 공공기관을 사칭해 금전적 피해를 유도하는 행위는 절대 없다”며, “출처가 불문명한 공문이나 거래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가까운 소방서·소방본부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강경미곡창고가 역사와 예술이 공존하는 아트플랫폼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논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총 156억원(국비 50억, 지방비 50억, 민간 5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은 정부 중심의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탈피해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협력형 정책으로 지역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선정으로 강경미곡창고는 ‘김인중 스테인드글라스 아트플랫폼’이라는 이름으로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복합공간으로 거듭난다. 논산시는 충청남도, 빛섬, 이비가그룹, 건양대학교와 협력하여 2028년까지 해당 공간을 예술 전시·공연은 물론 시민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김인중 화백의 작품 기증과 건양대학교의 기술 자문을 통해 △예술전시 및 창작공간 △문화힐링공간 및 열린공간 △예술놀이터 및 체험공간 △치유의 아치와 야외 전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한, 강경구락부 내 커피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농다리 잔디광장에서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체육회가 주관하는‘2025 봄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2025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는 봄과 가을 두 시즌으로 나눠 도내 1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개최하며 진천군은 충주시, 제천시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다. 걷기 행사는 오전 9시 농다리 잔디광장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이후 농다리▶미르숲 야외음악당▶초롱길▶하늘다리▶미르 309 출렁다리▶ 농다리로 되돌아오는 약 4km 코스로 운영된다. 선착순 참가자 5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8일까지 주말마다 이어지는 제25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오영미 군 체육진흥과 주무관은 “걷기 좋은 계절, 가족과 함께 천년의 숨결 농다리, 국내 최장 무주탑 출렁다리인 미르309 출렁다리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늘(15일)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지부장 이한국)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담은 떡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스승의 날을 기념하고 교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한편 국내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태영환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뜻깊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가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관심과 격려가 교육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교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국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교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영동교육지원청은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의 이번 나눔 행사가 지역 교육가족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국내산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