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2일 복지정책과 행복키움지원팀이 관리 중인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보령지역자활센터(닥터클린 방역사업단)와 명천종합사회복지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해당 가구는 79세 형이 치매를 앓고 있는 74세 동생을 돌보던 상황이었으나, 형의 병원 입원으로 홀로 남겨진 치매 환자에 대한 고난도 사례관리가 필요하게 됐다.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복지정책과 행복키움지원팀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와 방역을 포함한 종합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지역자활센터는 방역 및 청소 전문 인력을 지원했고, 명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불과 의류를 수거해 협력 세탁소를 통해 세탁을 진행하는 등 신속한 민관 협력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복지정책과 행복키움지원팀은 유관기관 간 일정 조율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대상자가 가정에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을 도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에게 영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베트남어가 병기된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제작해 발송하며 체납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공정한 납세문화 정착과 세금 체납 방지를 위해 5월부터 6월 말까지를 ‘지방세 체납자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납부 안내에 집중하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현재 체납 외국인 수는 총 559명이며, 이들의 지방세 체납액은 약 1,900만 원에 달한다. 군은 외국인 체납의 원인으로 지방세 납부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괴산군은 체납자에게 자진납부 기회를 제공하고 체납액 납부를 돕기 위한 첫 걸음으로 외국어(영어/중국어/캄보디아어/베트남어)가 병기된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발송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외국어 체납안내문 발송을 통해 외국인 납세자들이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납세의무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사회에 걸맞은 납세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전용공간인 ‘꿈꿔락(樂)’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다하다 ITQ’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다하다 ITQ’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생활과 진로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주요 사무용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정보기술(ITQ)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A 양은 “사무용 컴퓨터 프로그램은 처음 배워보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한글과 PPT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현 센터장은 “디지털 역량이 중요한 시대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무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교육지원 및 멘토링, 취업 및 자립지원, 특성화 및 문화체험지원, 건강검진 등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장연배후거점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연배후거점센터는 주민들의 문화·복지서비스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생활SOC 기반 확충 사업이다. 총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되며, 건축면적 905㎡, 연면적 1,428㎡ 규모로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2층에는 주민공동이용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3월 착공을 시작해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공사 추진에 앞서 지난 12일 사업 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열고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박용철 추진위원장, 시공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배후거점센터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장연면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생활과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역 거점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은 일상 속 안전의식을 고취 및 어린이들의 안전 대처 능력을 향상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아·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안전문화 확산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250여 명이 참여해 교통안전, 감염병 예방, 수상안전 등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교통안전 체험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도로 횡단 방법과 교통 신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으며, 최근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킥보드 사용법과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끌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며 감염병 예방 교육에서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은 지구온난화와 기후 이상이라는 위기를 이용해 고부가가치 아열대 작물인 애플망고 재배 농가의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13일 밝혔다. 보은군 삼승면 소재 하늘애농장(농장주 강영기)은 2023년까지 사과를 경작했으나 계속되는 고온으로 생산성이 감소하자 지구온난화를 오히려 역이용해 2024년부터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갖춘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애플망고 재배를 시작했다. 농장은 4연동 하우스로 구성됐으며 하우스 개폐, 양액기, 온습도 관리, 토양 관리·일사량 관리 설비 및 아열대 작물을 위해 8대의 열풍기가 설치돼 있다. 지난 12일에는 최재형 보은군수가 농가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스마트농업의 가능성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최 군수는 스마트팜의 자동화시스템과 재배 과정을 면밀히 살피는 등 애플망고를 재배하는 농장의 현황을 검토하고 기후 걱정없이 농업에 전념하는 미래 핵심 농업환경인 스마트팜에 대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강영기 농장주는 “계속되는 기온 상승이 오히려 기회가 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2025년 기술닥터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닥터 활성화 지원 사업’은 분야별 전문기술 인력인 기술닥터가 기업현장을 방문해 1:1 맞춤형 기술지도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장애로 코디네이팅 △심화 애로기술 컨설팅 △지원사업 연계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은 충남도의 주축산업(디스플레이, 탄소저감 자동차 부품, 그린바이오) 및 전후방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경영, 마케팅, 수출, R&D, 기술사업화, 규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당 최대 10회 이내로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며, 기업부담금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기술코디네이터 제도가 추가 도입되어 경영·수출·마케팅 등 지원 분야가 확대된다. 기업의 수요에 따라 기술코디네이터의 현장 긴급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문기술이 요구되는 심층 컨설팅의 경우 기술닥터와 추가 매칭해 심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술코디네이터와 기술닥터 제도 모두 단순한 애로기술 컨설팅을 넘어, 컨설팅 및 사업 연계과정을 통해 향후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마늘밭 관리 방법에 대하여 안내했다. 5월은 마늘의 구비대기(알이 굵어지는 시기)로 수확량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는 물관리와 병해충 방제가 마늘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늘은 토양이 건조하면 뿌리가 토양에 있는 양분을 흡수할 수 없어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므로 7~10일 간격으로 오전 중에 30~40mm 정도 관수를 실시하여 비료와 수분의 흡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또한, 이 시기는 마늘의 줄기인 ‘마늘종’이 올라오는 시기이기도 하다. 마늘종을 조기에 제거하면 불필요한 양분 소비를 줄여 알이 굵어지고 수확량도 늘릴 수 있다. 마늘종을 별도로 활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병원균 유입 위험이 있으므로 뽑지 말고 가위를 사용하는 등 안전하게 잘라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시기에는 웃거름 사용을 삼가야 한다. 후기까지 웃거름을 줄 경우 구비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벌마늘(갈라진 마늘)처럼 2차 생장이 발생할 수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가 확정됨에따라 납세자가 기한 내에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전년도 귀속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납세자는 오는 6월 2일(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는 납부 기한을 9월 1일까지 직권으로 연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의 경우 신고·납부 기한 연장 신청을 통해 납기 연장이 가능하다. 납세자 편의를 위하여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 국세청 안내문 발송 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동봉해 발송할 예정이며 모바일을 통한 신고안내문도 발송할 계획이다. 모두채움신고서 대상자는 별도 신고없이 발송된 사전안내문에 따라 납부하면 지방세 신고가 인정된다. 모두채움 안내 대상자는 전년 대비 확대되어 기존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뿐만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청년의 자립과 미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일하는 청년이 자산 형성과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복지사업으로 일정 소득 요건을 갖춘 근로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을 꾸준히 저축하면 정부가 소득계층에 따라 월 10~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주는 제도다. 신청 자격은 차상위 이하 청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15~39세)은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사업 소득이, 차상위 초과 청년(기준중위소득 50~100%, 19~39세)은 월 50만 원 초과~250만 원 이하의 근로·사업 소득이 필요하다. 대상자는 자격요건 및 소득 기준 조사 후 세부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자금사용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며 3년간 꾸준한 근로 활동과 본인 적립금 납입,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만기 조건을 충족할 경우 본인 저축액과 이자를 포함해 최대 1,440만 원 이