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소방서는 13일 중점관리대상인 동문동 CGV를 방문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CGV 영화관 관계자들 뿐만아니라 건물내 점포 관계인들 함께 시설 내 주요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및 초기 대응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병행됐다. 서산소방서는 특히 평일과 주말을 불구하고 이용객이 많은 영화관 특성상 신속한 대피 유도와 정확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평소 화재 예방 활동과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간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관계인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정착시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도민에게 고품질의 토지 보상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힘을 합친다. 도 건설본부는 1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LX와 건설본부 직원 및 도로·하천 관련 업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측량 협업 지원 LX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LX가 업무 지원하는 지적측량의 종류와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건설본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의 효율적인 보상을 위해 마련했다. 건설본부에 따르면 그동안 사업의 실시설계과정에서 시행하는 ‘공공측량’과 용지매수과정에서 수반되는 ‘지적측랑’ 간 서로 다른 법령과 기준이 적용돼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LX가 제공하는 지적중첩도와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등 협업을 통해 변경 고시 절차를 생략해 용지매수 기간을 9-10개월 정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민 건설본부장은 “이 자리를 통해 지적측량에 대한 이해도와 드론영상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와 함께 사업의 효율성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협업 회의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과 14일, 양일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서울대학교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인 '2025. 서울대학교 찾아가는 고교상담소'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별 간담회를 운영했다. 도내 24개교가 참여하여 서울대의 인재상을 이해하고, 학교별 2025학년도 결과 분석 및 2026 서울대학교 입학전형 안내와 함께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충북교육청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학교 현장의 지원을 이끌어 수험생들의 진로를 보다 내실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역대급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 측면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충북교육청은 타 시‧도 교육청 등에서도 진학 정책 수립을 위한 방문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직접 초청하여 도내 학교별 맞춤 상담으로 격차를 줄여가며 모두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우리 교육청도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발맞춰 학교 현장의 요구에 더 민감하게 귀 기울이고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노인요양원(시설장 김주완)이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시설 입소 어르신과 보호자가 함께하며 공감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청양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시설에서 도움과 보호를 받던 어르신들이 행동의 주체로서 직접 활동할 수 있는 오재미 던지기, 두더지게임, 전통시장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취감을 느끼도록 했다. 평소에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없던 보호자가 모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도록 하면서 가족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안아드리기 프로그램과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가족 사진찍기 프로그램은 보호자와 어르신 모두에게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청양군노인요양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보호자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개원한 청양군노인요양원은 광암초등학교 폐교 부지를 활용해 군이 설립하고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어르신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3년 연속 ‘공약 이행 전국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평균 87점 이상을 획득하며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도지사 선거 공약 이행 여부를 홈페이지 공개 자료 모니터링과 보완 자료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지표는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다. 도는 공약 이행 완료도에서 61.83%를 기록, 전국 평균 51.62%보다 10.2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목표 달성 분야에서는 131개 공약 중 126개에서 지난해 추진 목표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97점 이상을 획득, 평균 점수를 끌어올리며 2023·2024년에 이어 SA 등급을 확보하게 됐다. 도는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33건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45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28건 △가치있고 품격있는 삶 18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13일, 아산 도교연수원에서 재난응급심리지원단 68명을 대상으로 ‘학생 트라우마 대응 심리지원방안 역량강화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재난 상황에서 위기 학생에 대한 심리적 응급처치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심리안정화팀 김다희 강사가 나서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했다. 김 강사는 다수의 학교 재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 시 필요한 심리적 응급처치 방법과 현장 대응 사례 등을 전달했다. 충남교육청은 2023년 ‘재난응급심리지원단’을 발족한 이후, 연수와 생각나눔자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위기 대응 체계의 전문성을 높여왔다. 지원단은 초중고 전문상담(교)사 6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 선별 검사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이른 시일 개입 ▲위기 수준에 따른 상담 ▲외부연계 ▲사후관리를 수행한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재난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조기 개입과 맞춤형 심리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빠른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인 ‘우리동네 늘봄놀이터’의 하나로,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을 진천 화랑관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내 늘봄 학생과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4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해 관람했다. ‘만복이네 떡집’은 첫 출간 이후 14년간 누적 판매량 160만 부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아 온 동화로,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도 수록된 김리리 작가의 명품 동화를 어린이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어린이 뮤지컬의 관람 기회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소연 군 교육정책팀장은 “이번 교과서 속 명작 동화의 생생한 공연 관람이 아이들에게 색다른 배움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봄 학교의 교육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이 교육 발전 특구 사업으로 운영하는 ‘우리동네 늘봄놀이터’는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역사회 돌봄 주체인 지자체, 교육청, 학교 등 협업을 통해 학교 안팎으로 다양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13일 오전 10시 삼성면 양덕리 일원에 위치한 충청북도 기념물 ‘음성 망이산성’의 학술자문회의를 실시하고, 13시 30분부터 조사 현장을 일반에게 공개하는 현장공개회를 개최했다. 음성 망이산성은 삼성면 마이산 정상에 위치한 내성과 외성의 2중 구조로 축조된 석축산성으로, 외성은 내성을 감싸듯 축조됐으며 외성의 총길이는 약 2080m이다. 이 산성은 경기도 남동부 지역과 충청도 북부 일대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에 위치하고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특히 산성과 봉수대가 함께 존재하고 있어, 시대에 따라 군사적 방어와 봉수 역할을 했던 복합 유적으로 학술 가치가 매우 높다. 2003년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 2023년에는 산성 내 망이성 봉수 유적이 사적으로 지정됐다. 이번 시굴조사는 망이산성의 전체적인 현황을 비롯해 초축(初築) 시기와 주체 등을 보다 명확히 파악하고 산성 내부에 잔존하고 있을 관련 시설들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그간 명확한 범위를 알 수 없었던 내성의 토축 성벽을 확인했으며, 원저단경호 등 확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 보건소가 안전한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위해 의료 응급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보건소는 13일 천안 동남소방서와 민간이송업체와 함께 의료반 근무자를 대상으로‘심폐소생술 응급대응 강화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반 근무자들의 현장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심정지 환자 최초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중요성 ▲가슴 압박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K-컬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람객의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 체험교육을 통한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직원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춰야 하며,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통해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는 13일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디지털 기반 노인여가복지시설 스마트 인프라 구축 간담회’를 열고, 노인여가복지시설의 미래지향적 전환을 위한 민관 협업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아우내은빛복지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노인여가복지시설에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한 노인 정보격차 해소 및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민관 협업 기반의 스마트 노인여가복지시설 인프라 구축 방향, 대전 유성구 스마트경로당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경험과 제안을 중심으로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 천안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노인복지관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급격한 고령화 속에서 디지털 역량은 어르신 복지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소외 없이 일상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